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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Team Project를 마치며...
이영욱(96)
처음으로 조모임을 시작한 첫 날에는 서로가 모두들 서먹서먹했지만 모임 횟수를 거듭하고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정진해 나가면서, 조원들 모두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한 것이 참 좋았고, 조 발표 및 중간고사 준비를 그룹 스터디로 하면서 수업시간에 몰랐던 부분들을 알고, 또 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모든 조원들이 다들 너무나 열성적이고, 모임 때마다 거의 전원 참석하면서 하나 하나 차근차근 케이스 준비를 잘 해 나갔던 거 같아 너무나 흡족하고 조원들을 참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조 발표준비를 위해 전체적인 스케줄을 짜고 가장 많이 심혈을 기울인 조장 민호, 파워 포인트 작업을 잘 마무리 한 현석이, 그리고 익살스런 꽁트를 잘 소화해 낸 종문이, 부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참여한 윤이, 총무로서 모임마다 간소한 간식을 준비한 연주, 그리고 데이트 시간도 부족한데 지각을 하더라도 꼭꼭 모임에 빠지지 않고 잘 참여한 막내 초이... 우리 6조 교촌조원 모두들에게‘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교촌 조 노땅 이 영 욱 -
최 윤(00)
우선, 우리 따뜻한 조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생산 운영 클래스도 그랬지만 이번 경영과학의 Team Project도 정말 좋은 식구들 덕에 재밌고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2학기라서 좀 더 전력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우리에게 교촌치킨을 배불리 먹게 해준 큰 오빠인 영욱 오빠,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다정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제일 열심히 준비하던 성실한 민호 오빠, 진짜~ 진짜! 마술같은 PPT 솜씨를 보여줬던 현석오빠, 넘 엽기적이고, 넘 재미있는 종문오빠, 똑똑하고 꼼꼼하고 이쁜데, 착하기까지 한 우리 연주, 수학 한다고 넘 고생하는 종문이오빠보다 쬐끔 덜 엽기적인 그녀, 우리 초이. 게으른 최윤을 끌고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그렇듯이 내일 발표를 마치면 또 허전함과 섭섭함이 밀려오겠지만 우리 열심히 달려온 걸로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 보자구요~! 낯선 경영대 생활에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게 해주신 현승용 교수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학 공부라는 것이 이렇게 재밌고(때론 어렵지만) 뿌뜻한 것이라는 걸 알고 졸업할 수 있는 건 교수님의 은혜입니다.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그 열정, 초심, 절대 사그라들지 않는 최고의 교수님이 되실꺼예요.^^*
주현석(98)
2학기 현승용 교수님 수업을 듣게된 저는 아주 좋은 6조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대빵 영욱이 형님, 열심히 사는 민호, 익살꾸러기 종문, 노래 짱 윤이, 애교덩어리 연주, 마지막 우리의 귀여운 막내 초이.. 언제나 경영대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조별활동을 하면서 팀간 프로젝트완성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많은 것들은 배웁니다. 각각의 장점들을 살려서 하나로 뭉쳐서 완성된 프로젝트를 다른 조들에게 보여주어 저희 조는 무한의 희열을 느낄 수 가 있다고 봅니다. 교수님이 얘기했듯이 이 프로젝트는 우리들의 고난이 아니고 즐거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언제 이렇게 프로젝트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겠습니까? 우선 우리조애들한테 언제나 제가 바빠서 술자리를 자주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주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발표준비를 하면서 애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했지만 하나도 싫은 감정 없이 열심히 해주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대빵, 영욱이형은 발표를 3개나 하면서도 저의 모임에 하나도 빠짐없이 아주 열심히 준비해주어서 아주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조장 김민호군, 아무래도 민호가 워드 작업 한다고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장을 맡으면서 일정잡고 연락하고 그런 귀찮은 일들을 묵묵히 잘해준 민호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의 웃음도가니 종문이. 솔직히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 종문이 수고 정말 많이 했고 인사관리발표도 열심히 하자꾸나. 그리고 맏언니 윤이. 너의 가창력은 끝내준다. 윤이는 1학기 때부터 같은 수업을 들으면 언제나 열심히 참석하고 여동생들 잘 이끌고 언제나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작업하고 돈 관리 한다고 고생한 연주. 연주는 너무 많이 웃어서 말까지 못하고 그래도 너의 그런 여성스러움에 많은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연주 고생 많이 했고. 막내 초이도 성치 않은 몸으로 프로젝트 마칠 때까지 고생한다고 수고 많이 했다. 너한테 많은 잔소리를 하고 장난도 많이 쳤지만 언제나 웃음으로 받아쳐준 초이, 그동안 수고했다. 2학기 경영과학 수업을 들으면서 열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프로젝트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 같습니다. 6조 파이팅~~
