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기로는 죽전역구간을 제외하고 분당선은 전 노선이 지하화된다고
들었습니다.(물론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겠죠^^;;어디가
지하구간이고 어디가 지상구간인지 정확히 지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제가 아는 바대로만 말씀을 드리면 용인시 전구간..
일명 죽전역에서 영덕역까지의 구간을 전부다 지하화를 한다고 합니다..
분당선이 지나는 그곳이 서울시내처럼 도시 한복판도 아닌데 과연
용인시구간 전체를 지하화를 할만큼 그만한 돈이 필요할까요??
분당선의 수서-왕십리구간도 계속해서 쩔쩔매다가 아~~주 화려한
개포역씨리즈와 선릉역까지만 개통이 되었는데 과연 용인시 구간에 대해
전구간 지하화를 할만큼의 돈이 넉넉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그건 돈낭비인거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으로는 왜 분당선 수원시 구간이 영통 신나무실마을에서
수원시청쪽으로 갔느냐 하는것입니다...
제가 수원에서 5년동안 살았는데 아예 영통에서 수원역까지 가는
영통대로가 훨씬 엄청나게 밀리며 또한 수원역에서 영통까지 가는
수요도 대단할뿐만아니라 신터미널또한 같이 있어서 수요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지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현 수원시청쪽의 노선은....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영통에서 수원시청쪽 가는사람들....얼마 없습니다...
수원시청쪽의 생활권은 매탄동과 인계동입니다...그 주변에서
수원시청과 그 주변을 움직이는것이지 영통에서 수원역까지 움직이는것은
아닙니다...
도대체 왜 영통에서 수원시청쪽으로 노선이 빠졌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당선을 수원역에서 영통대로를 지나
영통지구까지 곧바로 빠졌으면 합니다만...
여러분들의 많은 빽태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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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분당선 연장구간에 대한 질문입니다(오리-수원역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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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수원지역에 대해 뭐라고 말할수 없네요.(사정을 잘 몰라서) 지도상으론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네요.(물론지도상으로) 제가 수지사는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지하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기흥까지 쫘악 아파트가 깔렸고... 지하철 만들 수 있는 땅이 없다고 봐야죠...
애초에 안산처럼 계획적으로 만들었으면, 도로를 끼고 지상화도 가능했겠지만, 현재로서는 지상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공간이 꽤 부족합니다. 사람들 입주전에 전철을 완공해두어야 하는 필요성이 이런데서도 나타나지요