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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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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쉽고빠른요약있음)여성혐오주의를 바탕 삼은 천주교, 그러면 안돼 vs 교황의 교서
추천 0 조회 2,027 11.08.12 12:5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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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2 12:56

    첫댓글 나뭔말인자모르겠는데 그냥 예수님계실때부터 남자사제만받았고,그결정은 문화적차이때문이 아니다 라는거지? 근데 정작 그이유에대한설명은 없는거같아 간단히 나좀 이해시킬여시?

  • 11.08.12 13:19

    가톨릭은 전통과 일치를 굉장히 중시하는 종교임.
    예수님이 제자를 남자만 뽑으셨던 성경 + 베드로가 초대 교황이고 그 이후로 쭉쭉 내려오는 전통 안에서 지켜온 규칙 등등에 입각해서 여자는 사제 서품을 할 수 없음 ㅇㅇ
    이게 이 글의 입장인데 사제서품을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니까 신부님이 될 수 없다고 해서 여자를 차별하는 게 아님, 각자의 역할이 다름. 여자는 여자 나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 예를들어 성모마리아님!(아 그리고 쩌리방 75675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톨릭에서 성모마리아님은 믿는 대상이 아니라 신앙의 모범으로 봅니다요)
    이런 말인듯염

  • 11.08.12 13:09

    언니 글 올려줘서 고마워. 근데 도저히 납득은 안된다. 성서와 교리가 그렇다면 난 여자로서 그냥 안 믿고말텐데. 이상한 사이비 종교에 저런 교리가 있다면 성차별적이라고 욕 많이 먹었을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8.12 13:04

    왜? ...

  • 11.08.12 13:08

    나도 설리여시랑 같은 생각;

  • 작성자 11.08.12 13:30

    다른 의견도 넣어서 수정!

  • 11.08.12 14:32

    나도 동의. 초기 기독교는 이런 형태가 아니었는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와 결합하면서 이렇게 된거잖아?? 이건 마치 고려시대까지 여성에 대해 차별이 거의 없었지만 조선중기부터 남존여비가 두드러졌는데, 지금와서야 '전통' 운운하는 마초+유교원리주의자들의 변명과 별다를게 없어보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8.12 13:16

    전통과 일치 어쩌고 하지만 사실 진짜 전통은 여자도 미사 집전할 수 있는 거야. 이러니 성경이 만들어진 책이란 소리가 나오는 거. 교회 지도층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만들어냈으니까.

  • 11.08.12 13:15

    근데 나 궁금한데 천주교에도 집사가 있어? 천주교랑 개신교랑 성경이 좀 달라서 잘 모르겠는데, 우리는 교회 직분 중에 집사도 있고, 성경에도 집사가 나오거든
    ex 사도행전에서 돌을 맞아 순교한 스데반집사
    집사라는 직분이 있다면, 그 직분은 성별에 상관없이 자격만 충족하면 내려지는거야??

  • 11.08.12 13:21

    오.. 그럼 거기서는 직분이 어떻게 돼?? 직분이라는 단어를 쓰나? 서품??
    개신교에서 여성의 경우, 권찰->집사->권사 이렇게 되고, 남성의 경우 집사->안수집사->장로
    성직자의 경우 전도사->강도사->목사 이렇게 되잖아
    천주교는 어떻게 되는거야? 나 진짜 궁금했는데 내 주변에 천주교가 한명도 없어서 물어볼 수가 없었어

  • 11.08.12 13:44

    스테파노?? 아.. 언니네 성경도 사도행전이라고 되어있나?? 사복음서 바로 뒤에 있는 그성경이?ㅋㅋ
    그 성경에서 사도들이 뽑은 집사 = 스테파노 라는거지? 한국어로 번역하면 봉사자고??

    그럼 성직자는 어떻게 되는거야??
    수사님->신부님->주교님->추기경님->교황님 이렇게 되는거야?
    수녀님은?? 수녀님은 그냥 바로 수녀님이야??

