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끼 (치즈 추가)
꼬치 - 닭껍질, 베이컨토마토, 베이컨치즈
모찌리도후 / 오믈렛 명란맛 / 자몽하이볼
[공간]
뭔가 이자까야의 큰 버젼?
생각보다는 가게가 넓은 느낌이긴 했어요. 다만 실제로 자리가 많지는 않은 지 웨이팅이 계속 있구요.
테이블 보다는 바 좌석에 앉을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외관은 여기가 맞나 싶게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막 주변에서 담배피고 해서 약간 불안했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먹자골목이라 주차는 빼박 안될 거 같고요ㅠ
[맛]
여기는 꼬치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친구가 고기 외에 야채는 싫어해서 꼬치 조금 먹고 다른 메뉴를 시도했는데요.
일단 오코노미야키, 오믈렛 추천할게요.
오코노미야끼가 진짜 맛있었고, 오믈렛도 완전 부드러워서 다음에도 두 개 메뉴 중에 뭐 시킬 지 고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안주 부족할 때 모찌리도후도 좋습니다:)
꼬치는 닭껍질 짭조름하지만 무난했고, 베이컨토마토말이는 그냥 평범..베이컨치즈는 친구가 먹어서 맛을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고른 꼬치는 평범했던 거 같아요.
자몽하이볼은 무난했어요. 근데 친구가 마신 기본 하이볼은 좀 술맛이 쎈 것 같아서..왠지 느낌이 여기 하이볼이 좀 센가 싶기도(?) 혹은 이것은 알쓰의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나가사키 짬뽕탕을 먹어보고 싶어요!
참고로 전 웨이팅을 안하고 바로 들어간 거라 혹시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좀 고려를 해보시길..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