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elaese-쟈켓 첨부
CR 112 로랑 콕 트리오(Laurent Coq Trio) - Spinnin'
로랑 콕(p), 루벤 로저스(b), 오티스 브라운 3세(dr) ? 추천음반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 로랑 콕의 5번째 앨범이자 첫 번째 피아노-베이스-드럼 트리오 앨범으로 베이스 연주자 루벤 로저스 드럼 연주자 오티스 브라운 3세와 함께 연주했다. 로랑 콕의 연주는 뉴욕 특유의 포스트 밥 트리오의 전형을 따르면서도 프랑스 특유의 멜로디적 감각을 드러낸다. 특히 "Claude Sait"로 시작해 "C.H.W"로 이어지는 흐름은 앨범의 백미다. 한편 이 외에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A Thousand Autumn", 마크 터너의 "Barcelona". 엘리스 마샬리스의 "When We First Me"그리고 클로드 누가로의 "Toulouse"등을 연주하고 있다.
CRCD 0313 로랑 콕 쿼텟(Laurent Coq Quartet) - Like A Tree In The City
로랑 콕(p), 제롬 사바(ts), 브랜든 오웬스(b), 데미안 라이드(dr)
프랑스 출신으로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 로랑 콕은 폭넓은 상상력과 농밀한 표현력으로 현재 포스트 밥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부터 함께 해 온 퀄텟 편성으로 녹음한 이 앨범은 로랑 콕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프랑스와 미국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약 2년 이상을 함께 하면서 만들어진 탁월한 호흡으로 퀄텟 연주자들은 정교한 구조와 독특한 멜로디가 살아 있는 강렬하면서도 지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가운데 로랑 콕의 피아노 연주 외에 현재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제롬 사바(Jerome Sabbagh)의 연주도 주목을 끈다.
PJBB 01 파리 재즈 빅 밴드(Paris Jazz Big Band) - A Suivre!
트럼펫 연주자 니콜라스 폴메르와 색소폰 연주자 피에르 베르트랑이 이끄는 파리 재즈 빅 밴드의 첫 앨범이다. 파리 재즈 빅 밴드는 프랑스 국립 재즈 오케스트라(ONJ)에 비견될 정도로 프랑스적인 빅 밴드 스타일을 확립했다. 실뱅 뵈프, 프레데릭 쿠데르크, 게오르기 코르나조프, 알피오 오리글리오, 에릭 레니니, 앙드레 세카렐리처럼 현재 프랑스 재즈의 토대를 이루는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첫 앨범은 라틴 계열의 리듬을 비롯한 다양한 리듬을 기반으로 빅 밴드 특유의 박진감과 연주자 개개인의 지적인 솔로 연주가 적절히 이루어진 현대적인 빅 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CRCD 0401 파리 재즈 빅 밴드(Paris Jazz Big Band) - Paris 24H ? 추천음반
피에르 베르트랑, 트럼펫 연주자 니콜라스 폴메르가 이끄는 파리 재즈 빅밴드의 세 번째 앨범으로 파리의 풍경을 화두로 삼았다. 그래서 오르세 박물관, 튈르리 정원, 피갈 광장, 바또 무슈, 그리고 파리의 지하철, 회랑, 비, 오밀조밀한 지붕 등 파리를 살면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것들을 곡 제목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이 파리의 명소들을 모두 드럼을 연주하는 앙드레 세카렐리 가족, 하모니카 연주자 올리비에 케르 우리오 등의 게스트와 함께 강력하고 현대적인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주체하지 못할 에너지로 넘쳐나는 브라스 섹션간의 역동적 대화로 표현했다. 한편 빅 밴드 임에도 솔로 연주가 총주의 절묘한 균형은 있어 현대 빅 밴드 재즈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CN 01/1 시릴 아샤르 퀸텟(Cyril Achard Quintet) - Essensuel
시릴 아샤르(g), 프레드 파스꾸아(per), 니콜라스 마르탱(v), 릴리안 밴치니(b), 쟝 피에르 코모(p) 재즈보다는 록음악 씬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기타 연주자 시릴 아샤르. 그는 프랑스 아트 록의 전설인 Atoll의 후신 Atoll Sud의 기타 연주자로 활동을 시작해 토니 맥켈파인과 함께 앨범을 제작하는 등 아트 록 계열의 기타 연주자로 이름을 확고히 다져왔다. 그의 첫 재즈 앨범이라 할 수 있는 "Essensuel"은 프랑스의 세계적 피아노 연주자 쟝 피에르 코모가 포함된 그의 정규 퀸텟과 함께 녹음한 것으로 극적이고 회화적인 음악을 담고 있다. 특히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니콜라스 마르탱의 아련한 보컬과 함께 시릴 아샤르의 기타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여정이 특징인 팻 메스니의 음악을 연상시킨다.
