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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2009.02.14 제1경주【11:10】 국6 1300M
⑫ 빌리프 54.0 ▶3착 암 4세(한) 조경호 박윤규(04) 김명식 14전( 0/ 2/ 0/ 2/ 2)
경주를 분석하는 순서는 편성에서 선행으로 나가서 입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말이 있는가를 먼저 살핀다. 다음으로 기승 기수의 변동을 본다. 능력급과 비능력급의 교체가 있는지 그리고 게이트 변화를 살핀다. 직전경주와 비교하여 레이스 전개를 펼치기 유리해진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불리해진 부분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분석에 응용하지만 말의 능력이 출전 거리 변동에 따라서 그 능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살피면서 해당 거리에서 그 능력으로 입상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가늠하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경마를 해석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경주마의 능력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분석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1경주는 상당히 부진급 편성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선행마가 입상하는 구성이 아니라 후반 지구력 강한 말들에서 입상마가 나올 수 있는 반추입 경주로 판단하면서 편성에서 가장 안정적인 지구력을 보유한 [12. 빌리프]를 입상권으로 본다. 이 말은 최근에 조경호 기수가 두 번 기승하면서 주인을 만난 것으로 보이는 말이다. 지구력이 강해지는 이유는 기수의 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과천 최강의 힘을 보유한 조경호 기수다.
▣ 【서울】2009.02.14 제2경주【11:35】 국6 1000M
① 장수명장 54.0 ▶1착 수 3세(한) 최범현 홍대유(06) 노병석 0전( 0/ 0/ 0/ 0/ 0)
신마지만 경주마로서 기질이 보이는 말로 판단한다. 능검에서 이 말의 특징은 후반 오르막을 부드럽게 올라간다는 것과 초반에 빠른 흐름에도 잘 따라 갔다는 것이다. 범현 기수가 말을 몰고온 것이 아니라 말이 범현 기수를 데리고 들어 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능검이었다. 마 체중도 적당히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이 편성에서 강자로 분류할 수 있는 말이 3두가 있는데 다른 출전마와는 능력 구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마리가 초반이 빠르지만 능력이 미천하여 초반에 반짝하는 능력으로 끝나면 후반 종반 오르막에서 [1. 장수명장]의 시원한 질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이번 경주를 치르고 나서의 기록이 궁금하다. 지금 당장이라도 1300 거리를 소화 할 수 있는 근본 탄탄한 능력이 있어 이 편성에서 입상은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이고 최범현 기수 또한 말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에서 후반에 강하게 들어올 것으로 본다. 최근 문세영 기수가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채찍으로 말을 죽이는 방법에서 미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감지한다. 좋은 현상이다. 채찍으로 입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없다. 늦었지만 향후 힘으로 미는 능력으로 좋은 기수가 되었으면 한다.
▣ 【서울】2009.02.14 제3경주【12:00】 국6 1200M
⑨ 강자대왕 54.0 ▶1착 수 3세(한) 유상완 김춘근(08) 권익현 1전( 0/ 0/ 0/ 0/ 0)
거리경험 있는 말들은 능력이 미천하여 입상권에 둘 수 없고 거리 늘려서 출전하는 말에서 입상권을 찾아보면 [9. 강자대왕]으로 나타난다. 신마는 아무리 능력을 숨겨도 그 출전 기간을 6회를 넘기지 못한다. 그 이유는 자칫 능력이 고착되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신마가 발주 능력이 부족하고 늦발을 하는 경우를 보면서 액면 그대로 믿고서 입상권 추리에서 빼버리면 그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 늦발의 악벽이 있다는 소문이 나는 순간 바람을 가르면서 입상하고 좋은 배당을 남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9. 강자대왕]은 직전경주 지구력 보강하는 실전조교로 경주에 임했고 그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유산완 기수가 추입을 즐기는 기수가 아니다. 선두권 공략을 충분히 소화하는 기수다. 이 편성에 외곽에 선두력 있는 말이 있지만 강력한 선행마는 아니다. 그저 편성에 선행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정도다. 이 편성은 초반 흐름이 빠르지 않으며 후반, 종반에 힘을 사용하는 말이 입상 할 수 있는 흐름이 느린 경주라서 [9. 강자대왕]의 입상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서울】2009.02.14 제4경주【13:00】 혼4 1200M
③ 컨시스턴트석세스 54.0(+4.0) 수 3세(미) 조경호 신우철(34) 선우패션 4전( 0/ 0/ 0/ 1/ 1)
부중 추가되면서 아반떼급 기수에서 베엠베급 능력 기수로 변경되었다. 해당거리 경험이 있다. 마체중 탄탄하여 부중 추가가는 껌 하나 더 붙는 경우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다. 직전경주 초반에 느리게 나왔고 카메라 안 보이는 곳에서는 놀면서 진행했고 4코너 돌아서는 재결이 보고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밀어보니 말의 걸음이 잘 올라간다. 이번에 능력 허접한 편성에서 우승을 노리는 승부를 띄울 것으로 본다. 능검 후 첫 경주에서 초반에 순위는 뒤에서였지만 중반 속도는 좋았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후반에 망쳤고 다음 경주부터 신인기수 기승으로 말 만들기에 들어갔다. [3. 컨시스턴트석세스] 이 말의 질주습성은 반 추입이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한다. 후반에 좋은 힘을 보일 수 있어 이 편성에 딱 맞는 말이라는 판단을 하면서 입상권에 둔다.
