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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책사넷 서울대학교 복지요결 학습 모임에서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홍준호 추천 0 조회 210 17.11.02 23:3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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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3 10:17

    첫댓글 2. 36p
    '사회사업 윤리는 좁게는 실천 윤리이고, 넓게는 직업윤리와 일반 윤리까지 아우릅니다.'
    이 문장에서 '아우릅니다.'의 표현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사회사업 윤리는 실천윤리만 해당하지는 않는지요?
    '아우릅니다' 표현을 어떤 의미로 사용하셨는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질문하신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사업 윤리는 실천윤리만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7.11.04 21:17

    선생님 오늘 생각을 정리하는데, 학생들의 의견이 일치하는지 모르나 아마도 이런 의견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일반윤리가 직업윤리와 실천윤리를 아우르고 직업윤리가 실천윤리를 아우르고 실천윤리를는 실천윤리만 아우른다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의도로 여쭈었습니다.~~



  • 17.11.03 10:17

    3. 38p
    '주체하다와 공생하다.'는 왜 짝이 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주체하다라는 말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 그렇습니다.

  • 17.11.03 10:52

    4. 39p
    '다만 사회사업 실제에서 자주성은 당사자의 주체 의식이나 역량보다 사회사업
    방식에 의해 더 좌우됩니다.'
    이 문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싶습니다.

    :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봅시다. 어르신이 주체의식도 있고 역량도 있으나 사회사업가가 나들이에 대해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지 않으면 어르신은 그저 주는 대로 받고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나들이 복지를 이루는 데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지" 않지요, 적어도 나들이에서는 자주성이 '0' 입니다.

  • 17.11.03 10:57

    반대로, 복지시설의 '목욕'을 봅시다.
    고도중증의 뇌병변으로 혼자 목욕하기 어려운 입주자, 그래서 오랫동안 다 해 주는 목욕 서비스를 받아 오면서 '이건 내 목욕이다, 내가 한다'는 '주체의식'도 없고 실제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도 별로 없어 보이는 입주자,

    그런데...

    목욕 과업을 세분하고 당사자의 강점을 찾아서
    당사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사자가 하게 도왔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 하는 일이 조금씩 늘어 갔습니다.
    마침내 "오늘 목욕 내가 했다'고 말했습니다.
    "내 목욕이다, 내 일이다, 내가 한다, 내가 했다." 할 수 있게 도운 겁니다.

  • 17.11.03 11:01

    전신마비 상태의 입주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욕하시겠냐고, 목욕하자고, 여쭙고 의논했습니다.
    침상에서 일어나는 일부터, 휠체어에 옮겨 타고, 욕실에 가서 옷을 벗고 물을 뭍이고 비누칠하고 헹구고 닦고 로션 바르고 옷 입고 돌아올 때까지... 목욕 과업을 세분하여 과정마다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했습니다.

    '역량'이 없지만,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목욕 복지를 이루는 데 주인 노릇이라고 볼 만한 어떤 행위도 하지 못했지만,
    목욕 복지를 이루는 데 '사실상 주인 된' 겁니다.

  • 17.11.03 11:02

    이처럼
    주체의식이나 역량이 없거나 부족할지라도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당사자가 그 일에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됩니다. 자주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주체의식이나 역량은 '0'인데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방식으로 도우면 자주성은 '100'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17.11.03 11:05

    5. 40p
    '다만, 이렇게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사회사업 실제에서 자주케 해야 할
    '그때 그 일'의 범위가 곳에 따라 다릅니다.
    복지관과 시설이 크에 다르고 지역아동센터는 중간쯤 됩니다.'
    자주케 해야 할 그때 그 일의 범위가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인 예를 듣고 싶습니다.

    : 14쪽 ‘사람다움의 확장’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17.11.04 20:37

    1. 17p 지적장애인을 지적 약자로 부르는 이유?

    이 질문에 대해 복지요결 게시판에 따로 답글을 올렸습니다.
    http://cafe.daum.net/cswcamp/MFzw/513

  • 17.11.04 20:37

    3. 38p '주체하다와 공생하다.'는 왜 짝이 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복지요결 게시판에 따로 답글을 올렸습니다.
    http://cafe.daum.net/cswcamp/MFzw/514

  • 작성자 17.11.04 20:55

    예 선생님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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