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찾은 목청을 딸 때가 되어서 정리를 해봅니다.
엊그제 만난 새 한마리. 빤히 쳐다보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딴청을 피우고 있네요.ㅎ
뽕나무가 지천이다보니 뽕나무 목청이 자주 보이네요.
으슥한 곳에 숨어 있어서 발길에 채여만 보이는 목청들ㅋ
올해는 유난히 말벌이 많이 보이네요. 몇 십년을 다녀도 단 한마리도 안보이던 곳에도 바글바글.
결국은 느닷없이 수십방 공격을 받고 병원행. 칼로 온몸을 쑤셔대는 듯한 통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멀찍이 떨어져 구경하다 보초병한테 들켜서 한방 맞고 줄행랑ㅋ
매일 지나다니는 길목에 창열고 달리다 식겁하고 차안에 숨어서 찰칵.
그래도 목청만 많이 찾으면 업되는데 어디나 말벌들이 기웃거려서 때려잡기 바쁘기도 하구ㅎ
대물 애벌레가 이뻐 보이긴 첨이네요.
첫댓글 대박이네요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청 보기도 힘드는데 ,,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모를 때는 지인들이 말해도 그걸 어떻게 찾아 했는데
한번 보고나니 자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