안연주(01)
드디어 오늘밤 발표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맨 처음 조원 짤 때 어~ 저 사람이 우리 조원이네~ 하던 때, 우리조가 첨으로 만나서 삼겹살 구워먹으러 갔던 날, 발표 준비도 시작하기 전에 교촌치킨과 노래방으로 놀러 갔던 일, 거의 매일 밤마다 오늘밤도 그랬듯이 발표 준비 하던 일, 모임 때 마다 맛있는 과자 먹던 일, 밤에 감기는 눈을 치켜뜨며 발표 준비 하던 일. 정말 필름처럼 제 기억을 스쳐지나가네요. 정말 제게 인복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ㅋㅋ 먼저 울 조 맏형인 우리에게 그 비싼 교촌치킨을 배부르도록 먹여주신 영욱이 오빠 그리고 너무너무 바쁘면서도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정말 ART하게 꾸며주신 현석이 오빠 (많이 못 도와 드려서 죄송 합니당..^^), 울 조의 활력소 정말 너무 웃어서 1년은 젊어지게 만들어준 종문이 오빠, 울 조 조장으로서 처음서부터 끝까지 정말 잘 이끌어 가준 민호 오빠, 꼼꼼, 세심, 털털. 거기에 키도 크고 이뿐 울 언냐 윤이 언니 발표비중이 너무 커서 부담 많으셨죠?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주무세용~ 그리고 울 귀여운 막내 초이,,. 수학과인 니가 울 조에 있는게 어찌나 뿌듯하던지~~ 핫핫^^ 정말 준비도 많이 못 도와 드리고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만 앞서지만 그래도 돈 관리 잘했으니깐 이뿌게 봐주세용~~ 헤헤 모두 하나같이 발표에 열의를 보여주셔서 발표 정말 정말 기대 되구요~ 이 수업 듣기를 정말 잘했구나 싶어요~ 수강신청 안했음 어쩔 뻔 했어~~ ^^ 마지막으로 trust myself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 정말 감사 합니다~~ 펴~엉생 잊지 않을께요~~ 내일 발표 정말 잘 합시다~~교촌 파이팅!!
최종문(99)
케이스 발표를 위해 첫 조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우짜지~~ 조원들에게 건네받은 자료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몇 날 몇 일 밤을 눈물로 지새웠는지 모릅니다.ㅋㅋ 정말 열심히 하는 조원들의 모습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질랑 말랑했죠. 참고로 저는 올 3월 달에 제대해서 금속공학과에서 경영학부로 전과까지 하고 바로 복학한 말 그대로 어리버리한 학생입니다. 그러니 케이스를 연구하고 프리젠테이션하는 수업이 얼마나 저에겐 생소하고 어렵고 힘들었겠습니까. ㅠㅠ 하지만 운 좋게도 제 곁에는 영욱이 행님, 현석이 행님, 민호, 윤이, 연주, 초이라는 정말 믿음직스럽고 천사(?)같은 분들이 있었죠. 어리버리한 저 때문에 다들 고생도 많으셨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돈으로도 살수도 없고, 카드로도 긁을 수 없는 정말 소중한 것들을 얻었습니다. 6조 여러분....................................사랑합니다.^^ 대단히 고생들 하셨습니다.
김초이(02)
경영과학 수업시작한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후기를 쓰니까, 너무 섭섭하네요. 그동안 발표 준비하고 조모임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구 얻어가는 것두 너무 많아서 좋아요~ 어쩌다보니 우리조의 막내라서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해요~ 경영대 복수 전공하면서 사람들 못 사귈 줄 알았는데 이 수업하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발표 준비하는데 할줄 아는 게 없어서 도움도 못되고 죄송해요. 영욱이 오빠~우리조의 큰오빠! 정말 듬직해요. 발표 준비도 그렇고 다른 수업 때문에 바쁘신데도 꼭 참석하시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교촌치킨도 덕분에 많이 먹구 담에 또 가고 싶어요~ 현석이오빠! 파워포인트 작업하신다구 바쁘셨는데 너무 수고 하셨어요. 진짜 우리 조가 제일 잘했어요. 오빠 고생한거에 비해서 한 거 없어서 너무 미안해요. 글구 저 많이 놀리신 거 알죠? 그래도 그렇게 해주서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친한 척해주고 귀엽게(?)봐줘서 고마워요. 제가 버릇없게 굴었어도 애교로 봐주세요. 우리 조 조장 민호오빠~문서 작업하구 여러 가지로 너무 고생 많으셨죠. 그래도 일일이 챙겨 주시고.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경영대 수업하면서 자주 볼텐데 모른척하면 안돼요. 종문이 오빠~ 오빠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요. 꽁트 너무 인상적이었고 재미있었어요. 발표 할부분 열심히 하셨는데. 아까워요. 다른 수업 들으면서 오빠 도움도 많이 받은 거 같아요.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연주언니~ 언니 애교두 많구, 웃음도 많구, 아는 것두 많구, 너무 부러워요. 발표 준비한다고 늦게 자구 많이 피곤해하셔서 옆에서 미안했어요. 친한 척도 해주고 그래서 이제 진짜 많이 친해졌죠. 앞으로도 자주 볼텐데 언니한테 제일 잘보여야겠다. 잘해주고 신경써주서 고마워요. 윤이 언니~ 언니를 보면 그냥 듬직해요.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됐지만 꼭 오래알고 있었던 것처럼 친하게 느껴지는데,,.(나만 그런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랬는데 애교로 봐주세요. 앞으로도 자주 봐요~보고 싶을꺼 같아요. 다들 이번 발표 하신다고 너무 수고 하셨구요. 발표 끝나구도 가끔 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던 수업이라서 교수님께도 감사해요.