CRCD 0411 크리스 조스(Chris Joss) - You've Been Spiked ? 추천음반
프랑스 출신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타악기, 샘플링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처리하는 크리스 조스의 재즈적인 일렉트로니카 앨범이다.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혼자서 모든 연주를 해 낸 이 앨범에서 크리스 조스는 시종 일관 펑키한 베이스 리듬과 와와 기타, 복고적인 질감의 리버브, 육감적인 여성 보이스 등을 사용하여 랄로 쉬프린, 퀸시 존스, 존 배리 등의 작곡가 및 밴드리더가 70년대에 티브이 액션물 시리즈 등에 사용했을 법한 사운드를 멋지게 재현해 낸다. 그리고 이러한 향수적인 사운드가 지금 이 시대에도 멋진 배경음악이 될 수 있음을 들려준다. 빈티지(Vintage) 사운드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강력 추천 앨범.
XCQ 01 자비에 코보 쿼텟(Xavier Cobo Quartet) - Waiting For You
자비에 코보(ts, ss), 브루노 안젤리니(p), 알렉산드르 히엘레(b), 마크 지글리오(dr)
프랑스 국립 재즈 오케스트라(ONJ)의 색소폰 연주자부터 리차드 보나, 에디 루이스 등의 쟁쟁한 연주자들의 세션을 담당했던 색소폰 연주자 자비에 코보의 첫 리더 앨범. 자비에 코보는 첫 앨범이지만 존 콜트레인의 열정과 소니 롤린스의 묵직한 힘을 결합한 듯한 톤으로 이미 완성된 색소폰 연주자로서의 모습을 강하게 드러낸다. 특히 자유로이 연주하되 과장하지 않는 절제된 프레이징은 현대 포스트 밥 사운드를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브뤼노 안젤리니가 피아노로 참여하여 자비에 코보의 색소폰과 절묘한 호흡을 맞추고 있다.
CRCDM 07 트리오 레지스탕스 (Trio "Registances" Tocanne Martin Keller) - Global Songs
리오넬 마르땡(s), 브누아 켈러(b), 브뤼노 토칸(dr)
드럼 연주자 브뤼노 토칸을 중심으로 색소폰 연주자 리오넬 마르땡, 베이스 연주자 브누아 켈러로 이루어진 트리오 "레지스탕스-저항"의 두 번째 앨범. 이 앨범에서 세 연주자는 유명한 스클라비-로마노-텍시에 트리오가 들려주었던 신선한 에너지로 충만한 자유로운 상호 연주를 중심으로 폭 넓은 상상력을 드러낸다. 그리고 찰리 헤이든이 작곡한 Sandino를 비롯하여 Senhor Arcanjo같은 스페인 내전에 관련된 음악을 처연한 멜로디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해석했다. 그 밖에 프랑스의 유명 르포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에 헌정하는"La-Bas Si J’y Suis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더라면"은 앨범의 백미다.
CRCD 0409 니콜라스 폴메르(Nicolas Folmer) - I Comme Icare ? 추천음반
니콜라스 폴메르(tr), 이라 콜랜(b), 앙드레 세카렐리(dr), 알피오 오리글리오(p), 스테판 기욤(sax)
니콜라스 폴메르는 프랑스 최고의 파리 국립 음악원(CNSM de Paris)에서 트럼펫과 작곡 부분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ONJ)를 거쳐 NoJazz와 파리 재즈 빅 밴드의 리더를 이끌고 있는 프랑스 재즈 트럼펫의 새로운 리더다. 앙드레 세카렐리(드럼) 이라 콜맨(베이스) 알피오 오리글리오(피아노), 그리고 스테판 기욤(색소폰, 플루트)를 기용해 녹음한 이 앨범에서 니콜라스 폴메는 단단하고 강렬한 리듬과 나른하고 평화로운 멜로디 간의 대비, 빠른 템포의 긴박한 스윙과 느린 발라드 등을 적절히 대비시키고 또 이 두 대립항간의 절묘한 균형을 이룩해 낸다. 올 해 28세가 된 젊은 트럼펫 연주자의 놀라운 수작!
AJ 0403 알렉스 자그맹(Alex Jacquemin) - Story of.
알렉스 자그맹(g), 프랑크 애글혼(per), 데이빗 엘 말렉(ts), 디에고 임버트(b)
프랑스 출신으로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기타를 공부한 이후 많은 공연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한 기타 연주자 알렉스 자끄맹의 첫 앨범.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이 앨범에서 알렉스 자그맹은 커트 로젠윙클을 연상시키는 선연한 동시에 부유하는 듯한 기타 톤으로 격렬한 스윙감과 오묘한 몽상적 분위기를 멋지게 표현해 낸다. 그리고 역시 크리스탈 레이블에서 두 장의 솔로 앨범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색소폰 연주자 데이비드 엘 말렉이 참여하여 알렉스 자끄맹의 기타와 대화하며 유럽적인 각각과 미국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프랑스산 포스트 밥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큰 힘을 주고 있다.
