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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토론장 주제 k리그에 승강제 꼭 필요합니까?
실바루 추천 0 조회 369 08.04.26 13:5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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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26 18:15

    첫댓글 승강제가있어야 어느정도 경쟁도 생기죠

  • 08.04.26 21:38

    솔직히말해 '흥행과 돈벌이' 를 이루고싶다면 팀수가 꽤 충분하고 앞으로 창단도 4개까지는 가능한 프로축구는 유럽이 아니라 미국이 하는걸 보고 연구할 필요가 더 많다고 봅니다. 유럽은 솔직히 흥미보다는 합리성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도 있구요. 그건 특별한 조치가 없어도 돈을버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이유 하나와 몇몇 대형 명문구단들의 패권적 태도가 제일큰 이유겠죠.

  • 08.04.26 23:52

    현재 우리나라 축구 환경에선 무리죠. 다만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축구의 저변 확대 및 장기적 관점에서의 발전을 위해서는 되는 게 더 좋다는 거구요.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고..뭐 그런 거죠.

  • 작성자 08.04.27 00:22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K리그 팬층이 두꺼워진다고 해도 승강제는 반대합니다...아니 굳이 해야겠다면 1부2부리그간의 승강제만 허용하고 그 이상은 반대합니다 승강제 시스템이 선진시스템이라고 봐야할 요소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미국 시스템이 더 좋아보입니다

  • 08.04.27 00:37

    승강제는 있어야 합니다. 단 그것이 이런 케이리그 방식이 아닌 좀더 체계적으로 맞춰서 나가야 할때 입니다. 승강제는 꼭 있어야 한다 봅니다. 하물며 중국의 C리그역시 승강제가 존재합니다.그들의 향후 리그 관중수를 비교해도 많이 올라섰구요..일본이 잘한것이 리그를 초기단계에 유럽을 모방해서 디비전 1과 2 그리고 생활체육을 강화한거라 보여지네요.

  • 08.04.27 08:06

    승강제가 있어야 꼭 경쟁을 하는건 아니예요. 충분히 아챔 티켓만으로도 커버할 수 있고 소규모 컵대회를 만들어도 되요. EPL의 칼링컵같은걸 만들어 아챔 못든팀들이 경기를 한다던가...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유럽에 있는 구단중에 적자를 보는 구단는 전체의 70%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일부 갑부들이 다 커버하고 있어요. 승강제가 생긴다면 일단 프로 2부리그가 있어야하는데 내셔럴리그론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이 리그는 정말 답이 안나오고요. K3리그는 아직 생긴지도 얼마 안되어기에... 내셔럴리그는 안에 너무 잡음이 많아서 절대 불가예요. 정확히 말할려면 너무 많아서.. 못적지만여

  • 08.04.27 10:39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프로축구단은 대부분 모기업의 후원없이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매년 적자보는 구단 정리하고 싶은건 굴뚝같을 겁니다. 현대 야구단이 왜 현대그룹이 손뗐을까요. 아무리 모기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현대그룹은 상당히 정상화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매각하려고 했었죠. 돈이 안되고 홍보효과도 필요없죠 이미 그들은 대기업이니까요. 그렇다고 중소기업이 구단을 운영할 자금도 없고요. 그리고 KT같은 대기업이 현대 야구단 인수를 포기한것만 봐도 기업들이 생각하는 프로리그는 영 꽝이죠. 더군다나 축구는 티비에서 중계를 거의 안합니다. (광고문제로) 홍보효과도 야구보다 떨어지니까요.

  • 08.04.29 11:03

    현재 시점에서는 승강제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승강제라는것은 '팀이 많을때'를 위해서 쓰이는 것일뿐입니다.

  • 08.04.29 11:05

    팀이 많다는것은 시즌내 '경기수'가 많아진다는 것이 되고, 이를 줄이기 위해서 '걸러내는' 과정일뿐입니다. 물론 승강제란 채에 걸러진 팀들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 사정상,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승강제를 천년만년 치루더라도 결국 기존 프로팀들만 살아남을 확률이 커진다는거죠.

  • 08.04.29 11:06

    팀스쿼드적인 측면이나 경험, 이런것들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컵대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낼지라도, 장기마라톤인 '리그'에서는 결국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무엇을 위한 승강제가 될까요

  • 08.04.29 11:07

    바로 현재있는 프로축구팀들을 걸러낸다던지, 아님 외국처럼 팀수를 늘려서 결국 세미프로팀들 끼리만 교체되기 십상입니다.

  • 08.04.29 11:09

    그런데 문제는 현재 국내선수들의 체력량에 비추어볼때, 팀이 많아져 경기횟수가 많아진다고 할 경우,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생길겁니다. 성남같은 우수한 스쿼드를 지닌 팀의 경우만 해도 컵대회와 리그경기 모두 소화하느라 제 컨디션을 못치루더군요. 즉 선수들에게 체력부담만 커질뿐이라는 겁니다. 어떤경우? 리그의 팀수가 많아질경우말입니다.

  • 08.04.29 11:12

    그렇다고 현재 팀수 그대로 유지하면서 승강제를 쓰자? 최고 경영자인 스폰서 구단주가 가만 있을까요? 지난 10년간 K리그 유지해준게 누구덕인데 그런 손해를 감수하려들까요? 결국 승강제의 답안은 현재보다 '많은 팀수' 일수밖에 없고, 이경우엔 체력만 낭비될뿐 경쟁과 치열함은 사라지게 될뿐입니다.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죠. 아 장점이라고 하면 스폰서가 더 붙어서 프로협회가 돈을 더 번다는것 정도? 안그래도 비싼 선수몸값이 더 오른다는것 정도가 있겠죠.

  • 08.04.29 11:17

    현재의 한국에서 가장 좋은건 국내FA컵대회의 증가입니다. 그리고 해외경기에 진출할 자격을 더 주는거죠. 그런데 이마저도 체력부족이라는 실상때문에 안하는게 낫죠. 아니 프로팀들은 그냥 버리는패가 될지도 모릅니다. 리그중하위권 팀들만 노릴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러나 저러나 가장 첫번째로 해야하고, 가장 좋은건 지역연고제 정착이죠. 이게 1순위입니다. 부산시민분들의 제2의 집이 야구장인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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