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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최수미행(32기 기자단)
2022년 7월 4일 백중 2재 기도일
조상님들과 인연있는 영가들의 왕생극락을
염원하는 불자님들의 정성스런 기도봉행후
혜문스님의 백중 2재 특별법문 있었습니다
백중 3재 : 7월 12일(화) 인호스님
백중 4재 : 7월 20일(수) 오전: 큰스님 오후: 대륜스님
백중 5재 : 7월28일(목) 인호스님
백중 6재 : 8월6일 (토) 대륜스님
회향 : 8월12일(금) 대공스님 법문 있습니다
<<< 혜문스님의 백중2재 특별법문 >>>
관세음보살
오늘은 백중2재일입니다
지금 이 영상은 우리 경산도량, 칠곡도량, 구미도량, 포항도량, 서울도량, 팔공산도량등
전국의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의 법우님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불교대학의 법우님들께서도 같이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이지만은 제가 한번 더 주지하는 내용도 오늘은 조금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저 스님이 알고 있는 것을 왜 얘기하나?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는 것도 한 번 더 새겨 두시면 다음생까지 기억이 갑니다
이 백중이라는 것은
한자로는 이렇게 씁니다 百中
백중의 유래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부처님의 십대제자중에 신통제일이라는 목련존자께서 당신의 어머니께서 무간지옥에 떨어져 계신분을
자기 법력으로 올리려고 해도 더 이상 아귀계에서 올라가지 못하여 부처님께 말씀을 드렸더니만
하안거를 마친 스님들이 나올실 때 스님들을 공양하는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천도하는 그런 것을
경전에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백중을 다른 말로 우란분절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우리민족이 우란분절을 행한 것은 거의 천년이상 됩니다
우란분절을 제가 일부러 한글로 쓴 이유가 뭐냐 하면 한자로 쓰여진 내용은 사실
산스크리스트어에 Ullambana 에서
따온 내용이예요
우리 엘리트불자들께서는 이 정도는 알아야 해요
울람바나 Ullambana
울람바나 Ullambana라는 산스크리스트어에서 유래를 했다
이 Ullambana 라는 뜻은 뭐냐하면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뜻이예요
똑바로 매달려 있는것이 아니라 다리가 윗쪽에 가 있고 머리가 아래로 가 있는데 우리가 똑바로 매달려 있어도 힘드는데
꺼꾸로 매달려 있으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거꾸로 매달려 고통받고 있는 지옥중생을 천도하기 위해서 재 공양을 올리는 것을 울람바나 Ullambana
제가 우리 스님을 닮아서 또 자상합니다 알아 두세요
우리가 왜 우란분절 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산스크리스트어 범어라고 하죠
범어의 울람바나에서 따와서 우란분절이라 하는데 백중은 또 우리민족에서는
백종이라고 그렇게 또 얘기를 해요
백종은 뭔가하면 하안거를 마치고 나오는 여러 대중스님들의 백 가지 음식물을 가지고 공양한다 그런뜻이예요
우리민족은 우란분절의 원래 뜻도 그래요
하안거를 마치는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그리고 공양을 올리고 난 다음 하안거를 마치신 스님들의 법력을 힘입어서
우리 조상님들을 천도시키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 백중입니다
그러면 백중날은 7대선망 조상님들을 천도를 시킨다 라는 그런 의미인데 천도라는 의미를 다시 새겨봐야 겠습니다
이 천도라는 것은 우리가 왜 조선이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했다 하죠
그 천(遷)자입니다 쉽게 말해서 옮길천(遷)자입니다
이 度자는요 법도 도 또는 도수 도라고 해요
우리는 보통 천도를 하늘천(天)자 도수도(度)자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니예요
원래는 이 천도(遷度)입니다
우리가 하늘천(天)자 쓰는 천도는 하루 낮밤 동안 하늘이 움직이는 이 범위를 보고 천도라고 얘기해요
그래서 이 천도는 우리기 달력에서 보는 하루 있죠 그게 천도입니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런 천도가 아니고 옮길천(遷)자 도수도(度)자다
법도 도자는 무슨 의미냐? 어제 36도였죠
우리가 온도를 36도 30도
거사님들 요즘은 약주를 잘 안 하시겠지만 예전에 고량주 45도 금복주 25도 술 도수가 있죠
그 도 자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왜? 백중때마다 해마다 천도를 왜? 하는가?