CRCDM 16 웬디 리 테일러(Wendy Lee Taylor) - Let's Do It ? 추천음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여성 보컬 웬디 리 존스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춤에 빠져 뮤지컬 배우로 먼저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다가 파리에서 재즈 가수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첫 결과물인 이 <Let’s Do It> 앨범은 그녀의 전직인 뮤지컬 수록곡과 재즈 스탠더드, 보사 노바 그리고 "Sous Le Ciel De Paris 파리 하늘 아래"를 비롯한 샹송까지 그녀가 그동안 거쳐온 음악 이력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곡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곡들을 그녀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움으로 특별히 과장된 기교 없이 사랑스럽게 노래한다. 보컬 음악의 낭만적 분위기를 즐기기에 그만인 앨범.
CRCD 0606 루이사 베이(Louisa Bey) - Blue Thought ? 추천음반
루이사 베이(vo), 알렉산드르 사다(p), 쟝 다니엘 보타(b), 로랑 세이리에(dr)
프랑스 재즈 보컬의 새로운 감성파 신예 루이사 베이의 첫 앨범으로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는 몇 곡의 스탠더드 곡과 다양한 톤을 지닌 루이사 베이 본인의 자작곡을 담고 있다. 이 앨범에서 루이사 베이는 전통적인 흑인 재즈 보컬에서 벗어나 리키 리 존스, 조니 미첼 같은 포크적 성향이 강한 보컬을 들려준다. 특히 알렉상드르 사다가 이끄는 담백한 피아노 트리오 반주를 배경으로 꿈을 꾸는 듯한 시성을 표현한 "In A Sentimental Mood", 스팅의 폴리스 시절 히트 곡을 새로운 정서적 깊이로 해석한 "Roxanne"은 짧은 경력이지만 그녀가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지녔음을 알게 한다.
CRCD 0602 카트린 앙트완(Catherine Antoine) - Illusion
클래식적인 보컬 수업과 디디에 록우드, 피에르 알랭 구알쉬, 브누아 수리스 같은 프랑스의 유명 연주자들과 활동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 온 프랑스의 여성 보컬 카트린 앙트완의 첫 앨범. 보컬 외에 직접 곡을 만들고 피아노까지 연주한 이번 첫 앨범에서 카트린 앙트완은 프랑스어의 낭만성이 살아 있는 샹송적인 맛과 재즈 특유의 향수적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계를 제시한다. 클래식적 소양이 가미된 꿈을 꾸듯 아련한 보컬과 기교적인 측면보다는 공기처럼 부드럽게 공간을 파고드는 편안한 사운드가 만들어 내는 순수하고 시적인 풍경은 프랑스 재즈 보컬의 새로운 멋을 느끼게 해준다.
CRCDM 01 쟝 필립 뮈비앵(Jean-Philippe Muvien) - Vive Les Jongleurs
쟝 필립 뮈비엥(g), 쟝 마크 야페(b), 요안 세라(per), 프랑소와 소상나이트(trum)
1975년 생 젊은 기타 연주자 쟝 필립 뮈비앵은 프랑스 파리 국립 음악원 출신으로 존 콜트레인의 연주에 매료되었으며 리 코니츠, 다니엘 위마이르, 앙트완 에르베, 케니 워너, 마크 드레서 등의 많은 미국과 유럽의 유명 연주자들을 사사하고 함께 연주한 인물이다. 개성파 중견 베이스 연주자 장 마크 자페와 함께 한 이 첫 앨범은 멜로디를 살려낸 정직한 기타 톤과 전통적인 프레이징으로 보다 대중적인 연주들로 가득하다. 특히 자작곡과 함께 연주된 "St. Thomas", "Giant Steps", "Well You Needn’t"같은 하드 밥 시대의 명곡들은 젊지만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려는 젊은 기타 연주자의 의지를 담고 있다.
