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 청양고추 3개.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송송 썰은 파 2큰술. 후추 조금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둡니다

애호박 1개는 두툼하게 썰어 잘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센불에서 호박을 익히시면~.. 호박이 타버리거든요~..
다 익히신후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살짝~ 제거해 주시고요!..

가지 또한 애호박처럼 익혀주세요!.
이때 가지는 1개 반 사용 했어요~

꽈리고추를 볶으실땐..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애호박이나 가지는 양념장 만으로도 쉽게 간이 베는데..
꽈리고추는 간이 잘 베지 않거든요..
"꽈리고추는 1줌 반"

꽈리고추 다 익어갈때쯤 양파 1/4개도 채를썰어 같이 볶아주세요!

그냥.. 한꺼번에 볶으면 되지.. 뭐 이리 번거롭게 하냐고요??..
맛을 보시면 압니다~!!..

각각 볶아준 야채들과 양념장을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양념장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보시며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이때.. 설탕 큰술 혹은 올리고당 1큰술 정도를 넣어주세요~..
단맛을 낸다기 보다는 맛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져요~..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지면..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첫댓글 감기랑 노느라고 제대로 못먹었는데...
매운야채볶음 보니까 배고파요.
바둑이친구님도 감기가 놀자고 하면 무조건 도망가세요
얼마나 지독한지....ㅠ.ㅠ
맛있는 요리 감사합니다.
예쁜 한주 되세요^^
아궁 감기랑 노셨군요?
저도 감기가 돌아 가면서 놀자고 하는데
매몰차게 도망 다니는 중이예요
기침만 콜록해도 약 먹고
재채기만 에취해도 약먹고
몸이 으슬으슬대면 이불쓰고 얼른 누워버리고
은빛새님 다시는 감기랑 놀지마시고
얼큰한 요리 드시고 아자 기운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