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올스타 시절 최전성기 문태종이 만약에 용병 드래프트에 왔다고 가정하고..
피트마이클,단테존스,크리스윌리엄스도 다 전성기 기준 기량으로 가정한다면 드래프트에서 이중 몇번째로 뽑힐까요??
피트마이클이 무조건 1순위 일테고.. 문태종이 크리스윌리엄스를 이길수 있을지..
패스나 bq 그리고 빅맨수비가 더 된다는 점에서 크리스윌리엄스가 먼저일거 같긴 한데.
문태종도 슛은 최정상이고 bq나 패스도 좋고 팀원들 살리는 플레이도 가능한만큼.. 감이 안오긴 하네요
문태종이 전성기 시절 자유계약 시절떄 돈 안맞아서 안왔다던데..
첫댓글 전성기 문태종이라면 찰스 민렌드정도가 아니였을 까 하는 생각해 봅니다.
동의합니다.
전 네이트존슨과 비교해야된다고 봅니다
국내선수자격으로 뛰는거하고 용병으로 뛰는건 하늘과 땅 차이죠.네이트 존슨도 그 공격력에 수비가 안돼서 반쪽용병 소리 들었는데..
반쪽용병이라기는 너무잘했죠 ㅠㅠ 전형적인 반쪽용병이 페니가..
문태종은 유로컵 올스타였죠... 07시즌엔 스페인리그 mvp출신에 100만달러설에 대부분이 유럽상위리그에서 왔었는데 문태종은 2-3번타입이라 애매했죠 딱 네이트존슨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팩트론 단선생 직관했을때 잊을수가 없네요.
피트마이클이 잘하는건 알고 스탯 좋은것도 알갰는데 무조건 1순위는 아니죠
리바운드 잡고 국내 최고의 리딩가드이자 속공 전개 능력을 지닌 최전성기의 김승현도 무시하고 냅다 코트 투 코트하는게 무슨 농구입니까
결국 농구는 5명이 하는겁니다 그난다는 르블론도 전성기 한참 지난 3인방에 고만고만한 롤플레이어로 구성된 스퍼스에 박살나는게 농굽니다 결국 플옵에서 4강도 못간게 당시 동양이구요
전 국내선수를 살려줄수있는 월리엄스로 갑니다
피트 마이클보다는 윌리엄스, 22222
당시 오리온스는 6강에서 삼성 잡고 4강 갔었습니다 그리고 핏마 파트너가 너무 안습이었죠 삼성 네이트 오예데지 KTF 맥기 리치 LG 민렌드 파스코 모비스 버지스 윌리엄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중 2번째 외국인 선수의 기량이 오리온스보다 약했던팀은 안양뿐이었죠 아시다시피 당시에는 2인 출장이었구요 물론 핏마보다 윌리엄스를 뽑는다는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대체로 맞는 말씀이기는 한데 그당시 핏마는 이기적인 수준이 아니라 경기를 지배하는 수준이라서... 거기다 파트너가 강백호먼, 식물밀러 였던 걸 감안하면 이기적이어서 4강에서 멈춘 건 아니지 않나싶네요
@gogo망아지 2인제에서 전성기 크리스 윌리엄스, 크리스 랭 조합이면 장난아니겠네요. 어지간한 볼배급만 되는 포가에 나머지 국내선수 두명은 받아먹는 슈터로 구성해도 충분히 우승멤버 나올것 같아요.
