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회사의 차장님과 수원의 연습장을 다녀왔습니다.
"푸른지대"라는...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연습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넓더군요...
파3의 미니코스도 있구요....
넓은 곳에서, 지금까지 배우고 연습한 것을 모두 해봤습니다.
결론은
[아직두 한참 멀었다]입니다.
일단, 제가 친공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구,
어쩌다 찾으면 휘어져 가기 일쑤이구....
그나마, 피칭 웨지만 그럭저럭 날라가더군요....
(50야드 지점에 타겟망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한 3개 집어넣었나?)
주변에는 무척이나 잘 치시는 분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주눅만 잔뜩 들구....
연습을 마칠 무렵에는 [저분들도 처음에는 내 꼴이었겠지?]라고 생각하구,
내 마음대로 휘둘렀더니, 평소 연습하던 대로 나오더군요...
앞으로는 가끔 그렇게 넓은 곳으로 가서, 배우고 연습한 내용을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조급하게 굴지 않고, 차근차근....
PS : 돌아오는 길에, 화가나서 평소에 배우고 연습하던 연습장에 가서
한 두시간 더 휘두르고왔습니다....
(덕분에 어이구 팔다리, 허리,어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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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연습장 다녀왔습니다..
왕비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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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0 07:4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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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씩 인도어 연습장에 가보시면 기분전환도 되고 어떤 연습을 더 해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지요...ㅎㅎ 가끔 인도어 모임 하시죠...
카아 ....공감입니다....저두 도무지 제공이 어디로 갔는지 ....환장하겠더라구여...없어요 없어..날아가는 거 보이다가도 갑자기 사라지는데 정말 갑갑하더구만요...공찾는 안경은 없나????...^^&
전 인도어 갔다가 멀리 보낼려고..힘들어 가고..구래서 폼 망가지고..흑흑...당분간은 인도어 자제할려고 하는디...폼 완성되면 인도어 모임 하나 맹글어서 연습하죠..^^
뼈저림, 환장, 갑갑, 망가짐.... 모두도두 가슴에 와 닿는 말씀들이십니다...... 열씨미해야쥐....
너무 무리 하지 마셔요... 화는 화를 부르는거 잊지 마시고요..^^&
필드 다녀오면 꼭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싶더군요.ㅎㅎㅎ나만 그런게 아니구....다들 그렇군요.ㅎㅎㅎㅎㅎ
나중에 저도 데려가주세요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