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Merchant가 작사, 작곡한 곡 으로 포크 그룹 Pozo-Seco Singers가 1966년에 발표하여 팝 챠트 47위를 기록했던 곡인데 우리나라에서는 Glen Campbell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다.
Glen Campbell은 가수 이전에 1950년대 말과 60년대 초에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이름을 떨쳤고 Beach Boys의 기타 주자로서도 잠시 일한 적이 있다. 1961년에 <Turn Around Look At Me>를 가수로서 첫 곡으로 발표하였으나 커다란 반응을 불러 일으키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 곡은 1960년대말 그룹 Vogues가 리바이벌시켜 크게 히트 하였다.
그는 1962년에 캐피톨 레코드사로 옮겨 <Too Late To Worry, Too Blue To Cry>를 내놓았지만 역시 불발탄, 그러던 중에 작곡가 Jimmy Webb을 만나면서 행운이 몰려왔다. Jimmy Webb의 작품 중에서 <By The Time I Get To Phoenix>로 그는 마침내 스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Glen Campbell은 종전의 컨트리보다 팝에 가까운 Pop Country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내어 팝과 컨트리의 거리를 좁힌 공이 높이 평가되어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John Denver에게로 이어지며 더욱 활성화되었다.
그는 정신질환으로 요양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는 Rhinestone Cowboy, Oh Happy Day, Sunflower 같은 곡으로 대단히 사랑받던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의 기타 연주 솜씨는 최고로 평가 받았다.
Pozo-Seco Singers
Glen Campbell
춘수
Some people run some people crawl
어떤 사람들은 달리고 어떤 사람들은 기어가네
Some people don't even move at all
어떤 사람들은 전혀 움직이지도 않네
Some roads lead for ward
some roads lead back
어떤 길은 앞으로만 가야하고
어떤 길은 돌아가야 하고
Some roads are bathed in white
and some wrapped in black
어떤 길은 흰색으로 포장되어 있고
검정색으로 포장되어 있기도 하죠
Some people never get
and some never give
어떤 사람은 가진 것이 없는가 하면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네
Some people never die some never live
어떤 사람은 죽지 못해 하는가 하면
살지 못해 하는 사람도 있네
Some folks treat me mean
some treat me kind
어떤 사람은 나를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나를 좋아하네
Most of them go their way
and don't pay me any mind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길을 갈 뿐 쉽게
자신의 마음을 주지는 않지요
Time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리로 가 버렸는지
Time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리로 가 버렸는지
Sometimes I'm satisfied
sometimes I'm not
어떤 때는 기분 좋을 때가 있듯이
어떤 때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
Sometimes my face is cold and
sometimes it's not
어떤 땐 얼굴이 찰 때 가 있듯이
뜨거울 때도 있다네
At sunset I laugh sunrise I cry
태양이 질 때 나는 웃었고
태양이 뜰 때는 울었네
At midnight I'm in between
and I'm wondering why
깊은 밤에는 울지도 웃지도 않았다네
내가 왜 그랬을까
Time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리로 가 버렸는지
Time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리로 가 버렸는지
첫댓글 글렌 켐벨 타임노래
나왔을때 얼마나
좋아햇는지
저도 벙개때 불러봤습니다
춘수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여고시절에 많이 듣고..많이 불러봤었던.... 커피한잔하면서.... 잠시 그시절에 머물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