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_- 이번 확장판은 어떻게 줄여읽어야 할지 애매하네요... 라브충-_-이라고 줄여읽을수도 없고..
라충성-_-?;; 북한 축구선수이름같은 느낌이네염.-_-a
뭐 하여간, 이번에는 프릴을 갈 상황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아레나로만 플레이해봤습니다.
그런데..이거 오프라인 프릴이랑 아레나랑 동시발매하는건 좀..; 그래도 아레나를 조금이라도 늦게 하게
해줘야 오프라인에서 할 이유가 더 생길텐데..
2.
발매 전에 '미러마치로 예능감을 보여주는 방송을 하면 재밌을 것'이라고 했는데.. 전 직접 방송을 찍을 능력은 없어서 캡쳐만.
우선 냅다 미러마치를 깔고 봅니다. 여기선 안보이지만 상대는 여유롭게 'Nice!'를 쳤습니다.
바로 다다음턴에 7마나 4/4 를 깔고 동전을 세번 이긴 후 올어택.-ㅅ- 아직 상대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Nice!를 치고
적당히 막아냅니다.
그리고 그 다음턴에 다시 동전을 세번 이기고 올어택. -_- 매직 참 쉽죠-_-?
물론 7승했습니다.-_-a ...
전에 특별출연한 방송에서도 '매직은 기백이다!'라고 강조했는데, 실제로 그래염. 이론은 이론일 뿐, 사실 동전 이기는거
어렵지 않아요. 이겨야 한다고 믿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동전만 잘 던질 수 있으면, 여러분도 누구나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ㅅ-/ 동전을 몇개 던져보세요. 우와아아앙!
3.
이건 대단한건 아니고-_-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팁으로 알려드리는거예염.
Revenge는 상대 생명점 1점일때 치면 이겨염. ( -_-).. 저는 저 상황에서 올어택해서 1점을 뚫은 후, 쳐서 이겼습니다.
4.
생각보다 리밋 밸런스는 잘 맞고, 예상보다 그룰이나 락도스의 러쉬속도도 느리지 않아요. 다만..
..이상하게 재미가 없고, 러쉬타이밍을 놓쳐서 교착상태로 들어가면 끝없이 늘어지는 이 기분은 마치..
..x살란...?
그래도 해적놀이보단 좀 나은게.. 락도스에는 판을 싹 쓸어버릴 방법이 2종류(Bladebrand+Dagger Caster와
Flames of the Raze-Boar(공4생물)또는 Gate Ablaze(1관문이상) + Pestilent Spirit), 오르조브에는 1종류(Kaya's Wrath)
가 있어서 좀 시원시원하긴 하네요. 레어인 Pestilent Spirit이나 Kaya's Wrath에 비해, Bladebrand+Dagger Caster는
은근히 자주 터져요. Bladebrand는 Judith등과도 굉장히 잘어울립니다.
엄청 재밌진 않은데, 그럭저럭 꽤 할만하네요.
5.
아레나의 인터페이스는 사실 굉장히 편하고, 카드도 빨리 발매되고... 이제 굳이 오프라인으로 딱지를 칠 필요가 있나
싶을 때도 있어요. 사실 WotC 자체가 이제 슬슬 오프라인에서 발을 빼려고 하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서 게임을 하고 싶어요. -ㅅ- 사실 전 TCG라는 게임 자체엔 별 흥미가
없어서..; 그깟 딱지 비싸지면 뭐하고 딱지로 사람 이기면 뭐하나염. -_-a
첫댓글 아.. 충라브라고 부르는 방법이..
ee
시대에 발맞춰가는거죠 종이는 수집품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네요
시대랑 상관 없는 것들도 존재하는 법이죠.
그리고 신기하게 딱지도 아닌데 종이를 수집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른글에도 이런 댓글 쓰셨던데 왜 이런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같은 온라인 게임이 있어도 매직 뿐만아니라 마주보고 하는 오프라인 보드게임이 계속되는건 박물관이나 수집품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텐데요..
@실험용생쥐 다른글에도 저런 댓글 여러 차례 쓰신 거 보면 뭐 계속 어그로 땡기고 싶으신 거죠. 자기 생각이 옳다 믿으면서 다른 사람 기분이 어찌되었든 자기 할 말 외치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소용이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