CRCDM 15 필립 콤벨(Philippe Combelle) - Tribute to the Mother of Groove
필립 콤벨은 프랑스 출신으로 소니 스팃, 돈 바이어스, 덱스터 고든, 스테판 그라펠리 등의 미국과 유럽의 여러 유명 재즈 연주자들과 활동을 해 온 노장 드럼 연주자다. 45년간의 활동 끝에 리더로서 처음 녹음한 이 앨범에서 필립 콤벨은 그 동안 아프리카에 거주하면서 느낀 아프리카의 다양한 리듬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카메룬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장 자끄 엘랑게를 불러 사운드의 방향을 결정하게 했으며 자신이 직접 나무를 깍아 제작한 드럼을 연주하는 등 특별한 공을 들였다. 여기에 케니 도햄의"Afrodosia"를 비롯하여 막스 로치, 캐논볼 아들레이, 몽고 산타마리아 등이 만든 하드 밥 시대의 명곡을 연주한다.
CRCD 0508 에르베 구르디키안 & 로랑 코켈래레(Herve Gourdikian & Laurent Cokelaere) - Nomades
색소폰을 비롯한 여러 민속 악기 그리고 작, 편곡 및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는 에르베 구르디키안과 다양한 베이스와 역시 작, 편곡 및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로랑 코켈래레로 구성된 시지 문의 첫 앨범으로 재즈, 블루스, 클래식, 월드 뮤직, 트립 합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멀티 퓨전 음악을 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과 일렉트릭이 조화를 이룬 사운드를 위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프렌치 팝 가수 케렌 안을 비롯하여 개성파 보컬 데이비드 링스, 카메룬 출신의 베이스 보컬 에티엔 므바페, 스틸드럼 연주자 앤디 나렐 등 다양한 게스트 세션이 참여하여 앨범을 보다 다채롭게 꾸며주고 있다.
AO 1001 알피오 오릴리오(Alfio Origlio) / Ricordo
알피오 오릴리오(p), 앙드레 세카렐리(dr), 레미 비뇰로(b)
이태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피오 오릴리오의 크리스탈 레이블 데뷔앨범. 출중한 작곡실력을 겸비하고 이미 유럽 재즈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알피오 오릴리오는 섬세하면서도 운치 있는 스윙감과 함께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으로 피아노 트리오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드러머 앙드레 세카렐리의 감칠맛 나는 비트 위로 간결하고도 우아한 피아노 라인이 돋보이는 비지스의 히트 넘버 <How Deep is Your Love> 수록.
AO 2311 알피오 오릴리오(Alfio Origlio) / Passeggiata
알피오 오릴리오(p), 베누아 디미에르-발레(b), 루이 윈즈버그(g), 피에르 드레베(tp, tuba) 외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출중한 작곡 실력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이미 비범한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쌓아 가고 있는 알피오 오릴리오의 2001년 작품. 여러 게스트 뮤지션들을 동원한 이 앨범에서 그는 피아노 트리오로 연주한 앞선 앨범 [Ricordo]에서 보다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피아노의 테마가 너무나 아름답고도 인상적인 타이틀 곡 <Passeggiata(산책)>를 비롯, 루이 윈즈버그의 기타와 함께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시종일관 귀를 사로잡는다.
C45608-2 알랭 메이에라스(Alain Mayeras) 트리오 / Tenderly - (디지팩)
알랭 메이에라스(p), 길레스 나투레(b), 장-피에르 잭슨(ds)
뛰어난 작곡 실력과 연주력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재즈계의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쌓아 가고 있는 알랭 메이에라스는 재즈의 전통적인 어법에 충실하면서도 생기 있고 낭만적인 유럽의 정취를 발산하는 매력적인 연주자이다. 2000년 리더작인 이 트리오 앨범은 삶에 대한 여유가 묻어나는 낭만적인 스윙감을 바탕으로 유럽의 감성이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연주로 담겨 있다. 깔끔한 매력이 담긴 <Fly to the Moon>을 비롯하여 <Whisper not>, <Tenderly> 등의 스탠다드 곡들과 간결하면서도 정감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자작곡들이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적인 파 리의 향취를 전한다. 재즈 입문자들과 매니어들에게 동시에 추천할 만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CCC 03-03 크리스 코디(Chris Cody) / Midnight Tide
크리스 코디(p), 글렌 페리스(tb), 장 쟈끄 아브넬(b), 존 베쉬(ds)
호주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크리스 코디가 자신의 밴드 Chris Cody Coalition와 함께 발표한 2003년 리더작. 알도 로마노, 파올로 프레수 등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밴드 팔라티노(Palatino)의 멤버이자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던 트롬본 주자 글렌 페리스가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서정과 긴장이 공존하는 크리스 코디 음악의 특성이 잘 살아 있는 가운데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피아노와 서정과 해학이 넘치는 글렌 페리스의 트롬본간의 대비가 감상의 재미를 더해 준다.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Waltzing Mathilda>는 독특한 전개 가운데 트롬본이 깊은 인상을 남겨 주는 앨범의 백미이다.
