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거사님의 트럼프 관련 게시글을 읽다가 영감을 얻어 트럼프의 부도 사례들을 들여다 보게 되었었습니다.
왜? 도대체 왜? 트럼프는 이렇게 행동하는 거고 그 기저에 깔린 깊은 동인은 무엇일까?하는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Donald Trump가 하늘위의 하늘을 경험한 부도 사례가 예닐곱건이 있습니다. 이건희의 삼성자동차같은 트라우마로 남았죠!
이중 실제로 도람프 비즈니스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거나 억만장자의 힘으로도 어떻게 해볼 여지가 없었던 부도건이 제가 파악한건 세가지가 메인입니다.
1. 부동산 담보 대출 사업
2. 항공사
3. USFL: 미식축구 NFL에 반기를 든 또 다른 하나의 협회
이 사업들의 부도가 본인 경영자질부족이나 판단 미스가 아니라 天外天 즉, 초기득권세력에 의해 담금질 당했다고 확신하는 데서 도람프의 대권도전이 비롯됐다고 봅니다! 물론 Barack Obama나 Clinton은 이 天外天의 대리인으로 America에 궁극적으로 해를 끼치는 반 미국 세력으로 규정되어 집니다.
그러면 이 부도 사례의 연도 그리고 Trump가 겨냥하는 진짜 "주범"을 알아보기로 하죠.
1. 2006년 Subprime Mortgage Crisis발발 1년 전 부동산 대출 담보 사업에 뛰어듭니다. Trump Mortgage라는 사명 아래. 결국, 이런 고위험 정크본드의 채권을 금융공학으로 탈바꿈 시켜놓은 월가와 관련 자본 세력은 Trump같은 억만장자에게도 어쩔 수 없는 天外天으로 다시 한번 각인되며 정당하고 땀흘려 일하는 전 American들에게서 한번에 그들의 재산을 쓸어가 버리는 존재로 자리잡습니다. 결국, 이 Subprime Mortgage Crisis는 달러의 양적양화로 (즉, 달러를 무제한 찍어냄) 넘기고 현 금융체제는 인공적인 수명연장을 하게 됩니다.
2. 1989년 Trump Shuttle이라는 사명으로 항공사를 차립니다. 하지만 곧 발발한 제1차 이라크 전쟁으로 원유값은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며 야심차게 시작한 이 사업은 부도 처리 됩니다. 이 부도의 원인 역시 비즈니스 외적인 원인 즉, 군산복합체의 전쟁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원유가 상승이었고 이 실패 역시 트라우마로 자리잡게 됩니다.
3. 1982년 미식축구협회 NFL과 경쟁관계인 USFL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1984년 그 전에 매도했던 풋볼팀을 재인수해 본격적으로 뛰어드나 주류 미디어가 NFL과 담합해 중계를 못하게 막아버려 USFL은 결국 문을 닫게 됩니다. 프로스포츠 중계권은 미국의 최정점에 있는 미디어 권력과 天外天의 결탁으로 돈을 찍어내는 절대 권력이기에 여기에 도전은 허용되지 않게 되며 엄청난 돈을 투자해 막 피어오르려던 USFL은 그냥 사산하게 됩니다.
Donald Trump는 이외에도 카지노, 잡지, 여행 Portal (인터넷 온라인) 그리고 Trump대학 등 다양한 부도를 경험하는데 현재 Trump의 America First와 Make America Great Again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뜻하며 어떤 세력을 겨냥하는지는 이 세가지 부도사례로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세가지 天外天의 초기득권이 결국은 보통의 미국 시민과 정당한 비즈니스맨들이 그들의 정당한 몫을 찾아가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목하고 이걸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 American Dream이 가능하도록 돌려 놓는 걸 추구하는 걸로 판단됩니다.
1. 월가 및 전 세계 글로벌 자본 세력. 미 연준 (FRB)마저 좌지우지하며 지폐를 무한정 발행해 이미 깡그리 파산한 금융시스템마저 연명시키는 궁극의 세력
2. 군산복합체: 언제든 세계 곳곳에 전쟁을 일으켜 원유 등 자원배분을 컨트롤 하며 자본논리와 경제메카니즘조차 종속적으로 만드는 힘!
