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다시 바이크 탑니다. 그런데.. 제가 내년부터 삼척대를 다니려구요..
꿈같은 캠퍼스 라이프.. ㅋㄷㅋㄷ
뭐.. 솔직히 포롱이(차)가 있으니까 슈퍼스포츠 계열로 한대 있음 일석 이조 이겠지만..
태백-삼척간의 38국도의 특성땜시룽.. 차로 다니면 카메라에 언제 테러 당할지 모르고..
추월하기도 힘들어서 시간이 너무 길어지며.. 여름엔 꼬부랑길에 익숙치 않은 도시인(?)
들이 도로의 흐름을늦추기에.. 바이크를 꼭 타야만 할것 같거든요..
왔다 갔다.. .왕복100km 인데.. 슈퍼스포츠로 선택해 버리면.. 불편할것 같구요..
수납성도 있어야 하고.. 스피드도 좀 있었으면 하는데..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정리했거든요.. 이중에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__)
지금.. 고민중인 바이크 들입니다. .. 다들 장르가 틀려요.. ㅋㅋ
1. 속도는 느리지만 피로도가 적고 수납공간이 있으며 뒤에 누가 타도 별 신경 안쓰이는
빅스쿠터의 대명사이자 가격도 젤(?) 저렴한 08년식 YAMAHA T-max!!!!!+Givi K46정도..?
나 SUZUKI Burgman650+GIviK46 정도...?
단지, 투어 다니게 되면 뒤에서 못쫓아 갈까봐.. 좀 거시기 하지만.. 필요에 의 한것이다 보니..ㅜ.ㅜ
(박스)
2. 속도가 빠르고 코너도 좋으며 투어따라 가기도 좋고, 편안한 편이지만 수납이 없어서
사제 100만원상당의 가방을 달아야 하고 바람에 의한 피로도를 피하기 위해 사제 투어링 스크린까지
구입해야 하는.. 그래도 만족도나 쓰임새가 가장 넒은 YAMAHA FZ1S+GIVI V43+Puig투어링스크린
(박스)
3. 아직 출시는 안되었지만.. 편안할것같고 방풍도 만빵이고 수납도 만빵이며.. 단점이라고는
비싼 가격밖에 없는 KAWASAKI 1400GTR..
(박스)
4. 순정에 가방은 안달렸지만 중고매물이 거의 달고 있고, 1400GTR과 비슷한 성능의
YAMAHA FJR1300
(중고)
5. 중고매물이 많아서 골라 잡을 수 있고 1400GTR이나 FJR1300 에 비해 성능은 딸리나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좋다고 하는 스포츠 투어러인 HONDA ST1300
(중고)
6. 이왕 이렇게 된거 아저씨가 되어보자!! 수납과 편안함의 제왕.. HONDA Goldwing1800 ㅡ.ㅡ;;;;
(중고)
7. 품질이 떨어지고 방풍에 미치지만 싸게 놀아보는거다 HYOSUNG 미라쥬650
(중고)
8. 둥둥거리면서 피곤해서 죽어버리는거다 SUZUKI INTRUDER M1800R(발버라드)
(중고)
9. 에따 모르게따 학교는 가방없이 맨손으로 다니면서 그저.. 존내 조지면서 미쳐버리는거다
DUCATI MONSTER S2R 이나 S4R이나 S4RS
(중고)
10. 그냥.. 차를.. NSM3 말고 BMW미니쿠퍼S (슈퍼차져 달린거)로 바꿔서 번호판에 청테잎붙이고
존내 쏘면서 다녀라.. ㅜ.ㅜ
(중고)
아직 급하게 마음먹은건 하나도 없지만.. 그냥.. 어차피 신차가 나와봐야 거의다 레플리카이구..
제가 원하는 바이크가 위에서 1.. 5번정도 까지인데.. 밑에는 그냥 타보고 싶었던 거라..
