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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서 서예전이 열리네요
만산홍엽의 가을 정취가 온 몸으로 물씬 느껴지는 계절,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풍광들이 황홀하기 그지없는 산하, 요리 조리 그 기분을 흠뻑 만끽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지는 발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굽이굽이 충청의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의 낙조와 마주치면서 금강물길의 숨결이 다하는 곳, 예향의 고장이자 청정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 ‘서천’을 아실 겁니다. 바로 그 서천에서 ‘서예전’이 열립니다. ‘제9회 서천연서회전’이 운치 있게 펼쳐집니다. 서천‘문예의 전당(구, 군민회관)’에서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서예전은 이곳 서천에서 ‘서천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헌(雅軒) 이정주 친구가 찬조작품을 선보이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서예의 진수를 붓에 담아 뿜어내는 필치가 상당한 경지에 오른 이정주 친구의 작품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대한민국서예전전람회 초대작가, 대전·충남서예전람회 대상 및 초대작가·이사, 한국고불서예대전 이사, 충남미술대전 대상 및 초대작가, 추사선생기념 휘호대회 초대작가, 대전대학교 서예학과 졸업 등의 경력이 말해 주듯 작품들이 훌륭합니다. 참고로 정주 친구의 집사람도 서예실력이 수준급이며 경력 또한 평범하지 않습니다. 작품의 숨결을 한번 느껴보는 게 어떨까요. 이정주 T. 041∼953-2773, H.P 018-401-2773 |
첫댓글 성공적인 서예전이 되길 기원합니다.
좋은 시간이기를....
가보지못해미안허이..잘지내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