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의 데이트를 보내고나서 우리둘은 하루에 수십번씩 통화를 하고.. 더가까워 졌습니다.. 은영이는 회사일이 바쁜데도 저에게 한시간이 멀다고 전화를 해서 모하는지? 밥을 먹었는지.. 물어보고 보고싶다고 말을 해주웠습니다. 저도 은영이처럼 매시간 마다 전화를 하고 회사일이 힘들지는 않은지 오늘 상담할 때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물어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첫만남을 가지고 난 일주일뒤에 우리는 또만났습니다.. 일요일에 만났거든여.. 제가 교회를 끝나고 은영이집 근처로 갔습니다.. 은영이집까지 가기에는 좀 멀고 힘들었지만.. 은영이를 본다는 생각을 하면 그런것쯤이야.. 문제없더군여.. 역곡역에 도착할때쯤에.. 은영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은영아.. 나 지금 역곡역에 도착했어.. 얼릉나와.. 은영이는 알았어.. 조금만 기달려죠.. 금방나갈게.. 그럼빨리 와야되 하면서 다른커플들 전화처럼 닦살스럽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10분쯤 기달리니 은영이가 보이더군여.. 전 반가워서 은영아.. 보고싶었어.. 빨리 오지.. 라고 말했습니다.. 은영이도 나도 태우가 보고싶었어.. 너가 가까이만 산다면 자주볼수있잖어.. 멀리떨어져서 전화통화로만 하고.. 만나는건 가끔씩 만나고은영이가 서운하다는말로 저에게 말을 하더군여.. 그말을 들으니 은영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여.. 은영이손을잡고.. 우리 어디갈까? 그러자 은영이는 나배고파.. 밥사주라.. 그러더군여.. 그래서 전 알았어.. 우리 간단한걸로 먹자 전 역주변을 살폈져.. 바로그때.. 분식점이 보이더군여.. 그래서.. 전 은영아.. 우리 분식점에서 김밥이랑 돈까스먹자.. 그러자 은영이는 그래.. 간단히 먹자.. 저의 둘은 분식점에가서 김밥과돈까스를 시켰져.. 우리둘은 맛있게 서로 먹어주기까지 하면서 남부럽지 않은 커플들처럼 하면서 먹었져.. (참 지금생각하면 그때가 좋았는데.. 이렇게 글로써보니 그때가 무지 그럽네요.. ㅠ.ㅠ)
밥을먹고나서.. 은영이가 우리.. 노래방갈까? 그러더군여.. 난 노래못불르는데..
“괜찮어.. 그냥 가서 신나게 노래 불러보자...”
“알았어.. 그래.. 신나게 노래불러보자...”
전 할수없이 노래방에 갔습니다.. 은영이가 얼많아 자주 간 노래방인지.. 주인이 보더니..
또왔네.. 하더군여.. 얼많아 다녔으면.. 주인이 서비스를 1시간30분을 주더군여..
저랑 은영이는 3시간 30분동안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비록 노래를 못불르지만.. 제가 먼저 선곡을 했습니다.. 은영이를 위해 멋있고 감동있는 노래를 불렀져.. 노래는 유엔의 선물.. 은영이를 위해.. 불렀습니다.. 제가 노래를 불르면서 은영이를 힐끔힐끔 처다 보왔습니다.. 은영이는 제노래에 취했는지.. 눈을 감으면서.. 듣고있더군여.. 노래를 다불르고.. 은영이가 부를차례... 어떤노래를 부를까?? 전 무척이나 기대를 했습니다. 그녀가 노래를 선곡한곡은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선곡을 하였더군여..
전주가 나오고.. 은영이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은영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왜 이렇게 좋은지.. 노래도 잘불르고 얼굴도 이쁘고.. 목소리도 이쁘고.. 너무 완벽한데.. 은영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 전 은영이를 위해 감동시킬만한 노래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근대 전 댄스곡만 듣고 부르는게 좋아서.. 발라드곡은 모르거든여.. 요즘에.. 뜨는 발라드곡들이 왜 생각이 안나던지.. 책을 보고 한숨을 쉬고 말았져.. 휴~~~~
그때.. 제대학친구 단짝인 민수에게 문자를 보냈져..
“야! 요즘 발라드 곡중에 좋은거 제목 2개정도 문자로 날려..”
그러자 바로 민수가.. “쿨의 All For You, 아로하”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여. 그래서 전 바로 책을찾아서 예약을 했져..
