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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금만기가되어 저축은행을 갔다.</P>
<P>마침 대기하고있는 손님이없어 번호표를 뽑아들고 막바로 창구로갔더니</P>
<P>40대 초반쯤되었을까? </P>
<P>복스러운 미모의 중년여인이 살풋 웃음을 머금고 나를 맞는데 </P>
<P>입가에 패인 귀여운 볼우물이 내 가슴을 설레게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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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금은 어떻게 처리해드릴까요?"</P>
<P>저축은행에 올때는 만기된 예금을 찾아서 이율이 더 높은 </P>
<P>다른 저축은행에 예치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일년만기로</P>
<P>재예치해달라는 대답이 나도 모르게 나와버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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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녀가 업무를 처리하는중에 아찔한 현기증에 빠지게하는.....</P>
<P>나를 매우 신경쓰이게하는 그녀의 어느 부분의 포인트가있었다.</P>
<P>바로 내 눈의 정면 그녀의 약간 깊게파인 블라우스아래로 드러난</P>
<P>뽀오얀 우윳빛 살결말이다.</P>
<P> </P>
<P>뭇사내들이라면 목을 길게 늘여빼고 정신없이 들여다봤을런지 모른다.</P>
<P>하지만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 </P>
<P>근엄해야할 교주의 신분이기땀시 눈을 지그시 내려감고 </P>
<P>혼미해지는 뇌리를 가다듬으며 맘속으로 주문만을 거듭 되뇌였을뿐.....</P>
<P>"담담타타~~~!!"</P>
<P> </P>
<P>그런데...업무처리중엔 나를 따라와서 의자옆에 쪼그려앉아있는 몽실이에게</P>
<P>눈길을 주지않던 그녀가 내 예금업무처리를 마치고 창구를 돌아나오는가싶더니</P>
<P>"어머~~!! 강아지가 너무 예뻐요~~이름이 뭐예요?"하며</P>
<P>몽실이를 덥석 안아올리는거아닌가</P>
<P>거의 2주일가까이 목욕을 시키지않아 때가 꼬질꼬질한 몽실이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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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뿐만도아니다.</P>
<P>몽실이를 안아들고는 코에다가 살짝 입술까지 맞추면서</P>
<P>"저의집에도 예쁜 강아지가있거든요. 울 애기는 요크셔테리어예요~"해쌋는데</P>
<P>진작 몽실이를 목욕시키지않은게 글케 부끄럽고 후회스럽긴 처음인듯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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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리베이터앞까지 따라와 몽실이와 아쉬운듯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가는</P>
<P>그녀의 뒷모습이 나를 아찔한 현기증에 빠져들게했던 </P>
<P>그녀의 뽀오얀 우윳빛살결의 영상과 오버랩되어지면서</P>
<P>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는거.....</P>
<P>앞으로 불필요한 씀씀이를 줄여 저축을 더욱 열심히해야겠다는.....</P>
<P>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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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여인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이네요
은행 어디엔가 친절사원 투표하는데가
있을텐데 한표 넣고 오시징
걍....의레적이고 통상적인 친절하고는
뭔가 좀 차원이 다른거같지않수?
우선 내 가심을 설레게했다는 자체부터가....ㅎㅎ
돈형님~~
왜 그리 착각이 심하시옵니까~?
병입니다~병~~~어짤꼬~~ㅋㅋㅋ~~
@스마일맘 병이라도 좋다....
스마일님은 어여 헌금이나 좀 내도~~~저축좀하고로~~ㅋㅋㅋ
ㅎㅎㅎㅎ
저축많이 하시고...
긍정적 이네요.저축율이 올라갈테니..
그러게요....
저축은행 갈일을 더 만들어얄거인디...ㅎㅎㅎ
체통을 지키세요
교주님
신도들에겐 비밀로 할게요^^^^^^^ㅋㅋ
하지만 워쩌것슈~~
교주건 머시건...그토록 뽀얀 살결을보고
가심이 설레는거야.....대자연의 섭리인것을~~ㅋㅋㅋ
@돈키호테
그래도
여신도들 관리는
하셔야합니당
@세수대야 그건 맞수....
근디 여신도 관리상 적당히 질투심을 유발할
필요도 있다고바여...나는....ㅋㅋㅋ
근디...이런 야그를 댓글로 나누니 좀 껄쩍지근~하네여~~ㅋ~
순간
몽실이가 엄청 부러우셨겠군요 ㅎㅎ
글씨말입니다....
목욕도안한 더러운 주둥이로 그녀와 뽀뽀까징~~에혀~~!!ㅋㅋ
ㅋㅋㅋㅋ참내..뭇사내들은 어쩌고하시면서..본인은 속으로 더많으 응큼을떨으셨구만요뭐,
좋은방법 알려드릴까요??
저축은행..보통예금통장을만들어서... 하루는저축 하루는 찾고를 반복하세요!!
그러면 미워해요뭐.
구잖게 굴어서요.ㅎㅎ
어허~~속보이고로....우찌 그런짓을....
저축은행 그녀가 주접떤다고 흉보믄 어쩌요~~ㅋㅋ
@어쩌다가. 미워하라구여~~?
난 이쁜 여인을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엄쓔....체질상~~ㅋㅋ
특이한 체질 이네용~~ㅋㅋ
난 너무 잘 생긴남자는 싫은데~ㅋ
@스마일맘 난 너무 잘생기진않고....
걍 남들이 그러더라~~매력있고 호감가는 인상이라고~~ㅋㅋ
그럼 인기가 참 좋겠네유~~
겉으론 그리 호감가게 생겼다혀도~
성질이 불같아서리 어디 쓰겠남유~~
@스마일맘 교주는 카리스마빼믄 시체니라~~!!
그대 쓸일없으니 딴데가 알아보그라~~ㅎㅎ
알써유~~~ㅋㅋ~~~
이긍긍~ㅋ
왜여~?화이트님....
함 와바바여~~아주 귀엽당게~~ㅋㅋ
착각과 설레임이 주말 내내~
돈형님~가슴속에 살아 쉼쉬기를~~~
아무래도~~스마일님이....질투하는거가튼디....
그러게 평소에 교주헌테 잘좀할것이지~~ㅋ~
질투는 무슨 질투~~
제가 뻥치기교주께~~
잘 해야될 이유~7가지 나열 해보슈~~
@스마일맘 7가지가 머 필요있누~~
여자는 딱 한가지믄되니라~~
애끼주고 이뻐해주능거~~그래야 내가 이뻐해준게~~ㅋㅋㅋ
거기가 어딘지 할일도 없는데 만원이라도 들고가서 통장 하나 만들어놓아야겠네요.
파림님은 핸펀에 저장된 여성동무들에게나 잘해여~ㅎㅎ
담담타타(답답허다)
죄다 날라리 신도들만 있어 담담타타(답답허다)
헌금이 들어와야 저축왕 될텐데..담담타타(답답허다)
ㅋㅋㅋ~~ㅋㅋ~~~대박~~~
서이영님!
신도회장으로서....반성을해야지....
글케 교주를 골려먹어서되겠수?
저축은 나중문제고 교주의 품위유지비라도 좀 마련해바여~ㅋㅋ
@스마일맘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더니~~
에혀~콱~~!! 깨물어버릴까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