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가치를 낮추는 표현들
4월 23일 주일 밤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청지기로 섬기시는 김홍식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편집위원, 이사로 섬기시는 김홍식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해 주셔서 카페 글에 올려봅니다.
경남기독문인회에 훌륭한 목사님들이 계셔서 문학의 길, 목회의 길, 인생 길에 큰 힘이 됩니다. 뜻깊은 수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시제를 드립니다
<작품의 가치를 낮추는 표현> 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모든 작가는 자신의 작품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작품의 가치를 낮추는 요인이 있습니다.
1, 시시한 문체에 오자, 탈자가 수두룩한 작품입니다.
2, 내용의 조화를 깨트리는 문체입니다.
3, 거짓말 문체입니다.
4, 생각의 치우침 즉 심한 불균형의 문체입니다.
5, 애매한 문체입니다.
6, 자기 모순에 빠진 문체 즉 논지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는 문체입니다.
7, 독단적 문체입니다. 논리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는 글입니다.
8, 독선적 문체입니다. 혼자 고상한체하는 문장입니다.
9, 비인도적인 문체입니다. 휴머니티에 어긋나는 문장입니다.
10, 지나친 표현 즉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음모하는 문체입니다.
11, 생각의 부자연성 즉 지나친 비약과 부자연스런 표현의 문장입니다.
작품의 가치를 낮추는 열 한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완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사자성어를 활용하여 가치를 높이는 작품을 지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시제
1. 감탄고토
2. 유유녹명
3. 견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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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학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 동서비전교회 카페지기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
유유녹명 呦呦鹿鳴
중국 시경(詩經) 소아편에 유유녹명(呦呦鹿鳴)이 나온다. ‘유유’는 의성어이고, 녹명은 사슴의 울음소리이다. 사슴은 들판에서 맛있는 풀을 찾게 되면 청아한 목소리로 자신의 친구들을 ‘유유’(呦呦)하고 소리 내서 불러들이고 함께 먹는다.
견리사의 見利思義
눈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리를 생각한다는 뜻, 이익보다 사람의 도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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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목사님 말씀
문장법에는 3원칙이 있습니다.
1, 주제를 정하고 압축하라.
2, 형용사를 버리고 동사를 약동시켜 쉬운 말로 정리하라.
3, 간결하게 정리하라.
좋은 작품은 문장법의
3원칙에 부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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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의 10가지 원칙 >
1, 쉬운 문장으로 정리하라.
2, 길게 쓰지 말라.
3, 주어와 동사 사이에 다른 요소를 넣지 말라.
4, 현실감, 생활감 있는 문장으로 시작하라.
5, 복잡한 문체는 피하라.
6, 색채감 있게 정리하라.
7, 중요한 대목은 반복하라.
8, 첫머리가 복잡하면 내용도 복잡해진다.
9, 독자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0, 교훈조로 정리하지 말라.
문장의 10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고
봄에 해당 되는 절기를 주제로 짧은 시를 지어 주시되 의성법을 사용하여 짧은 시를 지어 주시기 바랍니다.
봄에 해당되는 절기인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여섯 개를 다 포함하셔도 되고 한 주제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반드시 의성법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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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문장의 4가지 조건 >
1, 읽기쉬운 문장 ( 쉬운 어구의 사용, 정확한 문법, 미끈한 리듬)
2, 읽기쉬운 내용 ( 짧은 문체, 정확한 구둣점, 정확한 단락 구분)
3, 분명한 주제 표현 (신선한 소재, 주제의 거부감 없는 알맞은 강조, 빈틈없는 구성)
4, 어울리는 표현 (논리정연, 입체감을 주어 문장이 표정을 가지게 한다)
좋은 문장의 4가지 조건을 염두에 두고 짧은 시를 지어 주시되 영탄법을 사용하여 시를 완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깊은 감동의 심정을 나타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