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진안에서 개최한 시니어 배구대회 첫경기 끝나고 두번째 경기까지는 5시간이라는 여유가 있다
중식때 거나하게 걸친 반주와 일탈이 주는 자유로움에 체육복이면 어떠리 저절로 흥겹고 즐거우며 발걸음이 가볍다
미리 계획한 스케줄에 따라 마이산 등산길에 오른다 북부주차장에 파킹후 다수는 전기차에 탑승하여 오르고
후배와 둘이 체육복 차림으로 등산 시작 이미 겨벼워진 몸과 마음은 축지법 이상으로 날쎄게 올라간다
중턱에서 보는 붉은 단풍 저물어가는 가을의 나뭇잎을 밟고 느끼며 눈은 호강 마음은 자동으로 힐링
고갯마루에서 전기차를 타고 올라온 일행과 합류 재너머 사찰까지 하산 컬컬해진 목을 일콜로 축인뒤에
남부 주차장으로 일행은 내려보내고 다시 후배와 원점으로 회귀 차를 가지고 남부 주차장으로 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다시 진안 중학교로 돌아가 경기를 치른 신나는 일탈의 하루...
첫댓글 어머나...
그쪽은 미세먼지가 없었네요?
넘 예쁜 가을^^
레드카펫 가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