그냥 한 번만 하고 말일이지 왜 해마다 천도를 하느냐? 그런 의미에 대해서 그런의문을 오늘 완전 다 해소해드릴까 싶습니다
왜 우리가 매년 7대 선망 조상님들을 왜 천도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마치 날씨가 겨울에는 한참 춥죠 영하 10도 20도 하다가 봄이 되면 5도 10도 15도 20도
여름에는 35도 36도 이 대프리카는 36도 심지어는 40도까지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마치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고 얼음에서 물이 되고 다시 온도를 높여서 수증기가 되어서 구름이 되는 것과 같이
우리들의 조상님들의 처지가 물의 온도와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정확한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조상님들이 돌아가셨으면 어디로 가셨을까요?
조상님들이 가 계시는 그 곳이 우리들의 마음밖에 세상일까? 내 마음안에 세상일까?
삼계인 욕계, 색계, 무색계는 오직 마음밖에 없어요
삼계유심
우리가 지옥 갔다 천상에 갔다 부처가 됐다 우리가 뭐라고 하는 그 모든 세계는 우리들의 마음의 세계예요
지금 우리가 물질계라고 생각하는 이 세계는 우리들의 탐욕, 욕심에 의해서
투영된 세계가 물질계예요
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내 주변에 있는 이것이 여러분들 마음속에 먼저 있었어요
먼저 마음속에 있었던 것들이 지금 바깥으로 나와서 지금 여러분들한테 있는 거예요
삼계를 크게 나누어서 욕계라고 얘기하고 색계라고 얘기하고 무색계라고 얘기를 합니다
다들 아시죠? 삼계는 오직 마음이고 우리가 조상님들을 천도시킨다
천도를 시키는데 그게 순서가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있고 그것을 다시 세분을 하면 28천이 돼요
또 28천을 더 세밀하게 나눌수 있어요
그 말은 뭔가 하면 우리들의 마음이 아주 미세하게 경지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탐,진,치 삼독을 얘기하죠
탐진치 삼독을 닦아서 도를 이루어야 한다고 하는데
다시 말하면 욕계는 우리들의 욕망, 색계는 분노 화내는 것을 말해요
다시 말하면 우리들의 감정하고 아주 가깝다 라고 생각하면 돼요
치는 뭡니까? 어리석음 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어리석음은 우리들의 생각이죠
욕계는 우리들의 욕망이 만든 세계고 색계는 우리들의 감정이 만든 세계예요
무색계는 어리석은 생각이 만든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욕계에도 탐진치가 있고
색계에도 탐진치가 있고
무색계에도 아주 미세한 탐진치의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색계에 있는 탐진치를 거친 탐진치라하고
무색계에 있는 탐진치를 미세한 탐진치라 해요
결국 삼계라는것은 우리들의 욕망이고 우리들의 감정이고 우리들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졌다는거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들의 욕망과 우리들의 감정과 우리들의 생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성도를 하시는 분들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욕계는 사실은 하단전입니다
색계는 중단전하고 연결이 되어 있고 무색계는 상단전하고 연결이 되어 있어요
제가 단전얘기를 왜 하냐 하면 저도 단전공부를 좀 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경전공부를 하기전에 6개월동안 수식관만 했어요
그런 다음 경전공부를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몸과 마음을 병행해서 하는게 맞다
그래서 제가 매주 월요일날 한국불교대학 경전강의에서 백유경과 명상실참을 합니다
제가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을 여러분도 모르게 업식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실참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다 삼계유심이다 이게 다 마음하고 관계 있다고 그랬죠
그래서 이런 말이 있어요
조급한 마음은 악한 마음이고 느린 마음은 건강한 마음이고 고요한 마음은 도다 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막 조급한 마음이 들잖아요 그러면 삼계는 내마음의 투영이니까 뭔가 좋지 않는 세계가 내 앞에 펼쳐지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면 이 조급한 마음을 느긋하게 만들어야겠죠 이때 제일 좋은게 뭐냐 하면
숨쉬는 거예요 이 들숨 날숨 하는 이 숨쉬기는요 우리 몸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지만은 우리들의 마음 하고도 직결되어 있는 게 이 숨쉬기 예요
하여튼 이 명상실참에 대해서는 매주 월요일날 11시부터하는 이 백유경 강의 명상실참을 좀 관심있게
비유디 강의에서도 들어 보시고 또 불교대학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직접 와서 듣는 게 좋아요
월요일 수업 들으신 분들이 제 자랑이 아니라 명상실참이 정말 좋다고들 얘기해요 내자랑을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그쵸?