@로버트 패리쉬 랭이 아니고 버지스였습니다 버지스도 한국에 오기 직전에 호주리그에서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걸 감안한다면 당시 모비스도 외국인 선수의 조합이 꽤 괜찮았지요 실제로 한중 올스타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ZoomFlight5 저도 플라이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핏마는 4강밖에 못갔다!라는 말에 항상 다는 댓글이지만 세컨 외국인 선수가 마커스 다우잇이었고 (그나마도 그 전에는 호먼과 밀러였죠) 6강 컨텐더 팀 외국인 선수의 세컨 외국인 선수에선 최악의 기량이었습니다 당시에는 2인출장이 세쿼터 보장되는 제도였구요 그런데 그정도 김병철도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시점에다가 국내 3번은 오용준...혹은 정재호 김승현 김병철의 스몰 라인업 이었구요 근데 이 팀이 전년도 챔피언이자 극강의 외국인 선수 조합 서장훈 이규섭 강혁까지 보유한 삼성을 제압한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김승현이 말했죠. 마이클이 자기보다 빠르다고.. 시즌평균 35점이면 이기적으로 안해도 하라고 밀어줘야죠. 이번에 르브론이 스퍼스에 졌지만 여전히 르브론은 현역최고선수이기도 하구요
정규리그 4강 플옵 4강 탈락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식물용병이라는 선수들이 모두 타리그에서 한가닥 하던 선수들입니다 그선수들이 제대로 kbl에 적응 하지못하고 전년까지 잘하던 국내선수의 플레이가 위축된게 반드시 그선수들의 능력치 문제일까요 그리고 지가 더 빨르다고 리바후 무조건 튀는 선수가 제대로된 선수나요 더 많은 선수가 공 잡게해야 다른 선수 페이스도 올라가는겁니다 자신의 역량 10을 줄여 다른 선수들의 능력치를 20 올릴수있으면 볼을 양보하는게 농구죠 그게 장기적으로도 팀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것도 무려 김승현인데
피트마이클이 농구를 못한다지 않았습니다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닙니다 이긴자가 강한자인
개인기량면에서는 kbl 역대 최고라 생각합니다.
흠... 감이 안오는게 맞네요~ ㅎㅎㅎ 네이트 존슨 업그레이드 정도로 예상되네요. 네이트보다는 3점과 bq가 더 좋아서 승리는 더 많이 챙겨올 수 있는 선수로 예상합니다~
저는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게 커리어 자체는 문태종이 딱히 안 밀린다고 보지만 국내 농구에서 외국인 선수로 뛴다는 것은 3번의 득점력 4번 혹은 5번의 보드 장악력과 골밑 수비 능력까지 동반되어야 특급 외국인 선수라고 보기 때문에... 해외에서 트위너로 평가받는 선수가 정통 슈터혹은 정통 3번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NBA 준수한 슈터인 맠밀이나 대니 그린도 한국에서 핏마 이상의 활약을 할거라곤 안보입니다 반대로 핏마가 NBa에 가도 이들보다 더 좋은 활약은 못하겠죠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문태종선수를 절대 낮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문태종 선수가 외국인 선수로 중상급 활약을 해 준다면 왜 다른 구단에서 안 데려갔을지는 의문이네요... 어차피 저 당시에 외국인 선수들 역시 뒷돈을 줬을텐데 문태종이 그 선수들보다 더 가치 있었다면 뒷돈 주고 데려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네이트 보단 위인것 같네요. 네이트는 진짜 잘넣는다 이런선수였지만 문태종은 정말 타짜다 이런 느낌의 선수네요. 윌리엄스의 슛있는 버전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확실한건 자유계약시절에 높은연봉으로 못데려왔다고 기사에서 봤습니다. 일단 클래스는 높은데 용병2인출전시절엔 거의 4 5번용병이 대다수였는데.. 3번에가까운지라 비교하기가 좀 힘드네요
단테 존스는 교체용병으로 들어와서 리그접수하는 걸 직관 및 라이브로 경험한 게 많아 심정적으로 많이 지지하고 싶네요.
위에 딱히 단테 얘기도 없으니 단테 우호적인 내용 위주로 적자면
일단 전설의 96 드래프트 클래스 1라운더로 당시 미국에서도 공격과 제공권 부분에선 상당한 가능성을 인정받던 선수로
현지 기록에 공격력 제하고도 '건강할 때의 존스는 압도적인 수준의 리바운더다.'라고 적혀있던 게 기억납니다. 포워드와 가드를 오가는 선수가요..
물론 한국에서도 우승은 못했고 대학시절부터 고질적인 부상 위험성이 있었지만
알고도 못막는 공격기술과 타점, 슛거리, 제공권 등등 본인과 더 잘 맞는 팀만 만났다면
당시의 폭풍연승기록보다 더 좋은 기록들(적어도 PO에서는) 냈을지도 모르죠.
