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 지날 과
恭 공손할 공
非 아닐 비
禮 예도 례(예)
이는 지나친 공손(恭遜)은 오히려 예의(禮儀)에 벗어남이라는 뜻으로,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거나 천거하면 적당한 선에서 겸손함을 표현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상대방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그럼 칭찬을 받았을 때의 제대로 된 반응법은 무엇일까요? 만일 그 옷 참 멋진데요!라는 칭찬에 대해 “아니에요. 싸구려인걸요.”라고 답하는 것과 “고맙습니다. 칭찬해주시니 기뻐요.”라는 답변이 있다면 어떻게 말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까요? 아마 대부분이 상대가 칭찬에 솔직하게 기뻐해 주면, 칭찬한 사람은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칭찬을 또 해주고 싶게 만드는 반응이지요.
반대로 칭찬에 잘못 화답했다가는 자칫 칭찬을 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멋진 신발을 신었네?라는 칭찬에 구두가 구식이라고 놀리는 거야?라고 답하면 다시는 칭찬을 듣지 못하게 되겠지요.
그래서인지 프랑스 사람들은 칭찬을 받으면 곧바로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정말 친절하시군요.
칭찬을 주고받는 것은 부메랑을 던지는 일과 같습니다. 그러니 누군가가 당신을 칭찬하면 칭찬한 사람에게 좋은 감정이 돌아가도록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지나친 공손(恭遜)은 오히려 예의(禮儀)에 벗어남이라는 뜻의 과공비례[過恭非禮]를 보며,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거나 천거하면 적당한 선에서 겸손함을 표현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상대방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알고 칭찬에 진정 감사하는 답변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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