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야고보서 4:11-17
● 약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요르단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Petra)라는 고대 도시가 있습니다. 1812년에 한 탐험가에 의해서 발견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이 도시의 존재조차 몰랐습니다.
페트라가 처음 발견됐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막의 거대 암벽에 10층 빌딩만한 건물들이 즐비하고 수도원을 비롯한 왕궁까지 세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남아 있는 원형극장은 4,000명이 넘게 들어갈 수 있는데, 무대 정중앙에 서면 마이크 없이도 온 객석의 사람들이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목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그러나 중앙에서 사방으로 한 발자국만 가도 목소리는 울려 퍼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거대 유적지가 발견됐을 당시 이곳에는 아주 소수의 유목민만 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영원할 것 같았던 거대한 도시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쓸쓸한 폐허가 되었는지는 지금도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고 합니다.
단지 학자들은 대형 지진 같은 천재지변일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페트라의 사람들이 도시가 영원하리라 생각했던 것 같이 우리도 같은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 끝이 나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역사가 주는 소중한 교훈을 통해 주님의 크신 섭리를 깨닫고 짧은 인생을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크신 뜻과 주님의 크신 섭리를 깨달으며 살게 하소서.
요즘 집중하고 있는 일들이 주님을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