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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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존대(妄自尊大) 아주 건방지게 자기만 잘났다고 뽐내어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여김. 종작없이 함부로 잘난체함.
- 망중투한(忙中偸閑)
바쁜중에 조금 틈을 내어 즐김.
- 망지소조(罔知所措)
매우 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 매독환주(買讀還珠)
겉만보고 물건을 사는 것. 독(犢) 이란 나무상자이다. [독을 사고 주를 돌려준다.] 란 용기인 나무상자에 눈이 팔려서 상자만을 사고 알맹이인 주(珠)를 돌려주는 것.
- 맥수지탄(麥秀之嘆)
보리 이삭이 무성함을 탄식한다는 뜻. 곧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 - 원말 : 서리맥수지탄(黍離麥秀之歎).
- 맹구부목(盲龜浮木)
만나기가 극히 어려운 것의 비유. 또한 실현 가능성이 극히 드문 것. 넓은 바다에서 쓸쓸하게 백년에 한 번 수면에 떠오르는 눈먼 거북이가 떠도는 나무에 뚫려있는 구멍에 들어가려해도 좀처럼 들어가기 어렵다는 우화에서 유래되었다.
- 맹모단기(孟母斷機)
맹자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을때 그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칼로 끊어 훈계했다는 뜻으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던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 - 원말 : 맹모단기지교(孟母斷機之敎).
- 맹모삼천(孟母三遷)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선도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겼다는 고사. - 원말 :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 맹인모상(盲人摸象)
눈먼 소경이 코끼리 만지는 것처럼 사물의 일부만을 보고 함부로 결론을 내리는 좁은 소견을 이르는 말.
- 맹인안질(盲人眼疾)
있으나 없으나 아무 영향이 없다.
- 면벽구년(面壁九年)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온 힘을 쏟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하나의 목적이나 일에 긴 세월을 걸고 마음을 기울이는 것.
- 면종복배(面從腹背)
눈앞에서는 복종하고 등뒤에서는 배반한다는 뜻. 겉으로는 복종하는 척하지만 내심으로는 딴마음을 먹거나 배반하는 것의 비유.
- 면종후언(面從後言)
그 사람 앞에서는 복종하고 돌아서서는 욕을 함.
- 멸사봉공(滅私奉公)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 명견만리(明見萬里)
먼 곳의 일을 훤히 알고 있음을 뜻함.
- 명경지수(明鏡止水)
맑을 거울과 조용한 물이라는 뜻으로, 티없이 맑고 고요한 심경을 이르는 말.
- 명모호치(明眸皓齒)
시원스런 눈매와 하얗게 빛나는 치아. 빼어난 미인을 뜻한다.
- 명실상부(名實相符)
이름과 실제가 서로 부합함
- 명심불망(銘心不忘)
마음에 새기어 잊지 않음.
- 명야복야(命也福也)
연거푸 생기는 행복을 뜻함.
- 명약관화(明若觀火)
불을 보듯 분명함.
- 명재경각(命在頃刻)
거의 죽게 됨.
- 명주투암(明珠投暗)
낯설은 상황. 빛나는 보석이라도 갑자기 어둠속에서 나오게 된다면 이상히 여기고 놀랄 뿐이다. 즉 어떠한 가치가 있는 물품이나 유능한 인물이라도 세상에 나오는데는 그 나름대로의 순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함
- 명철보신(明哲保身)
지혜로운 현인을 일컬음.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모든 일을 빈틈없이 처리하여 자신을 잘 보전함
- 모골송연(毛骨悚然)
아주 끔직한 일을 당하거나 볼 때 두려워 몸이나 털이 곤두선다는 말.
- 모수자천(毛遂自薦)
자신이 있음을 말하는 말. 자기가 자기를 추천한다는 것. 자기야말로 그 일이나 임무에 알맞는다고 자신이 나서는 것.
- 모순당착(矛盾撞着)
앞뒤의 이치가 서로 맞지 않음. 자가당착(自家撞着).
- 모우전구(冒雨剪究)
비가 오는 중에도 불구하고 부추를 솎아내 객을 접대한다. 즉, 우정의 두터움을 말한다.
- 목민지관(牧民之官)
백성을 기르는 벼슬아치라는 뜻으로, 원이나 수령 등 외직 문관을 통칭하는 말.
- 목불식정(目不識丁)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뜻, 아주 무식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