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볼때마다 아내는 물어본다
'' 여보! 나 몇살처럼 보여? ''
하루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제 나이를 줄여서 대답하면 아부라 할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
아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씁쓸한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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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멍청한 부인아 그걸 믿니~~~!!!
전부 더한 나이야~~~!!! ㅋㅋㅋ
카페 게시글
🌸껄껄껄😄웃어요
아내의 나이
멋진남.
추천 1
조회 1,440
23.12.02 05:0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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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 사정으로 몆일 들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주말 멋지게 웃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흑진주님
많이 바쁘셨나봐요
아닙니다 이해합니다
즐겁게 웃으시고 주말 잘 보내셨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