▣ 【서울】2009.02.14 제5경주【13:50】 혼4 1300M
④ ↑ 강호 51.0 ▶2착 수 3세(미) 부민호 서정하(43) 김철 1전( 1/ 0/ 0/ 0/ 0)
선행마라면 향후 경주 지속성을 의심할 수 있지만 이 말은 선입마라 기대치가 크다. 능검에서 지구력 빵빵하더니 실전에서도 좋은 지구력 보이면서 종반에 시원하게 들어온 말이다. 이번에 2착하면 승군인데 4군에 있을 허접이 아니다. 2착 승군마는 3착 이하 아니면 1착으로 들어와야 한다. 출주마 면면을 살펴봐도 선행마 게임이 아니다는 것을 아무나 알 수 있는 이 편성에서 이 말을 빼고 마권을 산다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말이다. 쌍식 축마로 봐도 좋겠다. 기수를 봐도 원준, 철호, 부민이는 추입을 잘 하는 기수고 성곤이도 추입을 잘 하는 기수에 분류 할 수 있다. 신인이지만 겁을 먹는 단계는 지났고 서서히 경주를 즐기는 때에 왔다. 신인 기수는 겁이 없는 편이다. 노장 기수의 등자가 내려온 것을 보면 세월이 지났고 기수라는 직업이 얼마나 겁나는 것인지 알지만 신인 기수의 등자를 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올라간 것에 솔직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승군전이지만 걱정할 안해도 될 이 편성의 강자다.
▣ 【서울】2009.02.14 제6경주【14:45】 국5 1300M
③ ↑ 케이투봉 54.0(+1.0) ▶1착 수 3세(한) 박태종 박흥진(38) 김길중 3전( 1/ 0/ 1/ 1/ 0)
초반부터 흐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초반 발빠른 말들이 있는 경주다. [③ ↑ 케이투봉]은 이번에 승군 경주에 출전하고 거리 200 늘어난 경주를 만나서 초반 선행으로 경주를 리더 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경주 10번 게이트에 이번에 3번 게이트라면 상당히 좋아진 상황이다. 염려되는 부분은 3개월의 공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다행인 것은 일기예보에 의해 경주로 상태가 수분이 많아진다면 그 염려를 상쇄시킬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입상권에 둔다. 하지만 당일 경주로 상태가 건조라면 다른 말로 대체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편성 자체가 상당히 부진급 말들을 상대하는 것이라 상대적으로 그 능력이 우위에 있다는 판단으로 입상권에 둔다.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상대마는 한 마리로 압축되는 경주다. 약간의 갈등을 만드는 부분이 출전 주기다.
▣ 【서울】2009.02.14 제7경주【15:15】 국5 1400M
⑨ ↑ 대백호 51.0(+2.0) ▶1착 수 3세(한) 이상혁 배휴준(29) 홍준기 3전( 1/ 0/ 0/ 0/ 1)
직전경주 기습 선행으로 일순하면서 우승하여 이번에 승군 경주를 치른다. 우승을 겨룰 상대마는 기존 국5군 한 마리와 역시 승군하여 참여한 한 마리가 있다. 이상혁 기수는 상당히 부지런한 기수로 볼 수 있다. 초반력도 좋지만 후반력도 있는 경주 전체를 성실하게 운영하는 기수로서 믿음을 주는 기수로 분류된다. [9. ↑ 대백호]는 직전경주 쌍승식 축마로 단통 추천하여 깔끔하게 우승한 말인데 이번 경주에서도 운 좋게도 강한 상대가 없다. 또 선행 경합을 만들 수 있는 상대도 없다. 그러면, 편하게 나가서 편하게 들어 올 수 있는 편성이다. 부중 추가는 마체중 비례 염려 할 수준이 아니다. 또 거리 늘어난 것에 염려를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다. 후반 지구력 넉넉지 못한 것이 약간 걱정 되지만 이번 편성에서는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에 들어오면 다음에는 힘들 것이다. 이 말은 지구력이 강하지 못한 근본이 있기 때문이다. 1착 하면 승군이라 쌍식 축마로 세우는 것은 자제해야 하는 경우다.