미쳐볼까 하는 마음도 들어서요.. ㅜ.ㅜ
추천좀 해주세요.. 평도50km 왕복 100km... 토,일요일빼고 비번마다.. 그러니까 이틀에 한번씩
가는것입니다.. 부탁드려요 ^^
첫댓글 오랬만이네요. ^^ 후덜덜한 리스트에 기변대장 폴라베이님한테 도저히 추천할 용기가 안나요...ㅎㅎㅎ
추천해주세요~~~ ㅎㅎ 너무너무 고민되는 것들이라.. 바이크 자꾸 기변하니까 돈도 돈이고.. 힘도 들구요.. 귀찮고 해서 이번에 구입하는 녀석은 왠만하면 끝까지 갑니다. 예전처럼 큰돈이 필요할만한 일이 없다면.. 말입죠.. 에헴.. ㅡ.ㅡ;;
페이져 카페라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저 10가지 중엔 fz1이 가장 나을듯 합니다.. 그담엔 빅스..^^;
FZ1이 가장 좋을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탠덤 때문에요.. ^^ 아시다시피 FZ1은.. 구형 FZ1에 비해 탠덤이 좀 안좋다고들 하셔서뤼.. 저두 그런것 같구요.. 우짜든동.. 그냥 고민중입니다. 급한것두 아니고 해서요 ~ ^^
음햐햐햐 바루마루님이당 ~~ 동지애가 느껴지는 바루마루님 ㅋㅋㅋㅋ 잘 지냈죠? 통학용으로는 신형 하야부사 어때용? 싫증나면 낼름 내가 집어오게 ㅎㅎㅎㅎ
하야부사는 예전에 타보니까... 정말 좋은바이크인데.. 제가 매달려 가는 느낌이라.. 하야부사같은 엔진과 스로틀 반응에 투어러 포지션에 음.. 그러니까.. 1400GTR처럼.. 스즈끼에서 1300엔진실린 투어러나오면 그게 젤 좋겠죠.. ㅋㅋ 근데.. 없으니까는 패스.. 히히.. 저두.. 스즈끼 빠인듯.. ㅋㅋ 그리구 슈퍼스포츠 계열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을겁니당.. ^^ 네이킷은 아직도 이 못난놈을 흥분시키는데, 슈퍼스포츠는 그냥 무덤덤하네요.. 1098새거 누가 준다고 그러면 그거 받자마자 팔아서 빅스 젤 큰거랑 FZ1 살거임.. ㅋㄷㅋㄷㅋㄷ 사실.. 슈트 입기 싫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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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것저것 결정이 안되면.. FZ1에 하드케이스로 선택해 버릴것입니다. ^^
뉴버그만400 추천합니다. 제가 왕복80km 조금 넘게 타고 다니는데 수납공간 넓고 연비가 뛰어나 최고입니다 ^ ^
연비보다는.. 가속력이.. 도로의 흐름을 앞서서 달려나갈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제가 타본결과.. FZ6 정도보다 약간 못한정도는 되어야 할것 같은데.. 그게 안될까봐.. 단기통 400짜리 스쿠터는.. 제외 했습니다. ^^;;
아!! 그리고 제가 FZ6N 탈때 38국도 다녀보니까 커브에선 추월을 못하지만 직선이 나오면 그때 추월해야 하는데, 망할 차들도 백미러 안보고 악셀을 꾹 밟잖아요.. 근데 FZ6 정도는 가뿐이 자동차 가속보다 월등하게 치고 나갈 수 있어서 편하게 추월하면서 넉넉하게 다녔었는데.. 매일하는 통학이다 보니 주행풍도 거시기 하고.. 좀더 편한녀석으로 타구 싶어서요 ^^ FZ6보다 가속력이 좀 못하더라고 거의 대등한 힘을가진 스쿠터가 있으면 좋으련만.. ㅜ.ㅜ
뉴버그만400은 도로의 흐름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덧글을 보시면 스쿠터 답지 않은(?) 스쿠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답은 정해져 있내요. 티맥스뿐이 없습니다 ㅎㅎ
가속력은 실버윙이짱이죠~^^
fz1s에 사이드랑 탑박스 달면 텐덤하는 사람도 괜찮을것 같던데요^^
가속력만 보면 600급 보다 조금 못한 스쿠터는 아직 없습니다. 400급보다 조금 못한 스쿠터가 실버윙과 버그만입니다. 티맥스만 해도 400급 메뉴얼보다 많이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빅스에서 마음을 떠나보네고 있습니다. T.T
진짜 재택님 오랜만~~ ^^ 이왕 사길거라면.. 재택님이 항상 그리워하던.. 몬스터 어때요..^^ 몬스터사면 기변대마왕 재택님도 오래 타시질 않을까요..ㅎㅎ
바루마루님 올만이에요.. 일단 탑박스, 사이드백 장착한 FZ1S는 투어게시판의 수민아빠님 게시물 참조하시고,, 그담 추천은 GTR1400,, 빅스중엔 질레라 넥서스나 200km/h가능한 GT추천이요.... P.S/ 지난번 구입한 다이네즈 자켓, 방수 안되서, 봄 정투때 고생했다오
키요옷.. 그런일이..ㅡ.ㅡ;;;;;;;
근처에 집을 얻으시면 위에 10가지 전부 헛방!!!
정말.. 감사 합니다. (__) 많은 참고 하여 내년에 복귀토록 하겠습니다. ^^
뭐...힘은 부족하지만 그나마 버그만 650이 가장 근접한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