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a Kitt - Uska Dara(A Turkish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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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Üsküdar'a gider iken aldı da bir yağmur.
Kâtibimin setresi uzun, eteği çamur.
Kâtip uykudan uyanmış, gözleri mahmur.
Kâtip benim, ben kâtibin, el ne karışır?
Kâtibime kolalı da gömlek ne güzel yaraşır!
Üsküdar'a gider iken bir mendil buldum.
Mendilimin içine (de) lokum doldurdum.
Kâtibimi arar iken yanımda buldum.
Kâtip benim, ben kâtibin, el ne karışır?
Kâtibime kolalı da gömlek ne güzel yaraşır!
우스크다라로 가는 길에 비가 쏟아졌네.
내 님의 프록 코트는 길어서, 그 끝이 진흙에 끌리네.
내 님이 방금 잠에서 깬듯, 눈이 나른해 보이네.
님은 나의 것, 나는 님의 것, 무엇이 우리를 갈라놓을까?
빳빳한 셔츠를 입은 그의 모습은 얼마나 멋있는가!
우스크다라로 가는 길에 손수건 한 장을 걸어놓았네.
그 손수건에 터키 사탕을 넣었지.
그이를 찾았을 때, 그이가 내 곁에 있다는걸 알게 됐어.
님은 나의 것, 나는 님의 것, 무엇이 우리를 갈라놓을까?
빳빳한 셔츠를 입은 그의 모습은 얼마나 멋있는가!
English(영어)
On the way to Üsküdar, rain poured down.
My clerk's frock coat is long, with its skirt muddied.
It seems the clerk just woke up, his eyes are languid.
The clerk belongs to me, I belong to the clerk, what is it to others?
How handsome my clerk looks with starched shirts!
On the way to Üsküdar, I found a handkerchief.
I filled the handkerchief with Turkish delight.
As I was looking for my clerk, I found him next to me.
The clerk belongs to me, I belong to the clerk, what is it to others?
How handsome my clerk looks with starched shirts!
'터키' 민요 "우스크다라"
어사 키트(Eartha Kitt,1927~, 미국) 우스크다라(Uska Dara: A Turkish Tale, 1953)
터키는 한국과 인연이 많은 소아시아의 국가다. 한국의 6.25 전쟁 때 파병을 해준 나라다. "투르크족"의 나라이고, 과거 중국인들이 칭했던 흉노족, 돌궐족의 후손이라 한다. 중앙아시아의 대초원을 지배하던 유목민족인 '돌궐'족이 8~9세기경 당나라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동했고(당나라 전성기이며, 고구려가 멸망한 때와 동시대이다) 이들이 정착해서 나라를 세운 나라가 바로 지금의 터키의 전신이라 할 셀주크 투르크,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라고 한다. '우스크다라', '위스크달라', '위스크다르' 등으로 불리는 한국의 '아리랑'과 같은 터키의 민요가 한국전에 참전한 터키 병사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전해진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1953년에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어사 키트(Eartha Kitt)'가 터키의 민요인 '우스크다라(Uska Dara)'를 싱글로 발표하여 터키어로 불렀다.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었는데, 이 노래가 거둔 최종 성적은 빌보드 싱글 차트 23위였으며 초판 싱글 음반의 판매량은 십이만 장에 달했다. 이 노래는 여러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기도 했다. 뮤지컬 'New Faces of 1952'의 영화 버전으로 1954년 2월 19일에 개봉했었던 영화 'New Faces'에도 'C'est Si Bon'과 함께 수록되기도 했었다. 물론 어사 키트는 영화에 자신의 역할을 맡아 직접 출연하였다. '어사 키트(Eartha Kitt)'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Columbia) 인근에서 태어났다. 1943년에 캐서린 던햄 극단(Katherine Dunham Company)의 단원으로 가입하면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캐서린 던햄 극단에서 1948년 까지 활동했고, 독립후 1952년에 뮤지컬 'New Faces of 1952'에서 처음으로 주연급 역할을 맡았으며 같은 해에 싱글 'Tierre Va Tembla/Caliente'를 발표하여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었다. 노래 제목이기도 한 '우스크 다라(Usku Dara)'는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해협 동단 남부
의 이스탄불 비잔틴 콘스탄티노플의 해협 건너편 위치해 있는 터키의 소도시 이름이다. 터키민요 '우스크 다라(Usku Dara)'는 터키 이스탄불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위스키다라'에 사는 젊은 아가씨가 자신의 연인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노래하고 있는 사랑 노래다. 터키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독특한 가락으로 한국인의 귀에 들리기는 <위스키달라>는 것 같기도 하여 <위스키 달라, 소주 달라, 맥주도 괜찮다>'라는 식의 우스개 섞인 노랫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철없기는 "두드리면 목탁소리 난다 율 브린너xxx 숲속에서 연애하다 들킨 xxx와 xxx ..."와 같이 가락에 맞춰 사람이름을 들먹이며 따라부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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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스크 다라
참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터키민요 부연설명과
함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