C45610-2 데이빗 엘-말렉(David El-Malek) / Organza - ★★★★★
데이빗 엘-말렉(ten.sax), 피에르 드 베트만(p, 펜더 로즈), 다니엘 가르시아 브루노(ds) 외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테너 색소폰 주자 데이빗 엘-말렉의 2000년 리더 데뷔작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무서운 신예 색소폰 주자로 부상한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 존 콜트레인의 열정과 웨인 쇼터의 냉정을 결합한 음색으로 펼쳐내는 탁월한 기량의 연주를 통한 묵직한 존재감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절묘한 사운드 속에 담겨 있다. 일렉트로 리듬 위에 연주를 펼치는 <Gentleman>은 이미 ‘0시의 재즈’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알려진 바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CRCD0317 데이빗 엘-말렉(David El-Malek) / Talking Cure
데이빗 엘-말렉(ten.sax), 피에르 드 베트만(p, 펜더 로즈), 레미 비그놀로(b) 외
데뷔작 [Organza]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면서 존 콜트레인의 영향을 강하게 드러내는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던 색소폰 주자 데이빗 엘-말렉의 두 번째 앨범. 여전히 콜트레인의 영향이 느껴지는 가운데 자신만의 색깔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더욱 좋아진 작곡 능력과 안정감 넘치는 쿼텟 구성으로 화려하면서도 복잡다단한 색소폰 연주를 매우 유용하게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 곡 비틀즈의 <And I Love He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밝은 펜더 로즈 연주가 어울리며 잔잔한 여운을 전한다.
ZL03-2003 데니스 레루(Denis Leloup) & 줄 플라이셔(Zool Fleischer) / Zooloup - (디지팩)
데니스 레루(트롬본), 줄 플라이셔(피아노, 펜더 로즈, 신디사이저)
마샬 솔랄, 디 디 브리지워터 등과 활동 한 바 있는 트롬본 주자 데니스 레루와 역시 디디에르 록우드, 스테파노 디 바티스타, 크리스 민도키 등 유명 뮤지션들과 활동해 온 건반 주자 줄 플라이셔가 발표한 2003년 듀오작. 서로에게 음악적 영감을 제공하며 비교적 선명하고도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전개되는 가운데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받았을 만큼 트롬본과 건반만으로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감성을 자작곡들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C45631-2 장고 라인하르트(Django Reinhardt) / Anthologie
장고 라인하르트(g), 스테판 그라펠리(vn) 외 “장고 라인하르트 핫 클럽 드 프랑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의 사망 50주년을 추모하는 음반으로 그가 이끌었던 ‘프랑스 핫 클럽 5중주단’의 연주를 중심으로 3, 40년대 장고의 궤적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스테판 그라펠리와 함께 했던 30년대 후반의 레코딩들과 클라리넷 주자가 대체 된 40년대 핫 클럽 드 프랑스 5중주단의 연주들을 통해 <Nuages>, <Minor Swing>, <Djangology>, <I Got Rhythm>, <Solitude>, <St. Louis Blues>, <Tea for Two> 등 주옥같은 곡들을 만날 수 있다. 비교적 양호한 음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있어 초기 프랑스 재즈의 낭만을 만나기에 부족함이 없다.
C50001-2 프레데릭 쿠데르크(Frederic Couderc) / Quartet
프레데릭 쿠데르크(sax), 니콜라스 페슬리에르(g), 에도아르드 펠레(or)외
70년생의 바리톤 색소폰 주자 프레데릭 쿠데르크의 2000년 데뷔앨범. 30대의 젊은 뮤지션으로 구성된 바리톤 색소폰, 하몬드 오르간, 기타, 드럼의 이 라인업은 탄탄한 연주력으로 하드밥과 60년대 펑키 재즈가 배합된 흥겹고도 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몬드 오르간과 기타가 연출하는 그루브한 색채감과 함게 프레데릭 쿠데르크의 바리톤 색소폰이 바다 향기 물씬 풍기는 웨스트 코스트 재즈 사운드를 떠올리게 한다. 60년대의 향수를 가득 담고 있는 매력ㅈ거인 추천 앨범이다.
D7T9801 미쉘 델라지 빅밴드(Michael Delage Big Band) / Special Passport
작. 편곡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프랑스의 베테랑 트럼페터인 미쉘 델라지가 이끄는 빅밴드의 97년 앨범. 총14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이 빅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스윙에서부터 비밥, 라틴, 아프로-쿠반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이 음반에서는 아프로-쿠반적인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는 곡들과 영화 음악적인 드라마틱함이 느껴지는 곡들을 연주하고 있다. 혼파트 보다는 피아노와 퍼커션 등 리듬섹션의 연주가 돋보이는 독특한 빅밴드 사운드를 담고 있다.
