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는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 배타고 1시간 정도 들어갑니다.
전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대천으로 갔습니다.저희는 금욜이라 학생할인에 주중할인까지 되서 7,200원인가에 기차 탔구요. 시간은 거의 3시간 정도 걸렸구요. 어떤 기차는 더 오래걸리는 것도 있더군요...
대천역에서 내리면 길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거기서 대천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대천항이 종점잉깐 어디서 내려야할지 걱정은 안하셔두 되구요~ 시간은 20~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버스에서 내리면 좀 황망합니다. 여기가 대천항이 맞는지... 글두 놀라지 마시구 남들 가는대로 걸어가십시오~
버스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가시면 대천항이 있습니다.
배는 하루에 4번 운항되구요, 저희는 1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배는 4시니까 늦지 않게 출발하세요~
배삯은 배마다 다릅니다. 저희가 타고 갔던 배는 삽시도만 들려 가는배로 8,600원으로 기억합니다. 4시 배는 10,000 이 넘었어여..
배에서 내리면 민박집에서 나온 차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민박을 예약해서 갔구요.(유리네 민박)
보통 하룻밤에 3만원입니다.(욕실 없는... 글구 공동 샤워장 있구요. 아주 째깐 개구리들이 있지만 얌전합니다.^^;;)
욕실있는 방은 4만원...
참고로 욕실 없는 방은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예술입니다.^^
나오는 배는 들어가는 배랑 1시간 간격입니다.
저희는 2시 배를 타고 나왔지요~
이 정도면 될까요?
혹시 더 궁금하시다면 또..^^
그리고 대부분 민박집에서 슈퍼도 같이합니다.
특별한거(?) 빼놓고 다 있습니다.
(거긴 모든 물 값이 비쌉니다...
혹시 drink 하고 싶으시면 대천에서 사가지고 들어가십시오. 배부른 drink 한 병에 3천원...
물 2L가 2천원...)
가시는 분들 좋은 여행하십시오~
오래 머무를수록, 많이 볼수록 아름답고 정이 드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