김민호(99)
지금 제 심정은 멀고 어둡게만 여겨졌던 터널을 벗어나 터널 밖 맑은 아침 햇살을 안겨 있는 것처럼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경영과학수업을 통해 참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습니다. 책탑 앞에서 처음 만났던 그 어색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는데 이제는 한 명, 한 명을 만나고 조모임 하는 것이 더 없이 즐겁고 기쁘기만 합니다. 문득 고등학교 음악시간 때 합창에 대해 설명해주셨던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합창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라는 목소리들이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하나가 되어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합창은 한 소리가 잘나서 튀어서도 안 되고 한 소리가 힘없이 죽어서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번 조활동을 하면서 우리 6조는 하모니가 참으로도 훌륭한 합창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맏형이신 영욱이형을 비롯해서 착한 막내 초이에 이르기까지 케이스를 준비하는 동안 힘들지만 자신의 역량이상을 발휘해 수고해주신 분들도 있고, 그 분들에 대한 미안함에 더욱 참여와 협조를 잘해주셨던 분들, 그 모습이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서로에 대한 아낌과 챙김이 있었던 조모임 시간, 웃음 가득 담긴 술잔을 나누며 가졌던 친목시간,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케이스를 준비하면서도 배려와 여유를 잊지 않았던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영욱이형, 현석이형, 종문아, 윤아, 연주야, 초이야~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잘 지내도록 해요. 현승용 교수님 좋은 조원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동의 도가니....발표 또 할까요??우헤헤
윤이때문에 내일 18:00에 재발표를 위해 모입니다..
ㅋㅋ 정말요? 최종문 교수님~ 내일도 정장 입고 와야 되나요? ^_^/
옹..... 그 동안 다들 너무 수고해서인지, 아니면 우리 조가 너무 단합이 잘 되어서인지.. 후기 읽으면서 이렇게 진한 감동을 느낄 줄이야..>.<;; 그 동안 있었던 일이 필름의 한장 한장처럼 떠올려지는데......아~~ 넘 좋았다. ^_^; 발표도 잘 마무리했고.. 정말 다들 수고했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워요! ㅜ.ㅜ
ㅜ.ㅜ 담에 한번더 했음 좋겠다..담에는 많은 스킬을 쌓아서 마법을 부려주마..ㅋㅋ 에고..삭신이야~~홈피만드는데 죽끔스다..하루만에 50페이지 만들라이 돌겠네..ㅡㅡ^
^^ 이야~ 후기도 멋지네요~~!! 참 탕수육도 너무너무 잘먹었어요~ 넘 맛있었구요~!!^^
맛있게 먹었다뉘 다행이다, 아름아^^ 최교수님 땜에 우리 발표 또 할건데 이번에는 우리 조 해라.^^ 현석이 오빠, 그러다 죽는거 아니예요?? 살살하세요
우리조 언니 오빠들 발표도 너무 잘하시고~ 멋있어요..^^ 진짜 너무 아쉬워요~~역쉬~한아름..ㅋㅋㅋ
아름아.. 안돼.. 가믄..니는 우리 조의 브레인이얌.. 6조 분들 수거하셨어요.. 종문이 선배 팬클럽 생기지 않을까요?? 수고수고..
어... 이번 우리 발표에 아름이라는 막강 멤버가 끼는거야? 우와~ ^_^; 너무 초호화멤버 영입한 거 아냐? ㅋㅋ 좋아좋아
헙..초이 친구잖아..저번에 종문이 손짤릴뻔했으니깐 이번에는 민호가 손짤리겠다..조심해라..ㅋㅋ
오~~ 아름이 인기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