C45616-2 움베르토 파니니(La Cricca d'Umberto) / Brontolone - (디지팩)
움베르토 파니니(ds), 스테판 기용(sax), 베누아 수리스(organ), 끌로드 에게아(tp) 외
프랑스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이태리 출신의 베테랑 드럼 주자 움베르토 파니니가 크리스탈에서 발표한 2002년 신작 앨범. 프랑스 재즈를 이끌어 갈 실력파 신예 연주자들인 오르간 주자 베누아 수리스와 색소폰 주자 스테판 기용의 연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하몬드 오르간이 가미된 재즈 특유의 맛깔스러움과 함께 비밥이 오랜 시간에 걸쳐 유럽화된 편안하고 정제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테랑 바이올린 주자 디디에르 록우드가 두 곡에서 게스트로 참여하여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전한
C45606-2 로렌스 엘리슨(Laurence Allison) Sextet / Thelonious & Bud Together Again
로렌스 엘리슨(vo), 로랑 콕(p), 니콜라 다리(ten.sax), 올리비에르 자노(al.sax) 외
스티브 그로스만, 프랭크 웨스, 데이브 버렐 등과 활동한 바 있는 보컬리스트 로렌스 엘리슨이 프랑스 재즈계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로랑 콕과 6중주 라인업을 구성하여 몽크와 버드 파웰에 헌정한 99년작. 로랑 콕을 위시한 멤버들의 균형감 있는 연주와 솔로가 돋보이는 가운데 몽크의 <Sphere>, <Confidence>, <Together Again>, 그리고 버드 파웰의 <Bouncing with Bud>, <Oblivion> 등에 로렌스 엘리슨이 직접 만든 가사를 붙여 노래하고 있다.
C45619-2 로랑 모(Laurent Maur) / Mano a Mano - Harmonica with Strings
로랑 모(하모니카), 브레비스 현악 4중주단, 프란시스 록우드(피아노) 외
투츠 틸레망의 뒤를 이을 프랑스의 신예 하모니카 연주자 로랑 모의 2002년 데뷔 앨범. 많은 유명연주자들과의 세션을 통해 경력을 쌓은 그가 투츠 틸레망의 격려 속에 의욕적으로 발표한 이 앨범은 피아니스트 프란시스 록우드 트리오와 작?편곡자인 도 해리슨의 조력, 그리고 현악 4중주를 음반의 전면에 내세워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신선한 편곡의 현악 4중주가 연출하는 풍성한 사운드와 우아한 감성으로 풀어내는 하모니카 연주, 그리고 지적인 피아노 트리오의 만남은 낭만적이면서도 깊이를 잃지 않는 격조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재즈 애호가들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음악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C36091-2 로랑 콕(Laurent Coq) 블로윙 트리오 / Live @ the Duc des Lombards
로랑 콕(피아노), 데이빗 엘-말렉(테너 색소폰), 올리비에르 자노(알토 색소폰)
프랑스 태생의 재즈 피아니스트 로랑 콕이 알토 색소폰과 테너 색소폰, 그리고 자신의 피아노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트리오로 파리의 유명한 ?? 드 롬바르드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 오랜 친구들로 구성된 멤버들답게 세 연주자의 긴밀한 교감과 호흡 속에 각 악기의 전형적인 역할을 확장해 나가며 안정감 있는 앙상블을 이루며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심한 변화 없이 곡을 전개해 나간다. 2001년 당시 갓 서른이 넘은 연주자라고는 믿기 힘든 원숙한 표정의 연주가 인상적인 음반이다.
C45621-2 미나 아고시(Mina Agosi) / E-Z Pass to Brooklyn
미나 아고시(vo), 알렉산드레 이엘르(b), 베르트랑 페랭(ds)
2002년 프랑스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강렬한 개성의 여성 보컬리스트 미나 아고시의 앨범. 미국의 브루클린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보컬로서의 미나 아고시의 능력만큼이나 작곡가로서의 능력이 잘 드러나고 있다. 앨범의 모든 곡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모두 색다른 음악적 아이디어로 충만되어 있는데, 주술적 분위기의 <Caravan>으로 시작해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교차하는 자신의 자작곡을 거쳐 지미 헨드릭스의 <Machine Gun>으로 앨범이 끝나면 한편의 연극이나 퍼포먼스를 본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C45630-2 노베르 루카랭(Norbert Lucarain) Trio / Noctambule
노베르 루카랭(vib), 니꼴라 마이유(b), 크리스토프 라베르네(ds)
크리스 민 도키, 루이 윈즈버그 등의 앨범에 참여 한 바 있는 비브라폰 주자 노베르 루카랭이 비브라폰, 베이스, 드럼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트리오 라인업을 이루어 발표한 2003년 음반. 노베르 루카 랭의 뛰어난 비브라폰 테크닉을 중심으로 한 충실한 사운드 속에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탁월한 리듬감, 감각적인 센스 등을 선보이며, 여러 곡에서 핀란드의 ‘트리오 토이킷’을 떠오르게 하는 알 연주와 음악적 쾌감을 전하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C45622-2 로메이언 아담스 네스빗(Romeyn Adams Nesbitt) / A Tribute to Billie Holiday
로메이언 아담스 네스빗(vo), 크리스 헌터(sax) 외
80년대 후반부터 크리스 헌터, 길 골드스타인 등과 교류하며 뉴욕에서 활동하다 90년대 중반 이후 프랑스에서 음악 역량을 쌓아 온 보컬리스트 로메이언 아담스 네스빗이 색소폰 주자 크리스 헌터와 결성한 2003년 퀸텟 앨범. 독특한 매력이 담긴 <Summertime> <Strange Fruit>, <My Man> 등 빌리 할리데이가 노래했던 스탠다드 넘버들을 포스트 밥과 팝, 특히 록적인 요소들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개성적인 해석으로 들려준다.
