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벌 한미현은 대한민국 꿀벌 세계에서 업적을 남기고 70세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꿀벌들의 생태계와 수밀력을 높이기 위해 여왕벌과 장비들을 개발 보급했다.
대벌은 흑색벌을 최초로 도입해 양봉가 들의 주 수입원인 수밀력을 높이는 것에 기여했다.
흑색벌 양산을 위해 섬에서 순종을 만들었다. 종족 번식을 위해 순종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 않았다. 순종이 만들어지면 봉장으로 가져와 교배를 시켜 F1을 만들어 우수 흑색여왕벌을 양봉가에 보급했다.
그는 우수종을 개발하기 위해 독일,중국,호주,캐나다 등에서 여왕벌을 수입하고 대한민국에 적응할 수 있는 여왕벌을 연구했다.
또한 꿀벌들이 인간의 건강에 관련된 벌통 공기 흡입기를 개발해 보급했다. 그 외 관련된 장치를 개발에 앞장서 왔다.
대벌은 마지막 순간에도 "전라도 고흥 제2의 봉장에 가서 꿀벌들을 살펴 봐야 한다"며 말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병관 올림.
첫댓글 한국양봉계의 큰별이 지셧습니다 큰뜻을 받들어 후임들이 대를이어가는 흑색벌동호회 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 이른 봄 삽시도 다녀가시는 날 보령항에서 순두부로 아침겸 점심 식사하셨는데
이렇게 보내시게되어 허무하고 너무 위시움만 남습니다.
영면 기원드립니다
벌에 대한 애정은 대한민국 최고였지요~
섬세함과 꼼꼼함이 혀를 내둘릴 정도였습니다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기억에 남을 내 스승 대벌입니다
그 이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양산업 발전에 공헌하심을 추모합니다.
대벌님 처음 종봉 시작할때 그열정 잊을수가 없네요
아직한창인데 정말안타깝네요
이젠편히쉬시라 기도합니다.
양봉 생초보일 때 순한 흑색벌 구입하여 많은 꿀을 채밀하기도 했는데 추모합니다.
뜻밖의 비보에 슬픔을 금할길 없습니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에서 꿀벌대장 은퇴장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