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뼈를 묻는다는 생각으로 어울리며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보면 어른이 되어지는 것 같네요 젊은이들이 담배피우고 술을 마시다가도 나를 보면 감추기도 해요 아아리쉬들은 대 가족에 보통 3대가 같이 살다보니 한국사람보다도 도덕적으로 인성교육이 자연히 터득되는 것 같아요 하긴 뭐 우리 애들도 여기서 자랐으니 환자들한태도 존경하며 대하는 걸 보고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단 불편한 건 한인들이 안 산다는 것 한국 음식이나 의사를 보러 가려면 4-50분은 족히 걸리니 한인들이 이사를 안 오네요
ㅎㅎㅎㅎㅎ 여긴 삭막한 해수요장인 백사장 뿐 아무런 경치가 없어요 매번 잡는거라서 특별한 흥도 없습니다 어젯밤에는 장글징글하게 홍어만 나오더라구요 약 3주전애는 잡아서 오이 밑거름으로 두마리씩 묻고 위에 모종했으니 모르긴해도 엄청나게 많이 열릴겁니다 심지어 미친놈처럼 고추모종 밑에도 홍어를 넣었거든요 나만의 농사법입니다 ㅎㅎㅎㅎ
첫댓글 40파운드면 엄청 큰 농어 아닌가요? 혹시 사진 안 찍으셨나요? 사시는 곳이 어딘 지도 궁금해집니다.
육지로 나가려면 양쪽에 톨비를 내야 하기에 섬이 아닌 섬 라카웨이에 25년째
살고 있어요
기후가 변했는지 올들어 홍어가 엄청
많이 올라오네요 필요가 없으니
잡는 족족 살려 보냅니다
나의 유일한 운동이니까요
골프치랴 낚시질하랴 어느땐 잠이
부족해요 ㅎㅎㅎㅎㅎ
좋은 일 하시면 언제고 결과가 있나봐요. 대를 잇네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뼈를 묻는다는
생각으로 어울리며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보면 어른이 되어지는 것 같네요
젊은이들이 담배피우고 술을 마시다가도 나를 보면 감추기도 해요
아아리쉬들은 대 가족에 보통 3대가
같이 살다보니 한국사람보다도
도덕적으로 인성교육이 자연히
터득되는 것 같아요
하긴 뭐 우리 애들도 여기서 자랐으니
환자들한태도 존경하며 대하는 걸 보고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단 불편한 건 한인들이 안 산다는 것
한국 음식이나 의사를 보러 가려면
4-50분은 족히 걸리니 한인들이
이사를 안 오네요
다음에 잡은 고기 사진 올려주세요
주변 풍경도 거리도 그리고 실려주는 홍어 얼굴도...
ㅎㅎㅎㅎㅎ
여긴 삭막한 해수요장인 백사장 뿐
아무런 경치가 없어요
매번 잡는거라서 특별한 흥도 없습니다
어젯밤에는 장글징글하게 홍어만
나오더라구요
약 3주전애는 잡아서 오이 밑거름으로
두마리씩 묻고 위에 모종했으니
모르긴해도 엄청나게 많이
열릴겁니다 심지어 미친놈처럼
고추모종 밑에도 홍어를 넣었거든요
나만의 농사법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