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 검단구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인천검단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단점 개소로 공사가 2022년부터 지원해 온 인천지역 굿윌스토어는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이들 매장을 통해 마련된 일자리는 발달장애인 29명과 비장애인 28명 등 총 57명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에 활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문을 연 밀알인천검단점은 발달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4명 등 8명을 신규 채용했다.
앞서 공사는 2022년 12월 밀알인천점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밀알영종점, 2024년 5월 밀알석남점, 2025년 5월 밀알주안점의 건립과 운영을 지원했다.
기존 4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5명과 비장애인 24명 등 49명이 일자리를 얻은 데 이어 검단점이 추가되면서 고용 규모도 확대됐다.
이날 오전 검단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증품도 매장에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검단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항공사경영본부장은 "공사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인천 지역의 다섯 번째 굿윌스토어가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