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포럼이라 함은...
다름 아닌 토탈앙센터입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ㅋ)
http://www.twcenter.net/forums/showthread.php?287079-Mongols-vs-Napoleon-Bonaparte&s=3b7148de60da65b8453a5ebb072da8e5
Mongols vs Napoleon은 워낙 묵은 떡밥이지용.
저 쓰레드도 대충 둘러보면 절반 정도는 비아냥 거림이고,
진지한 댓글다는 사람들은 왜 몽골이 나폴레옹한테 박살나는지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겁니다.
첫댓글 #14번째가 눈에 속속 들어오는군요
후 겨울에 싸우면 몽골이 이긴다는 댓글이 있군요 무슨 생각인건지
첫 페이지의 #20 댓글말씀이시면 잘 살펴보시면 효과적으로 괴롭히겠지만 결코 결정적으로 이기진 못할거란 소리 같습니다..코삭을 예로 들고..
몽골이 이길 수도 있죠. 몽골군 특유의 스킬흡수하기가 있다면.....몆번의 패전 뒤 신속하게 군제를 개혁할 듯. 사로잡은 우수한 프랑스 진 장교들도 적극 활용할테고 기술이야 말할 것 없고, 그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몽골 이미지는 아니겠지만 몽골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전투기술을 신속하게 배우고 효과적으로 썼던것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면 더 이상 몽골군이 아니게 되어버렷~ 이겠죠.
저 테마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궁기병 VS 머스켓 군대니까 구성이 바뀌면 의미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뇌관식 소총이랑 그리보발식 대포를 생산하는 유럽 최고 수준의 과학력을 가지고 있고 국민개병제로 100만 가까이 튀어나오는 프랑스 대육군은 어떻게 이기죠?
러시아 원정 당시 정말로 60만으로 쳐들어 갔다니까요....
ps: 참고로 조선은 부싯돌 격발식 소총까지 제조했지만 뇌관식 소총이나 후기 화약병기들이 필요한 뇌관(뇌홍)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거 간단해 보여도 근대적 화약기술을 습득해서 뇌홍을 제조해야 되거든요. ㄱ-
몽골이 이기려면 프랑스 군이 러샤 원정 떠나서 몽골까지 넘어오는 길에 몽골군이 오격하는 것 밖에느답에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