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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12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충북 영동, 충남 금산 갈기산(585m), 월영산(528.6m), 출렁다리.
▲ 월영산에서 본 출렁다리.
☞ 가는 길 : 07:30(삼천포 한솔약국(축협) 앞 출발) → 08:30(사천 IC. 대진고속국도 진입) → 09:00(산청 휴게소) → 10:04(금산 IC 나옴) → 10:15(월영산 출렁다리 터널) → 10:20(갈기산 바깥머리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갈기산바깥모리 주차장 → 헬기장 → 정자 쉼터 → 전망바위→ 갈기산(585m) → 월유봉(558m) → 말갈기능선 → 545봉 갈림길 → 차갑고개(소골하산로) → 성인봉(545m) → 월영산 → 출렁다리 → 기러기공원주차장(9km, 5시간 45분 소요).
2코스 : 갈기산주차장 → 소골 → 월영산 → 서봉 → 출렁다리 → 부엉산갈림길 → 인공폭포 → 세월교 → 기러기공원(3시간30분소요).
3코스 : 월영산 출렁다리 트레킹 (어죽마을 → 월영산출렁다리 → 부엉산테크길 → 원골유원지 → 세월교 → 어죽마을).
☞ 세부 산행코스
10:25 : 갈기산 바깥머리 주차장, 갈기산 등산안내도, 화장실, 등산로를 따라 산행시작.
10:37 : 초입부터 급경사 오르막. 첫 능선.
10:48 : 헬기장.
10:57 : 국가지점번호 라마1089-9167(갈기산 1지점), 영동소방서 긴급구조 119.
11:12 : 육각정자쉼터.
11:25 : 전망바위,
11:40 : 이정표(→ 헬기장/← 등선로/↑갈기산 정상).
11:42 : 갈기산 정상(585m). 충북 영동군에서 세운 정상석.
11:57 : 능선 삼거리 이정표(← 말갈기능선/→ 갈기산 정상/↓ 등산로). 국가지점번호 라마1151-9104(갈기산 2지점).
12:13 : 말갈기 능선(갈기산 - 558봉 - 545봉 능선).
12:15 : 데크계단 전망대.
12:17 : 월유봉(月留峰, 558m, ← 갈기산 0.64km/→ 위험구간/↖ 월영봉 2.70km). 점심(12:20-12:55),
13:11 : 545봉 삼거리(← 갈기산/→ 성인봉, 차갑고개).
13:19 : 차갑고개(소골치)(← 갈기산 1.30km/→ 월영봉 2.10km/↘ 주차장 2.7km).
13:34 : 성인봉(聖人峰, 624m). 정상석, 돌탑, 충남북 도계능선
13:55 : 자사봉(458m).
14:34 : 월영봉(月影峰, 527.4m). 정상석이 없고 삼각점.
15:05 : 월영산(月影山, 529m). 서봉. 정상석
15:12 : 거대한 암봉인 월영산, 출렁다리주차장과 기러기공원, 출렁다리를 내려다보며 미사토라 미끄러워 하산.
15:36 : 월영산 출렁다리 위 데크계단 등산로.
15:40 : 데크전망대.
15:42 : 부엉산으로 연결된 월영산 출렁다리.
16:10 : 기러기공원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13(기러기공원 주차장 출발) → 16:22(금산 IC 진입) → 16:48-17:46(덕유산휴게소에서 후식) → 18:33(산청휴게소) → 19:02(사천 IC 나옴) → 19:3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부엉산(422.7m).
♥ 산행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학산면 지내리, 충남 금산군 부리면, 제원면.
♥ 산행 위치 : 갈기산(585m)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에 있는 해발 585m의 산으로 울퉁불퉁한 바위능선길이 마치 말갈기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기암이 많은 돌산인 영동의 숨은 명산으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는 산이다.
▲ 07시 30분 삼천포 한솔약국(축협) 앞에서 대형버스로 출발, 08시 30분 사천 IC. 대진고속국도로 진입하여 09시 산청 휴게소에서 휴식.
▲ 10시 04분 금산 IC로 나와.
▲ 10시 15분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터널 앞에 오니 차량들이 4곳의 주차장과 도로변에 만차. 출렁다리가 2022년 4월 28일 개통하였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다.
▲ 10시 20분 중북 영동군 학산면 갈기산 바깥머리 넓은 주차장 도착하니 승용차는 많이 있어도 대형버스는 1대있고 갈기산 등산안내도, 화장실이 있다.
▲ 주차장의 갈기산 등산안내도.
갈기산과 월영봉 산행은 2010년 4월 18일과 2014년 4월 20일 산행하면서 무척 힘들었는데 출렁다리를 건너고 싶어 또 오게 되었다. 오늘 산행은 갈기산 바깥모리 주차장 → 헬기장 → 갈기산(585m) → 전망바위 → 월유봉(590m) → 말갈기능선 → 545봉 갈림길 → 차갑고개(소골하산로) → 성인봉(545m) → 월영산 → 출렁다리 → 부엉산갈림길 → 기러기공원주차장의 약 9km 코스이다. 2코스는 1코스를 줄인 코스, 3코스는 출렁다리 둘레길.