  • 11.08.12 14:25

    그리고 수사님이랑 수녀님은 성직자가 아니라 수도자셔. 세상을 떠나서 사시는? 말하자면 스님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겠다 ㅋㅋㅋ 성직자는 아니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8.12 13:25

    3333 나도 이해돼

  • 11.08.12 13:28

    444 사실나도 이해됨 사제를 특권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저 하나의 직분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한데...

  • 11.08.12 13:43

    나도 개신교지만.. 이해돼..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8.12 13:42

    나는 개신교이긴 한데.. 성모마리아가 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낳았다. 이거 원래 존나 과거에는 그런 말 없었다? 그럼??;; 언니가 말하는 존나 과거에는 어떻게 되어있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성적인 면을 강조하는 처녀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처녀가 강조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
    기독교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로 인한 원죄가 존재하는데, 그 원죄는 아버지를 따라서 내려오는거거든.
    성모마리아가 남자를 모른 채, 처녀의 몸으로 예수를 잉태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원죄가 없으시다는 것 때문인데.
    언니가 알고 있는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8.12 13:39

    응 다른 개념이지 않아? 난.. 이과가 아니라서... 문과 용어를.. 잘.. 모른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줘...ㅋ...
    사사는 고대 이스라엘에서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 시대(종정일치??뭐라고하더라?)의 지도자야. 종교적 지도자인 동시에 정치적 지도자.
    마지막 사사인 삼손을 끝으로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제사장 사무엘 / 왕 사울).

    사제는 신약시대 때 사도들이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교회에 몰려오는 엄청난 사람들을 관리하기 힘드니까(당시 교회에 오는 사람들 인원이 많기도 하고, 세계 각국사람들이 와서 언어도 안통하고 그래서 통솔이 힘들었다고 해) 책임감 강하고, 평소 행실이 바르고, 언어면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

  • 11.08.12 13:40

    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세운거니까..
    다른 것 같아 ㅋㅋㅋ

  • 미사는 최후의 만찬을 재해석해서 하는건데 보면 최후의 만찬이나 성경을 봐도 예수님은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잇자나 그러기때문에 남자만 사제를 할 수잇다고 첫영성체할때 수녀님이 설명햐주셧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3333여성혐오주의까진 아닌듯..

  • 11.08.12 14:43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만큼 외국도 여성비하? 이런게 있었던거같아
    이거랑은 상관없지만 그리스로마신화만 봐도 그렇고...... 여성이 우월한 곳은 없나진짜... 아마존은 실재했던걸까..?

  • 11.08.12 14:55

    예수님, 천주교는 여자를 혐오하지 않음. 그러나 사제는 ㄴㄴ 전통임 어쩔수 없음 이말인가?..............

  • 11.08.12 14:57

    집 가서 다시 읽게 댓글 좀!!

  • 11.08.12 15:02

  • 나도 궁금했었어 왜 여자는 사제가 못되고 미사집전도 못하는거지?왜 꼭 '수녀'여야해? 여자가 뭐가 부족하다고!!! 이놈의 전통...

  • 11.08.12 15:53

    가톨릭이 아무래도 보수적인건 사실임. 근데 또 사실 생각해보면 역사적으로도 여성이 이정도 사회적 위치에 올라온게 얼마 안되었잖아. 참정권 인정된게 겨우 100년도 안된 국가가 수두룩한데... 근대의 빠른 변화속도에는 못미쳐도 가톨릭도 조금씩 변할거라고 생각은 들어.

  • 나도 요즘 성당에서 교리듣는데 수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교황 사제 뭐 이런거 설명해주시는데 수녀는 그냥 여러분과 같은 신도?라고 막 그렇게 설명하는데 들으면서 어이가 없던데.................. 수녀님도 일생을 봉사하시며 살아가는데 왜 수녀는 사제서품 안해줌? 나는 예수님이라고 해서 남녀노소 다 평등하고 막 그럴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 성모마리아 님한테 기도하는것도 예수님한테 잘 봐달라고 기도해달라고 기도하는거잖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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