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노화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꼿꼿한 허리, 유연한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강한 사람이
너무도 많다.
꼿꼿한 허리, 유연한 몸, 안 아픈 몸을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바로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피부 스트레칭, 근막스트레칭, 근육과 힘줄 스트레칭, 신경스트레칭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모든 피부는 적절한 고유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피부아래에는 근막이 있고, 근막아래에 근육이 있다.
평소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피부와 근막, 근육이 말린 북어처럼 붙어있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인다고 상상해보라.
당연히 몸은 둔하고, 뻣뻣할 뿐만 아니라 딱딱한 갑옷을 입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것이다.
나이가 들어 왜 아플까 고민만 하면서 병원만 쫓아다니지 말고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인
스트레칭을 잘해야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손발저림엔 신경스트레칭을
손발이 저리면 무조건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다고 생각하지 말자.
손과 발의 감각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이 피부, 근막, 근육 사이에서 포착되어 압박을 받아서 손발이
저린 경우가 너무도 많다.
이러한 저림증은 스트레칭만 잘해주면 2주안에 치료가 가능하다.
이를 정확한 의학적 표현으로는 신경스트레칭이라고 한다.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이 저리고 시린다고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은 신경 스트레칭을 정확히 시행하면
증상은 금방 개선된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위 글을 바탕으로 천천히 생각해보자.
피부는 적절한 윤활유가 흐르면서 정상 움직임을 가질 수 있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은 움직임을 위한 제대로 된 배열이 일어나면서 잘 움직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근육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근육은 안 아파야 제대로 힘을 쓸 수 있다.
근육은 적절한 길이를 회복할 때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
근육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거나 늘어나면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스트레칭은 이러한 근육의 비정상적인 현상을 정상화하는 필수조건이다.
스트레칭은 정확한 기시와 종지를 고려하여 목적에 맞게 시행할 때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해부학적인 기능적 연결선을 고려한 스트레칭이 훨씬 효과적이다.
개인, 목적, 성별에 맞게 강도 조절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에 맞게, 목적에 맞게 스트레칭 하는 것이고, 성별의 차이에 따른
스트레칭 정도, 청소년과 노인의 차이에 따른 스트레칭의 정도를 고려하여 개인마다 스트레칭의
한계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도달하고 싶은 목적에 다다를 때까지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해보면 알지만 뻣뻣한 몸을 스트레칭하면 상당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과도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근육은 손상자극으로 받아들여 비정상적인 근육긴장(반사성 근수축)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3~5초 지속, 3세트로 시행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첫댓글 요가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
고 있네요ㅠᆢ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