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이다. 한주가 왜이리 빠른것이야~
혼자서 푸념 비슷하게 내뱉으며 달력을 본다.
ㅎㅎㅎ 레지오 회합일이 화요일 저녁이다보니
언제가부터 난 저녁에 레지오 모임에 나가는것이
약간의 짐으로,버거움으로 다가왔다.
의무감 아닌 의무감으로 회합에 참석하다보니
기도중에 분심도 많이 들고, 지루할때도 있었다.
그런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셨는지 성모님께선
제가 소속되어있는 쁘레시디움에 간부자리를
내어주셨다. 기쁨보다는 부담이 백배되어 어깨를
누르는듯한 느낌으로 빠져나올 궁리만 하면서
무슨핑계로 다른 단원한테 떠넘길까?ㅎㅎㅎ
잔머리 굴리기에 여념이 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나를 주님께서는 애교로 봐주시며
사랑으로 감싸주셨다. 억지춘향으로 맡은
간부직을 충실히 이끌어 가지 못하면서
다른 3간부 흠집 찾는데 혈안이 되어 가는듯
하였고 급기야는 레지오는 물론 미사참례까지
하기 싫어졌다. 불안함과 함께 물밀듯 밀려오는
후회~~~ 이 모든게 난 그저 유혹이라
핑계 삼으며 성수도 뿌리고 화살 기도도하며
극복해 나가려 나름 노력을 하던중 어느 자매님의
삼성산 기도원 이야기 성바오로병원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 삼성산 카페를 클릭 하면서
행복의방으로 인도된것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레지오 회합 때문에 약간의 무거운 마음을
행복 충전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 기웃 거리기를 ???째~
명쾌한 답을 찾으며 난 단원들에게 회합일 공지 문자를
서둘러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운동이야 하루 빠져서
일나는것도 아닐테니까~~~마음의 문을 빼꼼이 열게
해주신 행복 지킴이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어느날인가는 제마음이 활짝 열릴것을 기대해보며
난 오늘도 내일도 행복의방에 와서 행복을
충전해갈 생각이다
주님께선 이런 제모습까지도 어여삐 여기신다 하는데
나 또한 주님을 찬미하며 오늘도 내일도 참된 삶을 위해 노력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주 탁월한 선택과 훌륭한 각오를 하신듯 합니다.ㅎ/난 개신교 교회를 다니고 있는지라 성당은 데이트하러 명동성당 안에 들어 가 본것뿐인데 성당 분위기를 잘 모르겠네요.이제 유혹이...ㅎ.아참 쾰른성당을 깊이 보았었고,베르린 한 가운데 있는 카이져 빈헬름 처치, 곧 부서진 교회에서 예배도 두어번 드렸군요.처치라 하지만 상당이져.아주 유서 깊은...나도 신림동으로 이사가면 삼성산 기도원 한곳에 쭈그리고 앉아 기도 할람다.^*^
대 환영합니다 신림도이 이제 삼성동으로 9월 부터 바뀐답니다 ㅎㅎㅎ
울 성모님께서 많은사랑 주시려 쁘레시디움" 간부직을 주셨군여.사랑의 성모님 현명하시죠? 신앙에 실패란 있을까요? 내가 실패라 생각하는 것과 신앙의 대상인 하느님이 실패라 여기지 않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신앙이란 관계이지.. 어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처럼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계약직 이거나 조건적이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부자관계는 어떤행위나.. 조건에의해서 실패하거나 끝어지거나. 그런것이아니지요. 물론 현실에서 간간히 일어나기는 하지만요.하느님과 나사이의 관계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가난이나 근심이나 걱정 환난도 나와 하느님과 나사이
관계의 확신이 신앙이라고 여겨집니다.내가 탕자처럼 방황한다 하여도 결국 은 돌아 갈곳은 주님의 집 아니겠어요? 또한 주님은 언제든지 문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십니다. 땅콩님" 오셔서 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의 성모님과 좋은 미팅"레지오(회합) 하시면서 지내시길..샬롬
삼성산 성지 9월1일 음악피정이 9:30 오전 부터 저녁 파견미사하고 오후5시 끝난답니다 지리산 무공해 천진난만 이준형신부님 미사 집전이 은혜롭습니다 고복수 황금심씨 아들인 고영남씨 가 이끄는 선교세상 찬양미사인데 정말 가슴속이 뜨겁게 하느님께 찬양할수 있는 시간들 입니다 오시면 연락 주세요
9월 1일이면 월요일 인데. 평일 낮엔 제가 시간을 내질 못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삼성산이면 신림동 산길인거 같던데, 시가가 신림동이라서 오가며 본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 보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