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소리로 Mozart의 실내악 곡중 뛰어난 곡들을 찾으려면 제목에 '5중주'가 붙은 작품들만 찾으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뛰어난 현악 4중주들도 있고 현악 3중주 분야에선 거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는 Divertimento같은 작품들도 있지만 그만치 그의 5중주곡들이 훌륭한게 많다는 이야기겠죠. 얼핏 생각해봐도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 클라리넷 5중주, 혼 5중주, 그리고 위대한 여섯 곡의 현악 5중주가 있으니까요.
오중주
5중주에는 현악 5중주와 피아노 5중주 그리고 관악기가 편입된 5중주와 목관 5중주가 있다. 현악 5중주는 현악 4중주에 제2비올라가 편입되는 것이 보통이며,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등의 작품들이 있으며, 제2첼로가 편입된 것으로는 슈베르트의 [다장조 작품163]이 유명하다.
이들의 성부는 진행이 복잡하지만 그 화성은 대개 4중주와 같이 4성부적이며, 5중주의 흥미는 오히려 음색의 다양성과 풍부한 음량에 있다고 본다.피아노 5중주는 피아노와 현악 4중주로 구성된 것인데, 슈만, 브람스, 드보르작, 프랑크, 포레 등의 작품들이 있다. 특히 슈만의 [내림마 장조 작품44], 슈베르트의 [숭어 5중주곡]이 유명한데, 슈베르트의 [숭어 5중주곡]은 악기 편성이 특이하게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콘트라바스로 되어 있다. 실내악에 콘트라바스를 사용한 예는 드문데, 이는 이 악기가 독주용 악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슈베르트는 이 작품의 제4악장에 그의 가곡 [숭어]에 의한 변주곡을 사용하고 있는데, 레거가 현악 연주자들과 같이 자신의 피아노로 이곡을 연주했을 때 이곡을 들은 한 부인이 레거의 피아노에 감격하여 다음날 레거에게 실제로 숭어를 선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을 편입한 5중주가 있는데, 이는 모차르트의 [가장조 K.581], 브람스의 [나단조 작품115]를 들 수 있다. 목관 5중주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파곳, 호른으로 구성하는 것이 보통이다.
Arthur Grumiaux 1921∼1986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 브뤼셀음악원에서 E. 이자이 문하(門下)의 A. 뒤부아에게 배운 후에 파리에서 G. 에네스코에게 사사(師事)하였다. 1939년 뷔탄상(賞) 수상. 실내악에서 활동한 뒤 독주활동에 들어가, 제 2 차세계대전 후에 뷔탄이나 이자이의 영광의 전통을 계승하는 프랑코 벨기에파(派)의 유일한 존재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름다운 음색과 단정하고 전아(典雅)한 연주 스타일을 특색으로 하며, 특히 W.A. 모차르트, 프랑스 근대음악을 가장 잘 연주했다. 49년 이후 뒤부아에 이어 브뤼셀음악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자료출처: 참마음 참이웃 / 음원출처: http://usoc.snu.ac.kr>
첫댓글 이 즐거운 봄의 소리....^^
서로 마주보고 방긋방긋 웃으며
봄꽃들이 피어나는 듯...
산들바람 불어오는
햇살 가득한 들판에
이쪽저쪽... 꽃망울 매달고
쏘옥 쏙 솟아오르는 새싹들...
봄이 옵니다, 좋은 님.^^
저 보오얀 능선을 따라...
새해다 싶더니 벌써 다가고
2월이 기다리네요.
봄이 기다립니다.^^
봄꽃처럼 웃습니다.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현을 따라
나비처럼 춤추며...^^
태평한 세월,
이름 하여 ‘봄’이나니...^^ ^^ ^^.....
봄날 같은 하루이시길요, 좋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