제가 이렇게 뻔치가 없어요
자. 삼계는 오직 마음이라 했어요
우리가 천도를 하지만 천도를 하는 것이 내 마음 밖에서 천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안에서 천도가 된다는 거예요
욕계 색계 무색계 이것 있죠 죽어도 나는 이것 기억한다라고 생각하세요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 가는 길은 내가 나침반을 갖고 지도를가지고 가는길 이구요
내가 모르고 가면은요 엄청 손해를 많이 봅니다
제가 처음에 스승 없이 공부를 시작했어요 제가 아파트 두 채 날렸어요
여러분들은 저한테 배우는게 지금 비싼것 배우는 거예요
좋은법을 만났지만 좋은 스승을 만나기가 사실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게 아? 천도도 두가지 의미가 있어요
천도의 가장 큰 의미는 공덕으로 올리는 천도예요
천도의 두번째 의미는 법력으로 올리는 천도예요
천도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어요
여러분이 오늘 백중재를 올렸지만 절에 재 비용을 다 내고 올렸잖아요 그래서
절에다 돈을 내는 것이 절 장사하지 않느냐 특히 한국불교대학 같은 경우에는 살림살이가 크니까
종교를 사업으로 생각하시는 사람들 눈에서 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살림살이라 인식을 해요
그런데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참 죄송한 말씀이지만은 누구 한 개인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은 한 푼도 없어요
여러분들이 내는 기도비는 충분히 부처님일에 다 쓰여요 그것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이 공덕을 쌓는 겁니다
천도에는 이런 공덕만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천도재를 하면서 금강경 독경을 하죠
그 속에는 법력도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공덕으로 하는 천도, 법력으로 하는 천도
이 두가지 의미를 생각한다면 법력이라는것이 결국은 무엇이겠습니까?
진리를 내가 얼마만큼 깨닫느냐? 가 법력이예요
그래서 하안거를 마치신 대중스님을 모시고 와서 그분들에게 백가지음식을 공양 올리는 이유가 뭘까?
하안거를 마치신 스님들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들어가셔서 하루 한끼 일종 식 하시면서 계속 수행하면서 뭘 하셨겠습니까?
마음을 닦아겠죠? 마음을 닦으면 지금 여러분들께 설명드리는 삼계에 대해서 나와요
당신이 닦은 만큼 삼계에서 자기 경지가 나타납니다
이 욕계는 뭐라고 했습니까? 욕망의 세계예요 다시 욕망이 투영된 세계라는 거죠
색계는 뭐라고 했습니까? 나의 감정이 닦아지면 나타나는 세계예요
무색계는 내 생각이 닦아져서 나타나는 세계예요
그러면 하안거 기간 동안에 스님들이 무엇을 닦았겠습니까?
욕망을 닦으신 스님이 계실 것이고 감정을 닦으신 스님이 계실 것이고
닦은 만큼 자신의 경지가 결정될 것이고
각자의 스님들의 법력, 깨달은 바에 따라서
그분들의 인도에 의해서 그분들의 법력에 의해서 우리 조상님들이 천도가 된다는거죠?
예를 들어서 천도를 시키는데 내가 초선, 2선, 3선까지 법력을 가지고 있는 스님이예요
천도를 시키면 어디까지 천도를 시킬 수 있을까요? 내 깨달은 만큼만 천도를 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 대중스님의 법력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고 내가 어느 스님한테서 깨달음이 크신
바른 스님께 천도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한 거예요
요즘 무당들도 천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당들이 얼마만큼 법력을 가지고 있을까? 깨달음을 얼마만큼 가지고 계실까?