▲ 주차장의 갈기산 등산로 입구.
▲10시 25분 갈기산 바깥머리 주차장의 등산 안내도가 있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시작.
▲ 처음부터 급경사 오르막.
▲ 능선에 오르니 멀리 천태산(가운데 뒷산)이 보이고.
▲ 오늘 산행할 자사봉(좌)과 가야할 월영봉(우)이 내려다보고.
▲10시 48분 헬기장에 오르니 갈기산 정상이 오른쪽 봉우리 뒤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10시 57분에 만난 국가지점번호 라마 1089 - 9167(갈기산 1지점), 영동소방서 긴급구조 119.
▲ 첫 로프구간.
▲ 11시 12분 육각정자 쉼터 도착, 휴식하며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주위 풍경을 둘러본다.
▲ 정자에서의 조망 : 가야할 545봉(좌)과 소골재(차갑고개), 성인봉(우).
▲ 정자에서의 조망 : 가야할 갈기산 정상 능선.
▲ 11시 25분 전망바위 도착, 양산덜게기에서 바라 본 금강과 넓은 들녘, 호탄교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
▲ 바위 낭떠러지라는 의미의 영동 일대 사투리인 '덜게기'로 금강 쪽으로 수 백길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양산들게기'와 갈기산과 소골을 사이에 두고 마주 솟아있는 월영산 아래의 금강쪽 바위절벽인 “금산덜게기”가 있으며 양산과 금산 두 '덜게기'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막을 수 있는 천혜의 요새였다고 한다.
▲ 조망바위 옆의 둥근바위 아래로 '덜게기'와 기암 절벽, 금강 호탄교.
▲ 금강쪽으론 수백길의 암벽과 기암, 뽀쪽한 비봉산이 어울려 아름다운 조망,
▲ 긴 계곡 들판과 동골산 뒤로 높은 마니산(중앙).
▲ 건너편에 월영산이 너무 가까와 보인다.
▲11시 40분 갈기산 아래 있는 이정표(→ 헬기장/← 등선로/↑갈기산 정상).
▲ 갈기산 정상으로 오르는 로프.
▲ 11시 42분 갈기산(585m) 정상에 밧줄을 잡고 오르니 충북 영동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생긴 모양이 말갈기 같아 갈기산이라 불리우며 기암이 많은 돌산인 영동의 숨은 명산으로 앞뒤로 밧줄이 정상으로 이어져 있고 조망이 뛰어나다.
▲ 갈기산 정상에서 추억을 남기며 ▼
▲ 갈기산 정상조망 : 갈기산 주능선은 좌우 절벽으로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며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고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소골)을 이루고 있어 산기슭을 감아 도는 금강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아름다운 경관과 확 트인 조망, 암릉과 푹신한 육산의 소나무 길의 등산로로 스릴과 평안함을 동시에 누리는 코스이다.
▲ 갈기산 정상조망 : 금강과 뽀쪽한 비봉산(오른쪽).
▲ 갈기산 정상의 기암.
▲ 갈기산 정상에서 뒤로 내려가는 로프.
▲ 11시 57분 능선 삼거리 이정표(← 말갈기능선/→ 갈기산 정상/↓ 등산로). 이곳도 방향만 알리고, 거리는 없다. 국가지점번호 라마1151 - 9104(갈기산 2지점).
▲ 암벽에 홀로선 노송 포토죤.
▲ '덜게기'의 기암 절벽 ▼
▲ 월영산의 수백길의 암벽.
▲ 가야할 말갈기 능선. 말갈기능선은 갈기산에서 558봉, 545봉까지의 암릉구간 ▼
▲ 말갈기 능선의 데크 계단 전망대에서 본 월류봉(558m).
▲ 말갈기 능선의 데크 계단 전망대에서 되돌아 본 갈기산 능선.
▲ 11시 25분 월류봉(月留峰, 558m) 도착. 월류봉은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치솟은 봉우리로 월류봉의 층암절벽 아래로 맑은 물이 휘어감아 돌고 있는 초강천이 한 폭의 산수화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을 빚어내고 있으며 그 빼어난 경치에 반해 달마저 머물렀다가 간다는 월류봉이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 갈기산 0.64km/→ 위험구간/↖ 월영봉 2.70km)가 있다. 조망은 주위 숲으로 보이지 않고 많은 등산객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점심을 먹고 있어.
▲ 우리도 월류봉(558m) 정상의 나무그늘에서 맛있게 산상뷔페 (12:20-12:55) ▼
▲ 545봉으로 가는 암릉 말갈기 능선 .
▲ 가야할 성인봉, 자사봉, 월영산 능선.
▲ 되돌아 본 갈기산 능선의 정상(좌), 월류봉(우).
▲ 545봉 정상 이정표(왼쪽 방향은 갈기산, 말갈기 능선/ 오른쪽 방향은 차갑고개, 성인봉). 성인봉으로 go.
