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FC서울 팬이고요 오늘 경기 직관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업사이드 오심도 3개는 되보였고 (그중하나는 골)
우리선수들 패대기당해도 불지도 않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안그래도 심판 판정에 불만이 많아서 서울팬들은 많이 화나있는상태였는데
이날 경기 심판 판정 반응입니다
경기끝나고 이날 경기 대기심분이 개인SNS에 이런글을 올립니다
마치 오심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뉘양스..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옵니다
이날 청춘FC선수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글이였죠..
참고로 심판은 어떤선수랑도 사석에서 밥도먹지않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고요..
어떤 팬분이 보다못해 댓글을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팬 : 심판이라는분이 이렇게 ps랍시고
한쪽팀선수들과 친분을 티내는글을 올려도 되시는건가요?
사람이라 실수하셔서 판정을 잘 못하셨다해도
심지어 오늘 판정으로 그렇게 문제가 됐는데 친목글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요?
심판 대답 : 피해의식이 많으시네요? 그래서 대회 떨어지셨나요?
리그우승에 방해가 됬나요?
축구계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선후배인데
아! 정조국선배 중고등학교 한~참후배인데
추인세 빠트렸네요~ 죄송해요
이걸 글이라고 올립니까.....?
이후 FC서울팬 이외에 심판의 댓글을본 타팀팬분들이 댓글을 답니다
그 이후 자기가 자기글에 단 댓글입니다 ↓
그 이후 심판에게 옳은댓글을 단 사람들을 싸그리 다 차단합니다
게시물 없음으로 뜬게 차단된거입니다
인스타 해보신분들은 알아요
그이후 심판은 분이 안풀렸는지 글을 삭제하고
새글을 하나 더 씁니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 이후 자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려버립니다..
나중에는 아이디도 바꿨습니다
문제는 이 심판이 바로 전경기
성남FC VS 청춘FC 할때 심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선수들하고 대놓고 친목질하는
이런심판을 섭외한것도 이해가 안되고
친목질하는 심판이 과연 공정한 판정을 내릴지도 의문이고
바로 이 심판이 바로 다음경기
대기심을 맡았다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참고로 U리그 심판하시던데 축구협회 1급심판이세요 ^^;;
그리고 이 경기가 단순 이벤트성이라고 하기에는
KBS공중파중계에 토요일 밤시간대에 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이벤트성 경기라는거 하는거 자체가 청춘FC도 설렁설렁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심판의 자격을 올리고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불펌 환영하고요 제가 또 하나 무서운건
심판들 사이에 이런생각이 만연한것같아서 두렵네요
첫댓글 퍼거슨 또 1승 추가인가요~?
이래서 청춘fc가 갈수록 욕을 먹음
도대체 경기를 왜 하는지...
제작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저 선수들도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K리그 진입일텐데 리그 관계자들과 팬을 이런식으로 등져서 좋을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쌔요? 글이 확대해석하는거 같은데, 심판의 오심을 합리화한다기 보단 심판역시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밖에 없는데 그걸 과도하게 욕을 하는 서포터즈를 까는 글로 보이네요
이날 경기를 심판이 장난쳤답니다. 서울은 퇴장도 당했고....그래서 서포터즈들이 항의를...이럴거면 굳이 청춘fc도 경기에서 얻는게 없는거죠
저도 비발디님처럼 느껴졌습니다. 만약 일부러 장난친거면 문제가 있겠지만 말이죠.
@환상덩크 빈스카터 심판이 장난을 쳤는지 진짜 실수를 했는지는 심판 당사자만 알 것이고, 그런 심판한테 온갖 비난과 욕설을 하였다면 그것에 대한 인간적 아쉬움은 필연적일텐데 저 글은 그것에 대한 글인거 같네요.
마치 우리가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는데 그걸 지켜보던 사람이 원색적인 비난을 한다면 화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비발디처럼 실수라고 느끼기엔 선수와의 친분을 밝히는 심판이기에 너무 무리가 있네요
@letsgoCeltics 그런데 그 심판은 대기심 아니었나요? 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죠
@비발디처럼 보시면 성남 경기 심판이라고 나와있잖아요. 그 경기도 판정에 대해 말이 좀 나왔었습니다만
@letsgoCeltics 결국 말씀하시고자 하시는게 심판의 자격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건가요? 정규경기도 아닌 경기에? 막말로 그냥 방송국 FD가 심판봐도 상관이 없는거죠 저는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잘못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결책 역시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무엇을 위한 비판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청춘fc 선수들이 방송에서나 선수지 실제론 일반인이나 다름없는데요
@비발디처럼 지금 심판의 자격에 대한 글을 가지고 와서 그렇지 청춘fc에 대한 불만은 이뿐만은 아닙니다.
