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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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 개의 투명한 물방울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다보면
별다른 해석없이도
충분히 와닿는다.
지금에 꼭 필요한 문장들.
아주 오래전부터 오늘을 향해 달려온 문장을
한껏 반겨주기를.
카페 게시글
나의 필사첩(손글씨 시)
두 번은 없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샘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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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09: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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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라는 말 속에 묻히는 나
나를 찾아 낙제없이 지금을 살기
지금 현재도 두 번은 없는거겠지요
연습도 훈련도 없이 훨훨 자유롭게 날아올라요
연습없이 훈련없이 태어나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매일 다른 날들이 와도 우리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