은영이의 간미로운 노래가 끝나고.. 제가 노래를 부를차례가 왔습니다. 민수가 가르쳐준 노래를 불렀습니다.. 제생각에는 처음불른것 치고는 괜찮게 불렀습니다..ㅋㅋㅋ
쿨의 All For You 는 저혼자 불렀습니다.. 은영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요.. 근대 반응은 좋았습니다.. “노래 잘불르는데 왜 못불른다고 거짓말하니..”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내더군여..
All For You를 다부르고 은여이랑 함께.. 아로하를 불렀습니다.. 처음에.. 은영이가 부르고 제가부르고.. 서로 파트별로 불렀져.. 노래도 좋고.. 같이 불러서 좋고.. 은영이랑 같이 있는시간은 꽃피는 봄날이라고 할까?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방에서 정신없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나니 시간이 다되었더군여.. 시간이 다되어서 나가자고 은영이한테 말을 하니 제목소리가 변했더군여.. 얼많아 많이 불렀으면.. 목이 쉴정도록 불렀을까요?
은영이는 괜찮은가 봅니다.. 멀쩡하던데.. 왜 나혼자면 목이 쉬었을까요???
노래방에서 나오고 제가 은영이에게 “은영아... 우리 분의기 좋은 카페에 갈래? ” 그러자.. 은영이는 좋아.. 그래. 카페에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나 하자.. 그러더군여..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에가기전에.. 빵집이 보였습니다.. 은영이가 빵집을 보자..
“태우야.. 나 초코케잌 사주라...”
“케잌?”
“응...” 애교를 부리면서 말을 하더군여..
전 그애교에 넘어갔습니다.. 그래.. 빵집에가서 케잌사자고여..
초코케잌을 산후...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에서 카프치노의 커피를 시키고.. 맛있는 초코케잌을 먹으면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은영이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태우야.. 오늘 정말잼있었어.. 난 회사다니면서.. 이렇게 잼있게 놀지못했거든..”하고 말을 했습니다.. 직장생화를 하다보면.. 놀고싶은데.. 못놀고 그러잖아여.. 그말이 들으니.. 정말
제맘이 아프더군여.. 흑흑흑~~~
커피와 케잌을 함께 먹으면서.. 저도 말을 했죠..
“은영아.. 너랑 채팅에서 연락한지.. 40일되었다.. 만난건 두 번째..”
그러자.. 은영이는 “넌 어떻게 그런걸 기억하니?”
“그냥.. 너랑 연락하면서.. 기억하고 있었거든..”
그러자.. 은영이는 잠시 말이 없었습니다.. 왜말이 없었을까요??
저의 둘은 잠시 침묵의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10분정도 시간이 흐른뒤... 은영이가 먼저 저에게 말을 하더군여..
“태우야.. 날 너무 좋아하지마.. 나 정말 나쁜 여자야..”라고여..
전 “왜? 너가 왜 나뻐.. 너랑연락하면서 너가 마음에 드는데..”
은영이는 저에게 나중에 후회할지 모른다고 하더군여.. 전 그때 몰랐습니다.. 왜 이런말을 할까? 근대 지금이렇게 글을쓰면서 생각해보면.. 사귀다가 헤어질수있기 때문에......
전 그말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와 케잌을 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시간은 어느덧8시가 되었더군여..
은영아.. 이젠 집에가자.. 시간도 늦었고.. 너도 낼 출근해야지..
그러자.. 은영이는 그래.. 집에가자고 했습니다.. 전 은영이랑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집까지 바려다 주웠습니다.. 집까지 같이 갈동안에.. 많은 애기를 하면서.. 갔져..
“은영아.. 우리 지금 어떤관계일까?”
“음.. 글쎄.. 친구사이잖어.. 좋은친구..”
“난 너가 내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은영이는 말이 없더군여.. 어느덧 은영이 집앞에 다왔습니다.. 은영이가 집에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난후 전 집으로 갈려고 신촌으로 갔져.. 지하철을 타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은영이가 카페에서 한말때문에여.. “날 너무좋아하지마..” 이말이 왜 제머리속에 스치는걸까요? 그한마디가 왜 저를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지..
그러면서.. 신촌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도착을 하니.. 11시가 다되었더군여.. 전 은영이에게 전화를 했져..
“은영아 오늘 정말 잼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였어.. ”라고 말을 했져..
그러자.. 은영이도.. “태우야. 오늘 즐거웠고.. 나 때문에.. 피곤해서 어떻하니....”
“만날때마다.. 너가 역곡까지오고..”
“괜찮어.. 남자가 움직이는건 당연한거고.. 너의 한마디에 핀곤한게 다 풀린다..”
“걱정말어.. 은영아.. 잘자고 좋은꿈꺼...”라고 말을 한뒤 서로 잠을 잤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두 번째 만남이 끝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