일단 이번 수준 미달의 심판으로서 일어난 일을 들자면, 청춘 선수들은 절박한 입장이기에 굉장히 거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판이 그걸 공정하게 보지 못한다는 점으로 인해 지지팀의 선수가 부상을 입을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방송으로 포장되는 결과 또한 문제인데요. 심판 판정이슈는 언급하지 않고 상대 프로 선수들의 경력을 매우 부풀려 마치 청춘이 엄청난 도전끝에 프로를 이겼다는 언론 플레이가 있겠네요. 최근 나온 언론 기사중에fc서울 선수들의 프로 총 출전수가 370여 경기가 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비발디처럼 이는 2년전 은퇴한 레전드인 아디 코치의 기록이 대부분이죠. 당시 청춘 선수들을 상대로 뛴 서울선수들에는 아직 아마추어인 오산고 선수도 있었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챌린지 올스타전 강행인데요. 지금 k리그 챌린지는 승강전 기간이 다가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각팀의 핵심 선수를 차출해 청춘fc와 올스타를 붙겠다는 겁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건가요? 청춘 선수들이 장차 k리그 선수가 되고자 노력하는 건데 이건 제살 깎아먹기 식밖에 안되고 청춘 fc의 본래 취지보다는 그냥 예능 프로로서 인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발디처럼 그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하셨죠? 팬입장에서 할 수 있는건 항의겠지요? 했지요. 했는데 청춘 측에서는 할말이 없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정규경기도 아닌데 방송국 FD 가 심판 봐도 상관 없다는건 매우 동의 하지 않는 부분이네요
@letsgoCeltics 그렇다면 청춘fc 제작진이나 kbs측에대한 항의의 글을 써서 대중의 동의를 얻는 것이 맞는 것이지 이 글은 그냥 목적성을 결여한 비난의 용도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fd는 규정상 어떠한 제재도 가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정규경기가 아니니까요
@비발디처럼 이러한 글도 항의글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은 계속 알려줘야죠. 항의를 해도 무시를 하는데. 정규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아무렇게나 봐도 된다고 하시면 본 프로그램의 취지와 청춘 fc선수를 오히려 모욕하는 말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letsgoCeltics 아니 이게 어떻게 항의글입니까? 심판 개인 인신모독하고 파묻는 글이지.
이전부터 느꼈지만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그 적정선이나 비판의도를 잃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일삼는데 그렇다면 과연 그렇게 비판하는 새누리당 지지자랑 뭐가 다릅니까? 맹목성, 자신들만의 합리성. 목적성이 결여된 비판은 가장 위험하고 야만적인 폭력에 불과합니다
@비발디처럼 이 글이 인신모독과 파묻는거에 대해서 동의를 못하겠네요. 심판이 받았다는 인신모독은 제가한게 아니라 경기장에 있던 사람 아닐까요? 사실에 근거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판의 역량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글인거 같습니다만. 제가 새누리당 지지자 처럼 근거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요.
@letsgoCeltics 심판의 역량은 운동장에서 이야기해야하는 문제지 개인 sns를 이야기하면서 역량을 이야기한다? 몹시 어불성설이네요.
그리고 말씀에서 보니 경기장을 안가신거 같은데 아직 방송안되지 않았나요? 그럼 본인은 어떻게 심판 역량을 판단하나요?
@비발디처럼 아 아프리카로 경기 봤어요 ㅎㅎ 그리고 '심판이라는 특수성'은 사석에서 선수들과 식사를 안할정도로의 엄격함을 갖습니다. SNS는 모두에게 공개된 곳입니다. 사석에서 식사를 하는 것 보다 더 조심해야되지 않을까요? 어불성설 입니까? 심판이 갖는 특수성을 간과하시고 계신거 같네요
@letsgoCeltics 아니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특수성의 적용범위에 청춘fc가 포함되나요? 그들은 그냥 아무팀에도 속해있지 않은 그냥 일반인일 뿐인데 왜 자꾸 그 범주에 그들을 집어넣으시나요...
@비발디처럼 공정한 판정 아래,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실력이 발전 된것을 보여 주는게 프로 2군들과의 경기 목적이죠.
위 글에 읽어보시면 현 1급 심판입니다. 주최측에서도 방송국 fd 데려다 안쓰고 1급 심판 데려다 쓴 이유는 뭘까요?
동아리 내부 연습게임도 아니고 프로팀과 방송에 내보낼 컨텐츠를 찍은겁니다.
가뜩이나 경기 판정도 이상한데 심판이라는 사람이 SNS 저렇게 올리면 팬들의 허탈함은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그들은 청춘이라는 팀소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원 축구를 했고 몇몇은 k3에서 선수생활하던 사람들도 있죠. 일반인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심판 역량에 대한 판단에 답을 드리니 특수성을 언급하시는데
@비발디처럼 이렇게 프로를 꿈꾸는 사람들 모아놓고 일반인 기준 들이대며 특수성을 안지키는 거 자체가 청춘선수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역량은 경기장 내외에서 심판으로서의 수칙을 지키는데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춘 처음 시작했을때 가장 반가워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이 크리그 팬들이였는데.....점점 멀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