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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로코, 이집트산 베니어합판에 반덤핑관세 부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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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1-11 | 국가 | 모로코 | 작성자 | 이대영(카사블랑카무역관) | ||||||||||||||||||||||||||
모로코, 이집트산 베니어합판에 반덤핑관세 부과 - 이집트산 수입량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무려 477% 증가 - - 이집트산에 28.13% 반덤핑세 2015년 12월 22일부터 5년간 부과시행 -
□ 이집트산 베니어합판 반덤핑 관세 부과 전개 요약
○ 모로코에 합판을 수출하는 대표적인 이집트 수출업자로는 GW사와 FIRST WOOD사 있으며, 모로코 합판 제조업체 Cema Bois de l'Atlas사는 이들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청원을 제기함.
○ 2014년 6월 2일, 모로코 무역부는 이집트산 베니어합판 수입제품이 자국의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착수함.
○ 모로코 유일의 베니어합판 제조업체인 Cema Bois de l'Atlas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86% 감소함.
○ 이 업체는 위의 기간 동안 시장점유율이 감소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대폭 낮춤. 모로코 합판산업은 2013년에 11% 악화됐고, 2014년 1/4분기는 2012년 동기 대비 12% 악화되는 등 국가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함.
○ 모로코 정부 조사 결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모로코 국내 베니어합판 제조율이 54% 하락했음을 공표함.
○ 베니어합판 제조업체 Cema Bois de l'Atlas의 매출 감소로 인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해당 산업 고용률은 57% 하락함.
○ 2010년 1/4분기 대비 2014년 동기 판매액은 73% 증가했음에도 2010년 대비 2013년의 판매액은 총 57% 감소함.
○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베니어합판 생산성은 안정적이었으나, 수요 감소에 따라 제조량이 줄어 부득이하게 종업원 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음.
○ 조사 결과 무역부는 이집트산 베니어합판의 대량 수입 증가로 인해 자국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판단해 자국의 합판산업 장려를 목적으로 이집트산 베니어합판 품목에 대해 28.13%의 반덤핑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2015년 12월 22일부터 5년간 시행할 예정임.
□ 해당 대상 품목 및 반덤핑 관세 부과 일정
○ 해당 대상 품목
○ 반덤핑 관세 부과 일정
(단위: %)
□ 모로코 베니어합판 수입 동향
○ 모로코 정부에 의하면, 베니어합판의 수입량은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무려 477% 증가했음.
○ 2014년 1/4분기 수입량은 2010년 1/4분기 대비 602% 증가하는 등 최근 베니어합판의 수입은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임.
○ 2010~2014년(1월~4월) 이집트산 베니어합판 품목 수입량 추이
자료원: 모로코 외환청
□ 시사점
○ 모로코 내 베니어합판의 수입량은 2010년부터 2013년의 단기간 내에 무려 477% 증가한 점으로 보아 모로코 시장은 높은 가격탄력성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음.
○ 따라서 높은 품질에 대비해 낮은 가격을 지닌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비교적 짧은 시일 내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다만, 최근 모로코 대외무역부 및 제조사는 덤핑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조사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됨.
자료원: 모로코 대외무역부, 외환청, 모로코 일일신문 Le Matin 및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