▲ 13시 19분 차갑고개(소골치) 도착, 이정표(← 갈기산 1.30km/→ 월영봉 2.10km/↘ 주차장 2.7km)를 확인하고 등산이 힘든 회원 6명은 주차장으로 하산하고 우린 월영산 방향 go.
▲ 13시 34분 성인봉(聖人峰, 624m) 도착, 육산 평지에 정상석, 돌탑이 있고 충청남북 도계능선이다.
▲ 성인봉에서 단체 기념사진.
▲ 지나온 갈기산 능선.
▲ 13시 55분 자사봉(458m) 도착, 육산 봉우리로 나무가지에 자사봉을 알리는 표지가 달려있고 휴식.
▲ 14시 34분 월영봉(527.4m) 도착. 상봉이라고도 하며 정상석이 없이 삼각점만 있는 월영봉은 나무가지에 고맙게도 준,희씨가 달아놓은 표시가 나무가지에 달려있다.
▲ 가야할 월영산(月影山, 529m, 서봉) 정상의 암벽에 로프가 길게 이어져 있고 암릉이 펼쳐져 있다.
▲ 월영산 정상으로 오르는 위험한 로프구간. 이곳에 데크계단을 설치했으면 좋으련만.....▼
▲ 15시 05분 월영산(月影山, 529m) 정상 도착하니 반갑게 정상석이 있고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영동군의 경계이다. 월영산(月影山, 529m)의 주봉은 상봉으로 대전∼무주간 고속도로변에 자리한 산으로, 달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西峰)을 월영산,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거대한 암봉(巖峰)인 서봉은 충남과 충북의 경계로 금강에 접해 있으며, 갈기산, 성재산, 성인봉이 있고 인근 제원면 사람들은 예전에 정월 대보름에 산 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며 풍년을 비는 달맞이행사를 했는데, 월영산과 성인봉 사이 비들목재를 중심으로 달이 월영산쪽으로 기울어 뜨면 풍년, 성인봉쪽으로 기울면 가믐이 들어 흉년이라 여기며 정월대보름 달맞이 때 한해 농사를 점쳐왔다고 한다.
▲ 월영산 정상 조망 : 지나온 갈기산(585m), 월류봉(558m), 545봉, 차갑고개(소골하산로), 성인봉(545m).
월영산에 오르면 갈기산, 천태산, 마니산, 백화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영동군 명산들과, 금산군의 진악산, 양각산, 대둔산. 전북 무주 덕유산, 진안의 마이산,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 월영산 정상 조망 : 조금전에 지나온 월영봉.
▲ 월영산(月影山, 529m)정상에서 기념사진.
▲ 월영산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오다가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금강을 중심으로 거대한 암봉인 월영산과 부엉이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와 출렁다리주차장, 기러기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오늘 최고의 포토죤이다.
▲ 주변의 암릉절벽.
▲ 지그재그의 미사토의 작은 돌멩이길 하산로가 미끄러워 조심하면서 천천히 하산.
▲ 하산 등산로 마지막 조망처 바위 돌탑. 뒤로 부엉이산.
▲ 조망처 바위 돌탑에서 내려다 본 금강.
▲15시 36분 월영산 출렁다리 위에 새로 정비한 등산로와 데크계단 ▼
▲15시 40분 도착한 월영산 출렁다리 데크전망대.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원골유원지 일원에 5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로 높이 45m 무주탑 형태의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기초 구조는 7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앵커를 양쪽에 22개씩 총 44개 시공해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 수 있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안전성을 갖췄으며 바닥재 시공에 톱니식 스틸그레이팅 공법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풍동실험을 진행해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고 빔이 없는 다리로는 우리나라 최장이라고 한다.
▲ 월영산에서 금강 건너 부엉산으로 연결된 275m의 월영산 출렁다리(2022년 4월 28일 개통하여 5월말까지 10만명 통행). 노인들은 겁이 많아 난간을 잡고 통행하는데 꼬마들은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출렁다리는 입장료가 없이 무료 통행.
▲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수 있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출렁다리 주차장(4곳)과 기러기 공원.
▲ 월영산 입구에서 부엉산 입구까지 갔다가 데크계단길을 올라가면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물어도 다 들 몰라 잘못알고 되돌아오는 출렁다리.
▲ 되돌아오는 스릴있는 출렁다리.
▲ 월영산 출렁다리 입구.
▲16시 10분 기러기공원 출렁다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16시 13분 기러기공원 출렁다리 주차장 출발하여 금산 IC 진입.
▲ 16시 48분 덕유산 휴게소 도착.
▲ 17시 46분 1시간의 여유로운 후식(치킨, 돼지수육, 주류, 수박 등)을 덕유산 휴게소에서 맛있게 먹고. 18시 33분 산청휴게소에서 쉬었다가 19시 02분 사천 IC로 나와 전회원 무사고 19시 30분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산악회 행사를 종료한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원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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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 보기가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