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시...오천항에

[정수기]

잔뜩 흐린 하늘에서 후두둑 하더니....

제법 쏟아지는 빗발과 함께 어제따라 일찍 길을 나섰다.

오천항 가잔다...

그래 머 나두 간재미회무침 좋아하구 거기 오천성두 지금쯤이면 초록에

물들어있겠지 싶어서 흔쾌히 나섰다

지난번 폭풍같은 비 때문에 그냥 돌아섰으므로...

화성쯤부터 환~하게 개이는거다 ㅎㅎ

비개인후라선지 일년에 몇번 안되는 맑고 쾌청한날이 되주었다

가슴까지 깨끗해질것만같은 하늘!

그리고 바람과 길위의 사람들.....

그렇게 하루 쉼을 얻고

알 수 없는 또 다른날들을 위해 새날을 맞는다!

 오천항엔 이 간재미회무침과 키조개가 유명하답니다.

가끔씩 이 새콤달콤한 식감좋은 간재미회무침 생각날때면 찾아드는...

기분꿀꿀한날이나 무엇인가 아주 맛있는것이 먹고싶을땐

이곳 오천항에 들러보시길....

[하얀나비]

꾸~울~꺽...침부터 삼키구 ^^* 요즘 자연산 광어두 싸다구 허든디....맛있게 잘 보았습니다...

[정수기]

둘이가면 간재미회무침만 시키는게 좋구요~ 둘 이상이가면 횟감을 시키면 간재미회무침이 언저리루 나와줘요 구래서 둘 이상이면 횟감을 시키는게 훨 좋답니다~~

[兀立]

기분 꿀꿀한날 가보라시는데, 전 이거 보고 꿀꿀해졌는디요...쩝

[후크팬]

안되겟다 가자마자 날 잡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