결론적으로 단테의 가능성과 폭발력(김주성과의 대결, 안양 연승 폭풍 당시의)이 계속 유지됐다면
문태종 혹은 위 목록의 다른 선수 전성기 기량 및 드래프트 비교에 붙여도
지명팀의 사정이나 선호도가 아니라면 개인 대 개인으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이나 리그 적응면에 있어서도 말년의 모습들이 논란이 됐지
무려 안양명예시민에다가(??) 투철한 팬서비스에 더해 팀과 리그의 팬들을 매우 좋아해서
'NBA 진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고 기자가 묻자
'이젠 KBL이 내 NBA다.'라고 립서비스를 날리기도..
@Mike James 단테가 그 정도였죠. 물론 수비력 지적도 많았고
당시 닉스의 멤버 구성이나 단테의 생존운 등 NBA 커리어가 짧았던 게 꼭 부상만이 문제는 아니었죠...
하지만 결국 부상없이 정상적으로 발전하고 출장기회 등 여러 변수가 달라졌다면
유로 올스타로 날리던 문태종에 비해도 훌륭한 커리어를 냈을 겁니다..
@justcool 공감합니다 단테한테 제대로 된 블루워커 센터만 있었어도 위력은 어마어마했을겁니다 동부 갔다면 거의 재앙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대학시절에 한정짓는다면 네이트 존슨도 어마어마했죠 그 대단한 피트 마이클에게도 우세했다고 합니다 네이트 존슨도 부상이 매우 아쉽네요 부상 없는걸 가정하면 제로드 워드나 셰런 라이트겠지만요ㅋㅋ 셰런 라이트는 데뷔 후 두 번째 경기때 샼 상대로 23-15 했다고 전해지죠...
@[SAS] Tim Duncan 아쉬운 선수들이 정말 너무 많죠.
그러나 NBA 팬이 아니라, KBL 팬의 입장으로는 중계가 아니라 직관이라는 더 좋은 기회를 준
단테 존스, 피트, 민랜드, 존슨 등은 그냥 좋을 때 한국 와서 직접 봤으니 다행이란 생각도 동시에 드니까 그게 참 묘합니다. ㅎ
(수정-아, 동부란 게 동부지구가 아니라 원주 동부군요...아무튼 전반적인 인상은 그렇습니다.ㅎ)
@justcool 저도 한참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단테는 부상도 부상이지만 사실상 닉스에서 꿰차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포지션 중복된 선수들은 완전히 터줏대감들이고, 기량 자체는 의심할 여지 없었지만 사실상 생존경쟁에서 기존 선수들을 몰아낼 정도로 엄청난 능력은 아니었고... 팀을 잘못 만나서 꼬인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구구절절 동감합니다..단테존스 그립네요..
용병이라고 보기엔 몸싸움이 너무 약해서 위에 나열한 선수들과는 비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유럽에서는 역할 분담이 되지만 한국에서 용병은 몸싸움이 되어야하니까요
웨스트 브룩이당님 죄송한데 예전에도 이거랑 비슷한 글 쓰시고 또 쓰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금하시면 그 전 글도 충분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런 피드백도 없이 글을 쓰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태클을 걸 목적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 보는 것이니 기분 안나쁘셨으면 좋겠습니다.)
핏마 = 단선생 > 크윌 = 문태종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ㅎㅎ
KBL서만 고려 한다면 네선수중 문태종선수가 가장 낮은 픽이 예상되지만,
만약 NBA서 드레프트가 된다면 문태종선수가 다른선수보다 상위픽을 예상해봅니다.
NBA서는 핏마 크윌선수등은 아주 애매합니다만, 문선수는 퓨어슈터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네선수 모두 좋은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리그의 선수풀에 따라 선호는 많이 차이가 날듯합니다.
KBL서 제가 감독이라면 다른 선수의 구성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핏마 크윌 단테 문태종순으로 꼽아봅니다.
단테여
제 기억으로 문태종은 당시에도 KBL 많은 팀에서 관심은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결국 뒷돈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자신의 전성기를 유럽에서 보냈죠....전성기 기량은 비교가 좀 힘들지만 그래도 위에 나열된 선수들 만큼의 기량은 가졌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성기 기량으로만 따진다면 단테가 최고였지 않을까요....그래도 NBA 상위 드래프트 출신에 NCAA를 나름 장악했었으니 단테는 NCAA시절이 전성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