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토) 제1회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전국 태권도 어울림 한마당 대회 참여겸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대표 선발전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태권도 교실 참여자 4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하였고, 은메달 한명, 동메달 두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6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대회를 실시하였고, 그중에서 우리 거주 장애인분들이 채 6개월도 배우지 않았지만, 우수한 실력으로 입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거주 장애인들을 지도하고 계신 세종태권도장 김성태 사범님께서는 배운 기간이 너무도 짧아 우리 직원들도 의심을 하였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엿보고 대회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김성태 사범님께서는 사정이 어려워 태권도 참여를 잠시 중단하여야 하는 거주 장애인의 사정을 알고 지도 비용을 받지 않으시고 계속 교육을 시켜주신다고 하여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우리 거주 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또 한번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참여자들 스스로도 높은 자존감을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좋은 모습을 활동하고 더 발전되어 가는 우리 요나의집 거주 장애인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로 뜨거운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