욕망으로 이루어진 욕계 더 이상 넘을 수 있을까?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욕계를 넘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욕계 하늘도 하늘입니다
우선 악취부터 얘기를 해 볼께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그 다음 인간계죠 지옥에도 종류가 아주 많아요 가장 나쁜게 무간지옥이예요
고통이 끊어지지 않는 세계예요
허간지옥도 있고 얼음골지옥도 있고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 죽으면 다음에도 사람으로 태어나겠지?
만만의 콩떡이라 해라, 생강먹고 생강 좀 해봐라,
내가 인간다운 짓을 했는지 스스로 돌아봐봐요 내가 살아 생전에 사람다운 짓을 했는지 돌아보면 알아요
내가 사람다운 짓을 많이 했으면 인간으로 태어나겠지만 이 인간이 인간답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요
제 박사논문 제목이 인간다움입니다
인간이 된다는게 그만큼 힘들어요 대개 다 돌아가신분이 아귀계를 제일 많이 갑니다
내가 크게 나쁜짓을 안 했다 하더라도 내 욕심에 의해서 나는 많이 먹고, 좋은 것 먹고, 나쁜 것 먹지마라는
이런 심보 대개 많이 있잖아요 나만 그런가?
아니잖아 다 있잖아
이런 심보 가지고 있으면 아귀계에 태어납니다
아귀는 뭡니까? 음식을 먹든 물을 먹든 목구멍이 바늘 같아서목이 타 들어가요
배는 남산만 하고 이게 아귀계예요 대개 욕심 많은 인간이 죽으면 아귀계에 많이 태어납니다
그 다음 많이 태어나는게 축생으로 많이 태어납니다
불가에서 왜 개 많이 먹지마라고 하는지 압니까?
옛날에는 개가 부유식품 이였어요 먹을것은 없고 한여름에 몸 비실비실하고 하니까
동네 개 한 마리 잡아서 드시고 했는데 결국은 개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인간하고 제일 가까운것이 개잖아요
사람이 죽어서 축생으로 태어날 확률이 많은게 개나 고양이예요
그래서 가까운 조상이 있을 수 있으니 개고기 먹지마라는 거예요
왜? 우리는 계속 윤회를 하기 때문에
아수라는 좋은 아수라도 있고 나쁜 아수라도 있고 그래요
깡패들 중에, 마피아들 중에 크게 하시는 분 들 있죠
아수라계에서 넘어온 사람이 많아요
하여튼 인간이 인간답게 태어나는 것도 정말 힘들다 라는 것 인지하시고
언제 한번 인간에 대해 강의하는 날이 오지 싶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지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이것은 악취야 나쁜 곳이구요
한국불교대학 우리 엘리트불자들은 일단 하늘세계를 욕심 잡아야 될 것 아냐
그런데 욕계에도 하늘이 있는데 6천이 있어요 첫번째가 사왕천계라
제가 하늘천(天) 하늘천 쓰지만은 천(天)이 결국 뭡니까? 내 마음입니다
내마음안에 세계예요
내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내가 욕계 하늘에 가 있는 것이고,
색계 하늘에 가 있는 것이고 무색계 하늘에 가 있는 것이죠
제가 지나가면서 말했죠
조급한 마음은 악이고 느린 마음은 건강한 마음이고 고요한 마음은 도다 그랬어요
그래서 이제 여러분들이 마음이 세계를 만드는구나 하는 것을 딱 명심하시고
지금부터 제가 설명하는 이 하늘은 마음과 같다
내마음이 이러했을 때 나는 이런 세계로 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절 입구에 들어오면 사천왕이 있죠
동쪽에는 지국천왕, 서쪽에 광목천왕, 남쪽에 증장천왕, 북쪽에 다문천왕들이 있어요
이 분들은 우리가 팔부 신장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호법신장을 다 거느리고 계셔요
그래서 이 사왕천에는 우리가 엄마 뱃속애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화생이라해요
그러니까
스스로 업력에 의해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을 화생이라 그래요
여러분들이 돌아가신 후 저기에 위패가 되잖아요 그러면 여러분 몸이 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 업식이 가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몸이 가서 있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업식이 가요
우리 사람이 죽고 나면 모 국회의원이 그러데요 안철수 국회의원을 좋아했어요
점점 갈수록 실망을 많이 하고 있지만은 이분이 tv 인터뷰에서 죽으면 끝 아닙니까?
