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처사님과함께 구룡포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법회때 말고는,
처음 이렇게 같이 모시고 멀리 여행을 갔습니다. 행선지를 먼저 알리지않고 출발을하며 고속도로를 달려가니,
두 노보살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포항으로 향하는 1시간을 넘게 수다를 떠십니다.
요즘 대게철이라 직판장에서 대게를 잡고 쪄서 식당으로 가서 대접해드리니 제도를 하시고 정말 제맛이라고 맛나게들 드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하시면서 저희부부를 뿌듯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이렇게 건강히 저희가 마음을 내어서 올수있는 시간까지 저희들 곁에 계셔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3개월에 한번씩은 꼭 모시고 여행하겠다고 약속드리니 다음에는 밥이며, 야채를 준비해서 어시장가서 회를 사서 바닷가에 가서 소풍하자고 하십니다.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진작 이렇게 못해드린것이 더 죄송할뿐입니다.
첫댓글 두 장로 어머니 보살님들께서 많이 흐뭇하셨겠어요
어렵다면 어려운 사돈 지간에도
격의없이 환하게 어울릴수 있다는것 또한
우리 지장수행의 결과가 아닐런지요
쉬는 휴무날 두 부부도반님께서 부모님께 효도 잘하고 오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항상 마음에만 있던 일을 해드린것이 해드릴수 있었던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두어머니를 잘 공경공양 하겠습니다
보살님, 제가 감사드립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행이야말로
우리 지장 수행의 근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으로 본받을 행을 하셨습니다.^^
처사님 감사합니다.
당연히 해야 될일을 하고 칭찬을 들으니 부끄럽습니다. 여태 까지 못해드린게 죄송할뿐입니다.
항상 두어머님께 갚아가는 마음으로 공경공양 하겠습니다
보살님은 수행덕분에
두번으로 하실 효도를
한번에 하셨네요
사돈지간에 여행하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 정겹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 수행이 아니었다면 그 마음조차 낼수가 없었을것입니다.
두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이 더 크게 와닿습니다.
두분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저한테 까지
전해져 옵니다
복 많이많이 지어시고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두 어머님께서 즐거워하시니 제가 배나 더한 즐거움에 다음을 약속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