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맞붙은 뉴질랜드팀의 개개인의 전력은 잘 몰라서
그간 국제대회 성적을 봤는데 상당히 수준있는 팀이더라구요.
이웃나라 호주가 워낙 막강해서 올림픽무대에서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지난 10년 세계선수권에서는 3승2패로 12위를 차지했구요.
2010년 세계선수권 전적입니다.
리투아니아 79-92패
스페인 84-101패
레바논 108-76 승 ㄷㄷㄷ 레바논 최 전성기 시절의 팀을..
캐나다 71-61승
프랑스 82-70승
16강 러시아 56-78 패
매번 국제무대에 나올 때 마다 1승씩은 꼭 챙겨가는 꾸준한 팀입니다.
12년 올림픽플레이오프에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와 붙을 앙골라를 맞아
68-64로 이겼구요.
오늘 나온 멤버들은 그동안 국제무대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왔습니다.
특히 커크 페니란 선수는 10년 세계선수권에서 루이스 스콜라에 이어 득점 2위(24.7)를
기록할 정도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선수이구요.
그밖에 코리웹스터, 프레드거,부코나 같은 선수들도 국제무대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들이구요.
오늘 평가전은 정말 간만에 알찬 평가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힘, 스피드, 조직력, 개인기량, 활동량 모두 많이 뒤진다는 걸 '구체적'으로 알았으니까요.
솔직히 예전엔 그런것도 모르고 국제무대에 나갔으니 얼마나 답답할 노릇이었겠습니까?
우리가 된통 깨져도보고 그래봐야 문제점을 해결해나가지 않겠습니까?
설령 문제점이 단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속 부딫히다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구요.
지난 12년도에 올림픽 플레이 오프 러시아,도미니카에 패하고 대회를 마쳤을때,
선수들이 하나같이 하던말이 있었습니다.(파울아웃 골방 방송 중)
' 지는건 어쩔 수 없는데 단 2게임밖에 하지 못해 그게 너무 아쉽다.
첫게임땐 정말 뭣도모르고 뛰었는데 두번째 게임 때는 뭔가 좀 보이더라.'
라는 식으로요.
비록 크게 패했지만 간만에 속시원한 경기를 봐서 후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평가전 갖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그래도 수비는 좀 된것 같아요. 앞선에서 부터 프레스가 몇개 성공했어요
동감입니다, 비록 무참히 깨지기는 했지만 별로 화가 안나는 경기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정말 부족한게 세계규격(?)팀에 대한 경헙이라고 생각하기에 뉴질랜드급의 팀과 경기하는건 그저 감사합니다 하고 경험해야죠, 비디오로 보는거랑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오늘 경기로 우리 선수들 세계무대에 대한 수준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경험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좋은 경험을 했고 이번 경기들로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홈에서는 좀 더 비벼봤으면 좋겠네요.
공감합니다. 평가전 상대를 잘 잡은 거 같아요.ㅎ 뭐 기술적으로 갑자기 좋아질 수는 없으니 본 대회까지 크게 나아지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겪는 경험, 경기를 보는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느낄 경험.. 이런 것들이 쌓여서 점점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세계무대에 도전하고자하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맹과 협회가 이런 친선 평가전을 꾸준히 준비해줬으면 좋겠네요. 경험보다 큰 전력이 또 어딨나요.ㅎ
좋은 팀과 평가전했네요.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됐을것 같아요.
평가전 하려면 이 정도는 되는팀과 해봐야죠. 3경기였죠? 좋은 연습이 되지 싶네요.
잠실에서 2번의 초청전도 하니까 총 5번 경기하네요.ㅎㅎ 짧은 기간에 5번의 경기라 선수들 정들 거 같습니다.ㅋ
@그린빈 뉴질랜드하고만 5번 한다는 이야기신가요? 진짜 정들겠네요 ㅋ
뉴질랜드면 괜찮은 수준의 팀입니다. 평가전으로 딱 좋죠~브리검영대학 이랑 하느니...암튼 좋은 평가전을 가진것 같네요~젊은 선수들도 얻는것이나 깨우치는것도 있을거라 봅니다.
평가전 기간동안 어느정도 갭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코리아 파이팅!!
백도가 되더라도 하승진은 데리고 가야할 거 같아요
이종현 김주성 김종규 오세근 이승현으로는 골밑이 무주공산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