C02460-2 로날드 베이커(Ronald Baker) 퀸텟 / LIVE a la Coursive
로날드 베이커(tp), 알랭 메이에라스(p), 장-자끄 타이브(sax), 데이빗 살레스(b), 페트릭 필루(ds)
프랑스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미국 출신의 트럼페터 로날드 베이커 퀸텟의 99년 라이브 실황을 담은 음반. 리 모건이 연상되는 트럼펫 연주 스타일과 매력적인 비밥 보컬을 들려주기도 하는 로날드 베이커는 이 라이브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친근한 매력으로 흥겨운 하드밥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스윙감 넘치는 리듬섹션, 소울과 블루스 필링 가득한 이들의 연주는 라이브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하드밥의 정수를 들려준다.
C45607-2 로날드 베이커(Ronald Baker) / Spirit of the Blues
로날드 베이커(tp), 알랭 메이에라스(p), 장-자끄 타이브(sax), 데이빗 살레세(b) 외
미국 출신의 트럼페터 로날드 베이커가 펼치는 흥겨운 하드 밥의 세계. 소울과 블루스 필링을 가득 담은 트럼펫과 색소폰, 그리고 스윙감 넘치는 리듬 섹션이 어우러지면서 들려주는 연주는 “아트 블레이키 & 재즈 메신저스의 재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하드 밥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로날드 베이커의 트럼펫 연주는 곳곳에서 리 모건을 연상케 한다. 그의 비밥 보컬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매력을 전해주는 2001년 작품.
CRCD404 로날드 베이커(Ronald Baker) / Five for Fun
로날드 베이커(tp), 알랭 메이에라스(p), 장-자끄 타이브(sax), 데이빗 살레세(b) 외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리 모건을 연상케하는 열정적인 트럼펫 연주와 흑인 특유의 재즈 필이 실린 유유자적한 보컬과 스캣을 선보여 온 로날드 베이커의 2004년 신작앨범. 크리스탈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알랭 메이에라스가 참여하여 호레이스 실버의 유명테마를 즉흥 연주에 끼워 넣는등 전체적으로 흥겹고 신나는 50,60년대의 펑키 사운드가 앨범 전체에 걸쳐 즐거움을 선사한다.
C45611-2 스타이쿠(Staicu) / Valah - (디지팩)
스타이쿠(p, 펜더 로즈), 다니엘 위비넥(b), 메데릭 부르뉴(ds, cel) 외
90년대 중반 이후 미쉘 포르탈, 디디에르 록우드, 스티브 콜맨 등 굵직한 뮤지션들과 협연하는 등 뛰어난 작곡실력을 겸비하고 자신의 7중주단을 결성하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폴 크리스티앙 스타이쿠의 2000년 앨범. 스타이쿠의 도회적인 펜더 로즈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베이스, 드럼, 트럼펫,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함께 때론 클래식적인 서정을 동반하며 유럽의 감성이 깃든 가볍지 않은 퓨전 사운드를 들려준다.
C45640-2 스테판 베르트랑(Stephane Bertrand) / En Apparence
프레데릭 루지그넌트(tro), 클라우드 테데스코(p), 아마우리 필리아드(g) 외
독학으로 베이스를 배운 프랑스 깐느 출신의 베이시스트 스테판 베르트랑이 2004년 발표한 세 번째 리더작으로 적당히 부유하는 일렉트로 리듬위로 부드럽고 동그란 베이스 솔로가 이어지는 형식의 음악을 담고 있다. 풍부한 질감을 드러내고 있는 트롬본 연주와 반복적인 일렉트릭 비트를 만들어 내는 드럼이 스테판 베르트랑의 베이스와 화합하여 스무드 재즈와 일렉트로 재즈의 중간쯤 되는 스타일을 보여 준다. 익숙한 코드 진행이 전달하는 멜로우한 분위기가 일품인 대중적인 앨범.