▣ 【서울】2009.02.14 제8경주【15:45】 국4 1700M
⑦ 견오백 55.0 ▶1착 암 4세(한) 조경호 박윤규(04) 신건호 15전( 2/ 1/ 0/ 2/ 0)
직전경주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말이다. 선입형 말인데 중거리 1700경주에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강자를 만난 것에서 승부를 강하게 하지 않았다. 결과 자료를 보면 정상적인 레이스 운영이 아니었다. 초반에 상당히 제어하면서 느린 속도로 진행한 것을 보면, 정면 승부를 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주 조경호 기수가 우승으로 입상한 [시인의노래]가 승부를 회피한 상황과 흡사하다. 090117 경주에서 보여준 결과를 보면 여전히 지구력 탄탄하게 살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말은 초반에 어느 정도 진행하면 후반 오르막 오르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편성은 강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이라 선입마에게 입상의 기회가 있을 것에서 상대마들과 능력 비교에서 밀리는 힘이 아니라 입상권에 있다. 승군 조건이 ▶1착이라 쌍식 축마는 아니다. 편성의 강자 한 마리가 있어 2착은 유력한 말로 평가한다.
⊙⊙⊙ 유저가 경마를 분석하는 목적은 적중하는 것에 있을 것이다. 적중을 위한 분석을 하면서 머리 속에는 나름의 마권 구매 방법의 그림을 스케치하고 있을 것이다. 그 그림을 그리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베팅에서 승식을 생각 할 것이다 이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복식이냐, 쌍식이냐다. 1군 경주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주에서 승군가능순위가 있다. 이 승군 가능 순위는 베팅에 있어 중요한, 참고 포인트로 생각해야 한다. 가령 능력이 비슷한 말이 두 마리 있는데 한 마리는 3착하면 승군이고 한 마리는 1착하면 승군이다. 이 경우에 1착 승가순 말을 쌍식 축마로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마권이 된다. 그리고 복식은 안정적인 마권이 되지만 3착 승가 말을 쌍식 축으로 세우는 베팅 공략보다는 못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 【서울】2009.02.14 제9경주【16:15】 국3 1700M
⑦ 빅뉴스 55.0(+1.0) 암 4세(한) 박태종 이광복(27)②서순배 13전( 2/ 3/ 1/ 0/ 3)
직전경주(090110) 1800경주에서 강자를 만나면서 조용히 레이스 흐름에 순응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이 말의 질주 특성인 선두권 진행을 할 수 없었다. 이번에 거리 줄어든 1700경주에서 초반부터 강한 공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 이유는 내측 1번을 제외하면 강한 선두력을 보유한 말이 없다는 것이다. 1700경주에 선두권 진행이면 레이스 쉽게 풀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1700경주로는 출발선 179미터 앞에 코너가 있어 선두나 선두권으로 내측을 먼저 장악하면, 다른 말들은 외곽으로 진행을 해야하는 것이다. 내측을 장악한다는 것이 거리 손실을 상당히 줄이는 효율적인 운영 방법이다. 유저들이 모니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너를 돌 때에 내측 진행하는 말이 외측으로 진행하는 말을 순식간에 순위를 앞지르는 것을 항상 볼 수 있었을 것이다. [7. 빅뉴스]는 선두 또는 선두권 진행을 하면 좋은 결과를 만드는 말이다. 지구력은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전격 기수 교체에서 보면, 박태종 기수의 특징인 선두권 진행을 잘 하는 것에서 기수 교체는 승부의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또 승가순에 상관이 없어 부담이 없는 질주가 될 수 있다.