3. 미국내의 기존 질서 및 체제의 최정점에 군림하는 미디어 권력과 Inner Circle인너 서클을 구성하는 세력
이 3세력은 정상적인 노력을 기울여 땀흘려 번 돈을 한번에 긁어가는 America First와 Great America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것입니다.
이런 부도 사례와 Trump에게 트라우마로 다가온 天外天세력들을 맥락으로 바탕에 두게되면 Trump가 추구하는 Fair Trade그리고 기존의 군사동맹체제 해체와 직접적인 소통 방식인 Twitter 절대 선호 등이 매우 일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Trump는 기존의 Pax Americana 즉, 세계 경찰 역할에 들어가는 천문학적 비용 그리고 글로벌화로 인한 과실을 극소수의 天外天세력만이 누리게 되는 것 그리고 미국 내의 구조적 "착취"를 깨부수기 위해 미합중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고 극우적인 성향의 Steve Bannon스티브 배넌을 수석전략가로 삼아 출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초기득권을 깨부수기 위해서는 좌충우돌로 비추어지는 예측불허 그리고 그게 누구라도 도움이 된다면 적극 이용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보호관세, 미군철수, 이민규제 등 수많은 사안에서 일관되게 추구하는 것은 이 天外天의 궤멸이며 이럴 경우 자연적으로 다시 America는 Great하게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선상에서 막다른 골목과 맞닥뜨리면 天外天의 극을 취하는 방법으로 (멕시코 이민 장벽 건설 및 이슬람 7개국 미국 입국금지조치, 예루살렘으로 미대사관 이전 등) 이러한 모순을 극명하게 드러내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이 모든 뒤집기와 하루가 다른 결정과 번복을 해석하면 오히려 매우 일관성을 띄게됩니다.
이 글 작성에 참고한 자료의 링크입니다. 주로 유럽 특히 독일쪽의 언론 보도를 참고했습니다.
1. https://www.wiwo.de/politik/ausland/prahlereien-pleiten-und-pannen-trumps-geschaeftstuechtigkeit-weniger-beeindruckt/14785904-2.html
2. https://www.wiwo.de/politik/ausland/us-wahl-diese-firmen-fuhr-donald-trump-gegen-die-wand/13079414.html
3. https://www.impulse.de/management/unternehmensfuehrung/pleiten-donald-trump/3191545.html
첫댓글 아주 잘읽었습니다.그러기에 트럼프가 직접소통방식을 취한 거지요.
예, 물론 완전히 다른 방식이긴 하나 나름의 방식으로 자기 나라와 기둥인 보통시민들을 사랑하는 도람프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오버랩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도람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해 이 평화 프로세스를 부디 Irreversible 불가역적으로 다져 놓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탄핵이나 (닉슨 대통령: 냉전에서 천문학적 이득을 챙기돈 미국 동부의 초기득권 세력이 워터게이트로 보내버림!) 암살 (미국 정부로 달러 발행권을 회수해오려다 공화 민주 등 양당에 걸친 자본 세력에 의해 총맞아 죽음!)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드립니다!
@economet 그럽시다.초 0.1 세력들이 뭘 기도하고 있는지 지켜 봅시다.케네디 형제처럼 당하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트럼프가 잘 닦아놓고
연타로 양심적인 대통령이 나와서
대조선의 실체릏 공포하는 날도 오기릏...()
예, 그렇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도람프도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시간끌기용이 아니길 바랍니다!
@economet 어디까지나 주체는 우리 코리아니까요
저들한테 맡기는것도 우습네요
@연해 저는 대조선을 받아들이는데 10여년 걸렸습니다. 확신서는건 유투브덕분이죠. 이젠 우리가 세계에 적극 개입하고 알려샤한다고 생각해요. 아는것도 중요하나 실천은
더 중요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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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 예, 우리는 중재자나 운전수가 아니라 주체이죠!
이 모든 평화 그리고 통일 과정의 주체이죠.
연해님께서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제일 중요한 점을 짚어 주시네요!
@econo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