원소가 분자가 흩어지면 끝이죠 라고하더라구요
나는 진짜 안타깝더라고요 공부를 조금만 더하면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이
존재양식이 있잖아요 분자상태의 존재가 있고 원자상태의 존재가 있어요
다 존재양식이 있어요
그래서 이 세상에 한번 나타난 것은 절대 불변이예요 에너지불변의 법칙이예요
없어지지 않아요 단지 여러분들의 존재양식이 여러분들 안이비설신의 라고 하는 그런
감각의 문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저렇게 위패가 되면 여러분들 안이비설신의가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무안이비설신의의 세계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결국 여러분들 마음속에 다 저장되어 있어요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것은 허공과 같아요
여러분들 마음은 허공과 같습니다 이 허공에는 마치 레코드나 CD, usb처럼 모든것이 여기에 다 기록되어 있는 것이
이 허공이예요 마음이예요
과거 현재 미래가 이 허공에 다 있어요
이 사왕천계에 태어나는 것도 마찬가지 화생한다
내가 사왕천계에 갈 만한 어떤 마음의 상태가 되었을 때 화생하는 하늘이 사왕천계 인데
하늘의 바로 초입인데 입구입니다
여기는 수명이 500세정도 되고 다음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도리천,
33천 도리천이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뭐냐 하면 도리천의 왕은 제석천왕이라 그래요
제석천왕이 갖고 있는 이 하늘 그리고 사방에 8개씩 하늘이 있어요
4*8=32에 제석천왕이 있는 하늘을 합쳐서 33천 도리천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33천 도리천은 수미산 정상에 있다 그렇게 얘기를 해요
사왕천은 수명이 500세 도리천은 1000세 정도가 됩니다
도리천 하늘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6살이예요
우리는 태어나면 갓난아기로 태어나잖아요 도리천은 6살로 바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여기 도리천은 좋은게 많아요
다음에 세번째 욕계 하늘을 야마천이라 했어요 야마천은 다른말로 시분천이라 해요
매시간마다 쾌락을 느낄 수 있는게 야마천 입니다
이 야마천은 그냥 껴안기만 해도 우리가 느끼는 쾌락을 느끼는게 이 야마천입니다
야마천은 2000살 정도 살아요 야마천 다음이 도솔천입니다
도솔천은 내궁과 외궁으로 나누어져 있죠
내궁에는 미륵불 부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내려오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곳이고
외궁에는 우리 범부들이 닦아서 가는 공덕으로 가는 도솔천궁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범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하늘이 이 도솔천이예요
여기는 수명이 4000살이고 여기는 손만 잡으면 쾌락을 느끼는 곳이라 그래요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이 손만 잡혀도 시집가야 됐잖아요 그 말도 맞는 말이라
도솔천에서 내려오신분들은 손만 잡혀도 시집갔어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손만 잡혀 시집갔는 것은 그 분이 전생에 도솔천에서 내려와서 그렇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도솔천 다음은 화락천이예요
화락천은 자기가 스스로 기쁨을 만들어 내는 하늘인데요 여기는 수명이 8000살입니다
오래 사니까 참 좋겠죠 다음에 타화자재천이라고 있어요
마왕파순이 여기 나오죠 이게 바로 타화자재천입니다
이 화락천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은 행복이지만 타화자재천은 남들의 행복이 내 행복이 되는 거예요
여기는 수명이 16000살이예요 오래 살죠
타화자재천의 천인들은 숙명통을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태어나는 순간 자기의 전생이라든지 타인들의 전생들을 알고 태어나고
그래서 우리가 신통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뭔가 하늘 위에서 대단한 것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지만
사실 이것이 다 욕계, 욕망에 의해서 만들어 낸 하늘이요 마음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욕계 하늘을 넘어서는게 색계입니다 이 색계는 13천이 있어요
