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귀여운여인 1990] It Must Have Been Love - 록시트 (Roxette)

[다 원]

Pretty Woman (1990) OST "It Must Have Been Love" (아마 그건 사랑이었을거예요) 

written & music by Per Gessle (페르 게슬레)

singing by Roxette (록시트 Swedish Duo)

(Marie Fredriksson 마리에 프레드릭손, Per Gessle 페르 게슬레)

Lay a whisper on my pillow, leave a winter on the ground I wake up lonely, there's air of silence in the bedroom and all around Touch me now, I close my eyes and dream away *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must have been good, but I lost it somehow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from the moment we touched till the time had run out  Make believing, we're together that I'm sheltered by your heart But in and outside I've turned to water like a teardrop in your palm And its hard, winter's day, I dream away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 was all I wanted, now I'm living without It must have been love but its over now Its where the water flows, its where the wind blows Yeah it must have been love ~

제 베게에 속삭임을 남겨 주세요 대지에서 겨울을 떠나보네 주세요 홀로 눈뜨는 아침 제 방이든 어디든 침묵의 공간.. 날 만져요, 난 눈을 감고 꿈을 꾸어요 * 사랑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끝이겠지요 좋았어요, 하지만 어쟀든 전 그것을 잃었어요 그건 사랑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끝이예요 우리가 서로에게 닿았던 그때부터, 시간이 끝날 때까지.. 소원을 빌어요 우리가 함께이길 저는 당신의 사랑안에서 쉬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의 사랑이 없기에 저는 물이 되었어요. 당신의 품을 눈물이 되었어요 아, 너무 힘들어요, 겨울날은.. 그래서 전 꿈을 꾸어요 그건 아마도 사랑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젠 끝나버렸죠 그건 제가 원하던 바로 그거예요, 지금은 사랑없이 살아가지만요 그건 아마도 사랑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젠 끝나버렸죠 물이 흘러가는 곳, 바람이 불어가는 곳 가버렸어요.. 그래요, 그건, 사랑이었어요...

사업가 독신남 에드워드 루이스(리처드 기어)는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하여 다시 팔아서 넘기는 사람이다. 그는 할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친구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길을 몰라 당황하다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도움을 받는다.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스스럼없는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1990년에 로맨스 전문 영화감독 '게리 마셜'이 1400만 달러(한화140억원)라는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어서 그냥 1억 달러(한화1000억원)정도의 흥행수익을 기대만 했건만,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4억 6천만 달러(한화4600억원)라는 초대박 수익을 터뜨렸다.

원래 맥 라이언이 여주인공을 맡을 뻔했으나 본인이 거절하여 당시 이름도 없던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를 세계적인 대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이에 맥 라이언은 스스로 아까운 별을 놓쳤다. 

1986년 스웨덴에서 결성된 남녀 듀오 록시트는 기타리스트 페르 게슬(Per Gessle)과 보컬리스트 마리에 프레드릭슨(Marie Fredriksson)으로 구성되어 있다. 팝과 록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들의 음악에는 묘한 ‘이중성’이 있다.

우선 스웨덴 팝 특유의 후크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사운드는 유럽 북구의 서늘한 맛이 난다. 차가우면서도 달콤한 멜로디랄까. 1988년부터 약 5-6년간 폭발했던 록시트의 활약은 스웨덴 선배 그룹 '아바'에 비견할만 했다.  특히 19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에 삽입되었던 발라드 ‘It must have been love’는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악팬들의 애청곡으로 남아있다.

(글: IZM음악평론가 고영탁) 

[루디아]

귀여운 여인 영화음악
잠시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