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27일 두 번에 나눠
인천기독교복지관 직원교육 진행했습니다.
정태웅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준비해주신 덕에 편안하게 나눴습니다.
한효순 관장님, 양미희 부장님, 김영인 과장님, 이지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 외에 잘 들어주신 여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부족한 이야기가 뜻 세워 나가시는 걸음에 작은 보탬 되길 바랍니다
김영인 과장님께서
개입 전후 당사자의 사회적관계망의 변화를 살폈는데,
복지관 개입 후 복지관과의 관계는 깊어진 반면
오히려 당사자의 가족관계, 이웃관계가 약해진 결과를 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다시 생각했다는 이야기 들려주셨습니다.
솔직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우리 일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정태웅 선생님과 이지은 선생님께서
아이와 서점 사장님의 관계를 기른 이야기 들려주셨습니다.
이야기 듣고 감사했습니다.
'근처 지날 때 부담없이 들려라.',
'필요한 책 있으면 언제든지 오너라.'
후원자와 대상자의 관계이기보다
평범한 이웃관계를 생각했습니다.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되어주길 부탁했습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 어린시절 떠올릴 때,
우리 동네 좋은 서점 아저씨가 계셨다고 생각하겠지요?
이지은 선생님과 정태웅 선생님께
자세히 들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글로 정리해 올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기다립니다.
첫댓글 "개입 전후 당사자의 사회적관계망의 변화를 살폈는데, 복지관 개입 후 복지관과의 관계는 깊어진 반면 오히려 당사자의 가족관계, 이웃관계가 약해"졌다는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살펴본 경우가 더러 있나요?
복지관 개입으로 좋은 결과 얻었다는 이야기는 많지요.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이런 말씀은 처음 들었어요.
제가 너무 솔직했나 봅니다..^^ 모든 사례가 좋은 결과를 낳는것이 아니라서...ㅡㅜ 그 사례의 평가표와 김세진선생님의 이야기로 좀더 관계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영인 과장님 고맙습니다. 종종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아이가 어른이 되어 어린시절 떠올릴 때,
우리 동네 좋은 서점 아저씨가 계셨다고 생각하겠지요?"
→ 정말 그럴지 모르지요.
살아가다 어느날 문득 생각나서 자기도 그렇게 동네 아이에게 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김세진 선생님. 이야기 들었습니다. 정태웅 선생님과 이주용 선생님에게서 연락받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동안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사람들과 연락이 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김택중 선생님 덕에 좋은 사람들과 더 가까워졌어요. 정태웅 선생님께서 대화모임에 꼭 오시겠다고 했어요. 대화모임 날짜 잡히면 꼭 함께 와요.
김택중 선생님, 정태웅 선생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