제가 지금 이렇게 색계다 뭐다 하니까 그냥 뭔가 나랑 상관없는 이 세상하고 상관없는
그런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내 마음 상태가 이러하면 이러하다고 이해하셔야 돼요
삼계는 유심이다 오직 마음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기 색계는 선행을 쌓으면 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부를 내 스스로 닦는것도 필요하지만
선행을 즉선을 해서 선함을 쌓아서 가는 하늘이 색계, 욕계, 무색계 다 있어요
항상 얘기하지만은 탐,진, 치 삼독이 이 세상을 만들었다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이 세상에 낳다는 것은 잘난 척하면 안 돼요
내가 이 몸을 갖고 이세상에 태어나서 잘났다, 나는 양심 바르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그런 마음 가지시면 안돼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자체가 욕망 덩어리이고 내 마음속에 감정이 뭉쳐져 있는 거예요
슬픔이 있든 기쁨이 있던 남에게 밝히지 못하는 나의 트라우마 같은 감정의 찌꺼기들이 나의 탄생에 관여했다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이 아주 많이 잘난 척하는 사람 있어요
요즘 대통령 출마를 한사람 보면 대단한 도인인양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제 눈에는 그냥 다 보이더라고요
그 사람 밑바닥이
그런데 그런 사람한테 가서 자기 모든 것 갖다 바치고 돈도 갖다 바치고 심지어 자기도 바치고 딸도 바치고
왜 그런 미친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말하면 사람이 마음공부를 하기전에는 통찰지를 먼저 가져야 돼요
제가 이 책 (답은 내 안에 있었다)에 내가 어떻게 공부했습니다 라고 쓰여진 것 중에
제일 첫번째 통찰지 공부를 먼저 했다고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저절로 나는 3년동안 하루 4시간 독서를 통해서 아! 진리는 대충 이럴 것이다 라는 나름대로 통찰지를 갖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남들은 3년 하루 4시간 독서했으면 대단한 것을 알았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저는 3년간의 독서와 수행을 통해서 앞으로 30년간 공부할 수 있는 뭐라 그럴까
기준, 자아 이런 것을 가진 것 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제일 먼저 수행자들이 해야 될 것이 통찰지를 먼저 가져야 돼요
먼저 통찰지가 없으면 금방 넘어갑니다 제가 알고 있는 노보살님 중에 한 분이 신천지에 걸려 가지고
우리절 건너편에 신천지 교육관이 있었답니다
절에 오다가 아주 자기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는 젊은 사람한테 걸려 들어 계속 성경공부하고
코로나 터지기까지 따라다녀답니다
그래 가지고 나중에 이만큼 잘해줬으면 그냥 정으로 라도 따라와야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얘기해서 미안해서 따라가줬답니다
자기가 통찰지가 없기 때문에 절에 20년, 30년 다녀도 그냥 넘어가는거예요
제가 영대 호스피스병동에 기도봉사를 갔다가 제가 기도봉사단장 이였어요
칠곡 경대병원에도 갔고 호스피스병동 암병동마다 기도봉사를 갔었어
제일 안타까운게 한평생 불자로 있다가 한순간 마리아 된 사람 갑자기 베드로 된분
왜? 지금 영대병원가면 수녀님이 항상 상주해 있어요 그리고 목사님이 2분 3분 계세요 그 분들은 계속 병실을 돕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못 가요
그분들은 아예 거기에 사무실이 있었어 병원안에서 상주하면서 근무하세요
그래서 월급이 나와요 그분들은
그런데 막상 돌아가실때쯤 되면 죽음이 무섭잖아요 한 평생 부처님 섬겼다가
갑자기 어느 날 개종을 해서 한평생 보덕심, 무량심 하다가 한순간 마리아가 되고 안나 되더라고요
그게 진짜 안타깝더라고요
제가 삼계를 다 설명하려고 했는데 다음 월요일날 백유경 명상 실참 시간에 초선, 2선, 3선 4선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무색계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중 2재법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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