▣ 【서울】2009.02.14 제10경주【16:45】 혼2 1800M 핸디캡
① 로열미사일 57.0(+1.0) ▶3착 수 4세(미) 박태종 박흥진(38) 유준환 9전( 4/ 1/ 2/ 0/ 0)
경주마가 어느 정도의 능력이 있다해도 반드시 거쳐야하는 거리적 관문이 있다. 그 첫 번째 거리가 1400이고 다음이 1800거리다. 1400거리를 좋게 통과하지 못한 말은 1800 경주에서 죽을 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1700경주를 잘 소화한 말은 1900경주를 잘 소화 할 수 있지만 1800경주에서는 무너질 수 있다. 1800경주에서 능력을 보이는 말은 2000경주에 적응 할 수 있지만 1900경주 결과가 좋아도 2000경주에서는 허망하게 무너지는 말이 많다. 그 이유는 각 경주로 구조적 특성에서 있는 것으로 본다. 즉 1700 기록이 좋다고, 1900 기록이 좋다고 1800경주에서 입상 할 것이라는 판단을 쉽게 한다면 그 마권은 불안한 마권이 될 수 있다. [① 로열미사일]은 1400경주에서 좋은 지구력으로 입상했고 1800거리에서 두 번의 입상을 기록했다. 직전 경주의 1800경주에서 더 좋은 힘으로 입상한 결과를 보면 이번에도 입상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위자료에서 보여주듯 9번 출전해서 네 번을 1착 하고 한 번을 2착 했다. 이렇게 전력으로 달려오는 말은, 말 관계자들도 1군으로 진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번에 ▶3착하면 승군인데, 강력한 선입력으로 정면 승부를 할 것으로 본다. 편성의 3두 정도 있는데 해볼만한 상대로 보인다.
▣ 【서울】2009.02.14 제11경주【17:15】 국1 2000M 핸디캡
⑪ 새벽동자 58.5(+0.5) 수 7세(한) 신형철 하재흥(35) 김경민 33전(10/ 4/ 2/ 3/ 7)
입상마는 후반 지구력 강한 말에서 나오는 편성이다. 초반 선두력을 보이는 말이 있지만 지구력이 부족해 후반 오르막을 오를 능력이 없다. 이번 경주는 2000미터 경주로서 4코너 돌아서 결승 직선 주로에서 강한 힘을 보일 수 있는 지구력 강한 말이 있지만 중반 흐름이 빨라서 후반에 바닥 추입하는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싶지는 않다. 때문에 반추입(선선입) 가능한 [⑪ 새벽동자]를 입상권에 두고 싶다. 이번에 전임기수 문세영이 기승정지로 신형철 기수로 교체되었지만, 기수 능력에서 후반, 종반에 밀어주는 힘은 크게 차이가 안 난다는 생각이다. 이 말이 입상하려면 4코너 돌면서 다른 말과 뭉치면 입상이 어렵겠지만, 편성에서 추입이 강한 말들보다 5마신 정도 앞서는 선입력을 보인다면 입상이 가능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상당히 어려운 편성이라 입상마를 선정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편성의 강자는 4두 정도 있지만 압축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혼전성이 강한 경주로 판단한다.
▣ 【서울】2009.02.14 제12경주【17:45】 국4 1400M
⑫ 백락고 54.0(+1.0) ▶1착 암 3세(한) 박태종 배대선(20) 이수홍 4전( 2/ 1/ 1/ 0/ 0)
출전마 면면이 허접하여 입상 가능한 말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편성이다. 경주 흐름은 초반부터 난타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겠다. 지구력 없지만 선행력이 있어 출발 후 800미터의 내리막길은 시원하게 오겠지만 4코너 돌아서 오르막 만나면서 서서히 걸음이 서행으로 바뀌면, [⑫ 백락고]는 초반 진행이 6, 7위권에 있겠지만 4코너 돌아 결승선 300미터 정도를 남겨둔 지점에서 서서히 다른 말을 추월하는 그림으로 입상권에 들어 올 수 있는 지구력이 있는 말이다. 이 말을 입상권으로 잡아도 다른 입상권을 선택하기도 어렵다. 이 어려운 가운데 3두 압축은 가능 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 분석이 필요하다. 이 편성에서 입상권을 찾는 포인트는 선행마를 생각하면 안 된다. 그 이유는 초반부터 경합하기 때문에 힘을 일찍 많이 사용하여 후반에 쓸 힘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초반 선두 쌈을 피하고 중반, 후반에 힘을 사용하는 선입형 말을 선택하면서 지구력 있는 말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경마는 누구를 믿는 것 보다는 스스로 실력을 키우는 게 正道라 생각한다.
마력이 미약하면 좋은 스승을 찾아서 경마의 기본을 배우는 것을 우선하고 베팅은 다음에 해도 되는 것이다.
경마 이론에는 유형, 무형의 이론이 있다. 무형의 이론을 먼저 배우면 그 사람은 첫 단추를 잘 못 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