CR300 트레네(Trenet) / 트레네가 노래하는 파리(Trenet Chante Paris)
이브 몽땅과 함께 샹송의 선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가수 샤를 트레네의 녹음 가운데 파리를 소재로 노래한 곡들을 담고 있는 앨범. 기억속의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의 SP를 복원한 것이기에 잡음을 다 피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트레네의 낭만과 따스한 음악이 지닌 매력은 변치 않는다. 재즈와 샹송을 아울렀던 샤를 트레네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음반.
CR CDM 0405 욕코 세페 스트링 오케스트라 (Yochk'o Seffer) / Invite Christian Vander - (디지팩)
욕코 세페(ts), 프랑스와 코세(per), 엠마뉴엘 그리몬프레즈(b), 크리스티안 반더(ds) 외
색소폰 연주자 욕코 세페가 아트록 그룹 마그마의 리더이자 드러머였던 크리스티안 반더를 초빙하여 녹음한 2004년작으로 존 콜트레인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욕코 세페의 콜트레인적인 색소폰 연주와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현대적 울림이 매우 인상적이며, 사운드의 웅장한 힘으로 콜트레인의 강력한 정신적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자작곡과 콜트레인의 <Expression>등의 긴 호흡을 통해 진지하고도 독창적으로 콜트레인을 추억하고 있다.
CR301 V.A / Crooners Serenade - (디지팩)
감상적인 보이스 컬러를 지닌 남성 보컬들이 전하는 재즈 스탠다드의 매력을 담은 음반. 냇 킹 콜, 프랭크 시나트라, 빙 크로스비, 쟈니 머서, 멜 토메, 빌리 엑스타인등 재즈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루너들의 낭만을 느껴 볼 수 있다. 냇 킹 콜의 <Nature Boy>를 시작으로 <Sweet Lorraine>, <Cheek to Cheek>, <Blue and Sentimental>등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들이 낭만적인 스윙감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앨범.
CR302 V.A / Ladies Sing the Swing - (디지팩)
재즈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담은 음반. 빌리 할리데이, 사라 본, 엘라 피츠제럴드를 비롯하여 아니타 오데이, 에델 워터스, 레나 혼, 아이비 앤더슨 등 재즈사의 한 부분을 장식했던 가수들의 고전적인 멋을 느껴 볼 수 있다. <Blue Moon>, <Mr. Paganini>, <Mean to Me>, <Lover Come Back To Me> 등 주옥같은 스탠다드 레퍼토리를 담고 있는 입문자용 추천 앨범.[
CR303 V.A / Me and You , You and Me - (디지팩)
과거 재즈 명인들의 오리지널 연주들을 복원한 오리지널 사운드 디럭스의 4번째 시리즈로 재즈사의 걸출한 명인들ㅇ?l 듀엣 연주들만을 모아놓고 있다. ‘빌리 할리데이와 레스터 영’, ‘찰리 파커와 디지 길레스피’,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럴드’등 익히 알려진 연주 외에도 사라 본과 마일즈 데이비스, ‘찰리파커와 쳇 베이커’,‘루이 암스트롱과 시드니 벳P'등 거장들의 따스한 교감이 흐르는 듀오 연주들을 담은 추천음반.
CR304 V.A / New York Forever - (디지팩)
크리스탈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오리지널 사운드 디럭스 시리즈의 5번째 시리즈로 앨범 타이틀이 명시하듯 뉴욕의 재즈 클럽에서 녹음된 명인들의 연주를 모아 놓은 음반이다. 듀크 엘링턴, 냇 킹 콜, 프랭크 시나트라, 엘라 핏제랄드, 테디 윌슨, 빌리 홀리데이, 클리포드 브라운 등이 남겨 놓은 <Autumn in New York>, <Old Man Harlem>, <Stompin' at the Savoy>,<Easy Living>,<Bag's Groove>등 매력적인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다.
CR305 V.A / The Black Train - Railroad's Rhythm - (디지팩)
재즈 명인들의 오리지널 녹음을 테마별로 묶어 놓은 오리지널 사운드 디럭스의 6번째 앨범으로 <Take the A Train>과 같이 기차와 연관된 곡들을 모아 놓았다. 듀크 엘링턴, 카운트 베이시, 글렌 밀러, 냇 킹 콜, 루이 암스트롱등의 현장감 넘치는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미드 럭스 루이스의 <Honky Tonk Train Blues>등 쉽게 접하기 힘든 곡들이 더욱 흥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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