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29 제7회 수원교구 평택대리구장배 축구대회(오산정보고등학교 운동장)
제7회 평택대리구장배 축구대회
우승, 병점본당 축구선교회···2위 오산, 공동3위 갈곶동·동탄능동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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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임병필 베드로, 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9월 29일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7회 평택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평택대리구 내 갈곶동·동탄능동·미양성요한마리아비안네·병점·봉담성체성혈·안중·오산 등 7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참가했다.
전·후반 휴식 없는 30분 경기를 열한 차례 펼친 결과, 올해 영예의 1위는 병점본당 축구선교회(회장 최종대 베드로, 영성지도 이용삼 요셉 신부)가 차지했다. 작년 우승 팀인 오산본당 축구선교회를 결승전에서 3:0으로 눌러 이긴 병점본당은 활기찬 팀워크를 바탕으로 1·5회 대회에 이어 이번 7회까지 세 번째로 우승기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에는 오산본당, 공동3위에 갈곶동·동탄능동 본당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산본당 소성전에서 선수들과 그 가족 등 150여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 전삼용 주임신부가 미사를 집전했다.
전삼용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적막하디적막한 등짝에 낙인처럼 찍혀 지워지지 않는 지게자국 아버지~’로 이어지는 손택수(1970~ ) 시인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를 읽어 내려갔다. 전 신부는 이어 이날 복음 내용인 <라자로와 부자> 이야기를 들며 “예수님이 썩은 라자로를 다시 살리신 것처럼 ‘이 시대의 수많은 표징들’을 헤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축구 통한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화합으로 신앙심 고취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병점본당 축구선교회 최종대(50) 회장은 “주임신부님을 비롯해 가족적인 분위기로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와 단합을 도모해온 팀 구성원들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축구선교회는 10월 6일 대성전에서의 교중미사 때 ‘우승기 봉납식’을 통해 전 신자가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송탄·안성·오산·평택·화성 등 5개 지구 44개 본당 중 11개 본당 축구선교회로 구성된 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리구장배 축구대회와는 별도로 4~9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풀리그(Full league) 방식을 통해 강인한 체력 연마와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구 단위로 축구선교회가 운영되어 오다가 2007년에 대리구 연합회를 결성, 그로부터 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과 선교 및 형제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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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병점본당 축구선교회···2위 오산, 공동3위 갈곶동·동탄능동 본당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3-09-29 | http://casw.kr/kvIubvz7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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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임병필 베드로 · 영성지도 전삼용 요셉 신부)는 9월 29일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7회 평택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평택대리구 내 갈곶동·동탄능동·미양성요한마리아비안네·병점·봉담성체성혈·안중·오산 등 7개 본당 축구선교회가 참가했다. 전·후반 휴식 없이 30분 경기를 열한 차례 펼친 결과, 올해 영예의 1위는 병점본당 축구선교회(회장 최종대 베드로 · 영성지도 이용삼 요셉 신부)가 차지했다. 작년 우승 팀인 오산본당 축구선교회를 결승전에서 3:0으로 눌러 이긴 병점본당은 활기찬 팀워크를 바탕으로 1·5회 대회에 이어 이번 7회까지 세 번째로 우승기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에는 오산본당, 공동3위에 갈곶동·동탄능동 본당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오산성당 소성전에서는 선수들과 그 가족 등 15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주임 전삼용 신부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전삼용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적막하디적막한 등짝에 낙인처럼 찍혀 지워지지 않는 지게자국 아버지~’로 이어지는 손택수(1970~ ) 시인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를 읽어 내려갔다. 전삼용 신부는 이어 이날 복음 내용인 ‘라자로와 부자’ 이야기를 들며 “예수님이 썩은 라자로를 다시 살리신 것처럼 ‘이 시대의 수많은 표징들’을 헤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축구 통한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화합으로 신앙심 고취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병점본당 축구선교회 최종대(50) 회장은 “주임신부님을 비롯해 가족적인 분위기로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와 단합을 도모해온 팀 구성원들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축구선교회는 10월 6일 대성전에서의 교중미사 때 ‘우승기 봉납식’을 통해 전 신자가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한편, 송탄·안성·오산·평택·화성 등 5개 지구 44개 본당 중 11개 본당 축구선교회로 구성된 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대리구장배 축구대회와는 별도로 4~9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풀리그(Full league) 방식을 통해 강인한 체력 연마와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구 단위로 축구선교회가 운영되어 오다가 2007년에 대리구 연합회를 결성, 그로부터 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는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과 선교 및 형제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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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3-10-02 오후 5:4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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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일찍부터 오셔서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있는사진과 좋은글감사합니다
!~~
비오는 날 사진 찍느라 고생 많으셨고, 늦게까지 함께 하느라 또한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택대리구 축구선교연합희의 역동적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