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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밥상물가 잡기 안간힘
◇尹 "과일값 안정될 때까지...수입확대·물량 무제한 방출"
◇정부 비축대상 사과 포함안돼...민간업체가 보관·유통 관리
◇정확한 유통물량 파악 어려워...정부 할인지원 효과 미지수
2. 해병대 채상병 사건에 연루된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다시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사가 공수처에서 출국 허락을 받았으며, 재외공관장이 국내에서 마냥 대기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공수처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의견을 제출했고, 공수처에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2000명 증원이라는 숫자와 원칙에 변동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의 손을 꼭 잡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한 이후 윤 대통령이 병원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대통령실>
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흘간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5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87.32% 득표율을 기록해 러시아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000년 3월 집권한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77세가 되는 2030년까지 집권하게 됐습니다.
◇러 대선 득표율 87% 역대 최고
◇'30년 종신집권' 길 연 푸틴
◇"NATO와 충돌은 3차대전" 경고
◇우크라戰 공세 강화 의지 드러내
◇나발니 사망도 언급 "슬픈 일"
5. 매일경제가 앞으로 모든 기사를 AI 번역 서비스인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합니다.
국내 포털은 물론 구글·야후재팬과 같은 해외 포털에서 외국어로 검색할 경우에도 매일경제의 외국어판 기사가 노출됩니다.
해외 시장 진출이나 투자자 유치를 앞둔 국내 기업들이 매일경제 기사를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네이버 AI번역 파파고 협업
◇3개국어로 韓기업 검색하면...해외포털 번역된 기사 노출
◇외국 기업인·투자자 위한...한국뉴스 플랫폼 역할 기대
6. 육휴 손본다…급여 올리고, 아빠 의무화 검토
◇정부, 제도개선 연구용역
◇"양육비 턱없이 부족" 지적에...소득대체율 인상 필요성 부상
◇배우자 출산휴가 한달로 늘려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가...유연근무·육아휴직제 제약"
7. 서울 생계비, 런던·도쿄보다 비싸… 삶의 질은 81위
서울 생계비가 전 세계 도시 227곳 중 16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선 241곳 중 81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일러스트=김성규
8. 르노車, 부산에 7000억 투자…미래차 전진기지 만든다
◇부산시와 생산기지 구축 MOU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1'...하반기 출시 앞두고 부활 꿈꿔
◇드블레즈 사장 "최대 1.5조 투자...본사와 전기차 생산도 협의 중"
9. 올들어 전세보증사고 1조 육박 … 건수·액수 모두 최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고된 보증 사고 액수가 두 달 만에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세보증 사고액이 누적 4조원이 넘은 가운데 올해는 사고 발생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HUG의 보증 여력이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2월에만 벌써 6489억원
◇갱신할 때 보증요건 강화
◇빌라 역전세 현상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