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악에 빠지면 정죄하시고 심판하시지만 돌이키면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고단한 삶과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도록 말씀과 찬양으로 위로해 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늘 평안하게 하여주시고 은혜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험과 환난이 많은 인생의 여정 속에서 세상만을 바라보며 고통과 좌절과 낙심에 빠져 사는 삶이 아니라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평안과 기쁨과 소망 속에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남이 가진 재물도 없고 지식도 없고 건강도 없으나 남이 못 본 것을 보게 하시고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듣게 하시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게 하시고 남들이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에 보이는 부귀영화만을 쫓는 어리석은 삶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만을 쫓고 예수그리스도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사랑과 용서와 헌신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직까지 내 마음 속에 숨어있는 물질과 탐욕과 권력과 이념의 우상들을 내 마음속에서 떠나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형식적이고 폐쇄적이고 율법적인 종교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로 세상과 이웃의 아픔을 품으며 거룩하고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남은 하반기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 은혜와 감동을 받아 말씀과 기도로 세상과 이웃을 변화시키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시고 전쟁과 핵의 위험에서 벗어나 남북이 하나 되고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악과 우상에 빠진 예루살렘처럼 멸망의 길을 걷지 말게 하옵시고 위기와 절망에 빠진 이 나라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예루살렘이 무너지는 처참한 모습을 보고 애통해 하며 슬픔과 눈물로 돌이키며 회개하는 예레미야같은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만연된 죄악과 우상들을 깨끗이 씻어내고 온 민족이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에 죄악과 우상을 물려주지 말고 믿음의 유산이 뿌리내리도록 눈물로 기도하게 하소서!
황무한 이 땅에 공의와 공평과 정의가 바르게 세워지고 사랑과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신앙의 권태기에 빠진 저희들을 깨우시고 부흥의 새 역사를 새롭게 쓰게 하옵소서!
하계 수련회와 아웃리치를 통하여 주신 사명과 비전과 목표를 깨닫게 하여주시고 방황하고 지쳐있는 영혼들에게 새 생명과 새 소망을 꿈꾸도록 땀과 눈물로 기도하는 주님의 자녀들로 새롭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행복의 충전소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담임목사님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세상에 지친 영혼들이 새 힘을 얻고 세상에 나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은혜로운 시간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정결하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