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圭之玷-흰 구슬의 흠은
尙可磨也-다시 갈면 되지만
斯言之玷-말을 잘못해서 생긴 허물은
不可爲也-다시 거두어 들일수가 없다
백규(白圭) 논어(論語)제11편 先進 5장
지뢰에 다리 잃은 국군에게 경품 조롱한 민주당 정봉주! 뭐라고 말해야 !!
선거일이 닦아왔다.
맹자(孟子) “이루(離婁)” 장에서 말하고 있다.
人之易其言也, 無責耳矣이라 !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나무람을 받지 않아서이다
라고 했다.
바로 말하자면 사람으로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말이다
주자(朱子)는
人說話輕率失言 是因 爲没有受到家庭和社会的责备
“사람이 말을 가볍게 함부로 하는 까닭은 실언(失言)에 대해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풀이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교육 없이 제 멋대로 살아온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막말이 난무(亂舞)하고 있다.
막말이 활개 치는 것은 사회적 제어(制御) 장치가 없기 때문일까?
지금 한국사회는 어른도 없고 교육자도 없단 말인가?
나무람을 받게 되면 막말의 버릇이 고쳐질까?
또
나무람을 받기 전까지는 막말을 해도 면죄부(免罪符)를 받게 되는 걸까?
고대 중국 후한(後漢) 때 학자인 조기(趙岐)는
人之輕易其言 不得失言之咎責也이라
“사람이 말을 경솔한 실언(失言)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다”
라고 했다.
그것이 가정교육이든 학교교육이든--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은 그가 쓴 “맹자요의(孟子要義)”에서
조기(趙岐)와 주자(朱子)의 풀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덕(德)을 잃는 것은 말을 경솔하게 하는 것보다
더 심한 것이 없다.
중국 전국(戰國) 시대의 조(趙) 나라 장수 조괄(趙括)은 경솔한
말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
소설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諸葛亮)의 신임을 받던 마속(馬謖)은
경솔한 말과 처신으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고사(故事)가 여기서 나온 말이다.
맹자(孟子)는 말하였다.
人之失德, 未有甚於易言. 趙括以易言敗, 馬謖以易言誅.
況於學者乎?
人之易其言也, 此是棄物, 於女何誅? 故曰'無責耳矣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면, 이는 버린 물건일 뿐이다.
그 버린 물건에게 무슨 벌을 준단 말인가?
이 버린 물건에게는 꾸짖을 가치도 없다.
이재명은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이다
정봉주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사람이다
두사람다 위의 맹자(孟子)를 읽어 보았는가?
안 읽어 보았다면 전혀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읽어 보았다면 더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어디 국가를 방위하다가 다리를 잃는 국군에
정봉주는 “목발 경품”을 말하고
명색이 대통령인 문재인은 부상당한 국군보고 “짜장면”을 말하는가?
추가로 말한다.
이곳 강북 乙 선거구 주민들은 이런 정봉주가 국회의원 되어야 하는가?
필자도 여기 산다 !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