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20일 예일대학교에서 ‘교차로의 한국불교’ 제목의 한국불교 세미나
‘교차로의 한국불교’ -한국근대불교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예일대학교에서 학술세미나가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일대학교 종교학과 일미스님을 비롯하여 미국에서는 아메리카 대학교 박진영,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박포리, 조오지아 대학교 이향순, 콜롬비아대학교 김성욱, 캔사스 주립대의 마야 슈틸러, 인디애나 주의 DePauw대학교 김수정, 뉴욕주 버팔로 대학교 Mark Nathan, 미시간 대학교 안준영 교수, 카나다의 Univ of Prince Edward Island의 박정근 교수, 호주 시드니의 Univ. of New South Wales의 George Evon 교수, 한국에서는 고려대 조성택 교수, 동국대 박종덕 교수,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 김연미 이화여대교수, 한국 스님으로 태국 방콕에 있는 Institute of Thai Studies Chulalongkorn University 대학교에서 연구중인 법진스님, 대만에서는 Marcie Middlebrooks 교수 등 미국, 카나다, 한국, 호주, 대만,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한국불교 관련 교수 17-8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8시 50분에 예일대학교의 Daniel Botsman의 환영사가 있었고, 이어 고려대학교의 조성택 교수가 “한암 스님의 재평가: 만해와 경허와 비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어 첫 번째 패널에서는 ‘Temples in the Periphery ’ 라는 제목으로 안준영 교수, 김연미교수, 마야 슈틸러 캔사스 주립대 교수가 참여하였다.
두 번째 패널에서는 ‘조선불교로 재방문 Revisiting Choson Buddhism'에는 김성욱 컬럼비아대 교수, Univ. of New South Wales의 George Evon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세 번째 패널은 ‘성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박진영, 이향순, 박포리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4월 20일 토요일 행사에서는 패널4,5,6이 다루어졌다.
패널 4 주제는 'Reform and Innovation'에는 윤성하(UCLA),황순일(동국대학교), 강법진(태국, 촐라롱콘 대학교), 페널 5 주제는 'Clerical Marriage and Sexuality' 발표자는 Mark A. Nathan, 카나다의 박정근 교수, 김수정 교수, 패널 6은 ‘한국불교의 딜레마’ 주제로 Marcie Middlebrooks와 박종덕 교수가 발표를 하였다.
참가자들 기념사진
마야 슈틸러 교수의 발표
조성택 교수의 기조연설
로스 엔젤레스 주지로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 취임
관음사를 하와이 무량사 말사로 하기로 관음사와 합의했다고 무량사 법회에서 발표.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관음사 주지에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이 지난 3월 3일 취임했다고 이 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보도되었다.
새로 부임한 도현 주지 스님은 1995년부터 무량사 주지로 부임한 후 무량사에서 24년째 주지로 있다. 앞으로도 무량사의 주지 스님으로 있으면서 이곳 관음사의 주지 스님을 병행하게 된다. 도현스님은 지난 3월 17일 하와이 무량사 법회에서 로스 엔젤레스 관음사를 무량사 말사로 하기로 관음사와 합의했다고 발표를 하였다고 이 법회에 참석한 사람은 전했다. 로스 엔젤레스 일간지에 의하면 이날 박영숙 이사가 도현스님 주지 취임의 배경을 밝혔다. 박영숙 이사는 "주지 스님이 공백상태였던 지난 2010년에도 관음사로 오셔서 2년 동안 주지 스님으로 도움을 주셨다"며 관음사 설립 45주년을 기해 새롭게 사찰의 출발을 위해서 간곡히 부탁해 성사됐다고 부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 이사는 또 "주지 스님의 공백 기간 동안 한국에서 30년 넘게 수행하면서 선방을 다닌 광복 스님을 관음사 선원장으로 추대했다"며 "광복 스님이 상주하면서 선방과 함께 일요법회를 통해 신도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앞으로 관음사가 오롯이 스님들이 정진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광복 스님은 "스님들이 출가하는 주된 목적은 포교활동 이전에 먼저 부처님의 제자로서 내적으로 꾸준히 정진하여 깨달음을 스스로 얻기 위해서"임을 강조하면서 "스님들이 정진해야 하기 위해서 꼭 시행해야 할 하안거와 동안거를 실시하여 앞으로 관음사에서 성불하는 스님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음사
대해스님 뉴욕 지역의 원적사와 유니온 신학대,
성당 등과 예일대에서 영화 상연회
대해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스님이며, 영화감독이다.
본지 2018년 1월호에 소개되었던 대해스님은 인간의 본질과 현상에 대한 진리를 쉽게 그리고 널리 알리고자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2007년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산상수훈>, <소크라테스의 유언>, <화엄경> 등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이고 차원 높은 92편의 영화를 각본/감독하여,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감독상’ ‘최고의 예술가’상 등 총 84회 수상하였으며,“하나의 새로운 장르로서 평가되어야 한다.” “보는 영화에서 생각하는 영화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 “다른 영화들은 하나의 Film이지만, 대해스님의 영화는 영혼의 울림이 있는 영화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전이 개최되고 심사위원으로 초청받는 등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화감독이다.
대해스님은 4대 성인의 가르침을 정확히 밝혀 인류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사람들이 4대 성인의 가르침으로 중심가치관을 잡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게 하기 위해 「4대 성인시리즈」 제작을 기획하고, <소크라테스편 - 소크라테스의 유언>에 이어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예수님편 - 산상수훈>을 제작하였다.
영화 <산상수훈>은 불교의 스님이 각본/감독한 그리스도교 영화로 매우 특별한 주목을 받으며 세계4대 영화제인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등에서 초청받아 19관왕을 수상하면서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평화의 상징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대해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평화 구현’에 뜻을 함께 하고, 교황청 시사회를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대해스님은 평화회담이 개최되었던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종교화합을 통하여 세계평화에 공헌한 공로로 ‘황금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이렇게 영화 <산상수훈>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자, 미국의 CNN 방송과 영국의 BBC 방송 등에서 대해스님과 영화 <산상수훈>을 집중조명하게 되었으며, 미국의 예일대, 컬럼비아대, 조지아대, 러시아의 모스크바대 등 세계 각국의 명문대학의 초청으로 영화<산상수훈> 순회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산상수훈>은 국내에서도 국회시사회와 4대종교 시사회 개최를 비롯하여, 언론방송에서 대서특필되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년 넘게 장기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현재도 상영되고 있는 이 영화를 알리기 위해 대해스님은 작년 조오지아대에서 상영회를 가진데이어 지난 3월 27일, 뉴욕시 맨하탄의 유니온신학대하교, 28일 예일대학교, 30일 롱아일랜드 교구 머서신학교, 31일 뉴져지 원적사, 그리고 4월 2일 뉴져지 성당에서 영화상영회에 이어 강의 그리고 청중들과 질의 응답이 있었다 뉴져지 원적사 상영회에서는 원불교 교무님과 신도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뉴욕 운문사 개원 2주년 행사 성료
뉴욕시 한인 타운 플러싱에 있는 운문사가 지난 4월 6일 개원 2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약 40명이 참가하였다. 업스테이트 뉴욕에 구입한 산사를 건립한 대지에서 매달 첫 번째 일요일 산사법회가 진행된다. 플러싱에서 아침 7시 40분 경에 출발한다.
운문사 산사 주소
79 Mt Meengha Rd Ellenville Wawasing NY 12420
운문사 창립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